티스토리 뷰

 

 

3주의 휴가기간을 잘 쉬고

내일부터 다시 회사로 복귀하게 되었어요.

 

회사의 업무는 저희 미주팀의 경우 2주 단위로 진행이 되는데,

그 2주의 계획을 그 전 금요일에 긴 회의를 통해 세우기 때문에

내일인 금요일이 새해가 된 후 모두의 복귀 첫 날이 될 예정이에요.

 

조금이따 TJ가 퇴근한 저녁에는 같이 부스터샷을 맞으러 가게 되었어요.

 

1차와 2차는 화이자로 맞았는데,

화이자 물량이 부족해서인지 제일 빠른 예약 가능일이 3월 중순이어서....

혹시나 2월에 한국을 가게 되면 그 이전에 3차까지 다 맞고 갔으면해서

모더나로 예약을 했어요.

 

mRNA 계열도 교차접종이 가능한지 찾아봤는데

1, 2차 화이자를 맞은 후

3차를 화이자로 맞는 것보다 모더나로 맞는 것이 더 효과가 좋다고 그래서

그냥 집근처 pharmacy에 모더나로 예약을 했어요.

 

아빠가 3차를 모더나로 맞고오셨어서 후기를 들었는데

하루 정도가 지나고나서 좀 많이 아프다가

하루가 더 지나고나니 괜찮아졌다고 하셨어서

직장 복귀 첫날인 내일이 살짝 걱정이기도 해요.

 

주사는 무섭지만.... 그래도 용감하게 맞고 와볼게요.

부작용 없이, 별 문제 없이 잘 지나가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