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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9시부터 9시반까지 회의
커피 한 잔 마시고
10시부터 12시까지 회의
12시부터 1시까지 점심 먹고
1시부터 5시까지 회의
퇴근-
아니 이게 머선129
개발팀 미팅을 하던 중
팀 내 개발자님들 중 한 명이 윈도우 컴퓨터로 일을 하고있다고 말씀하심.
그 말을 들은 리드 개발자님이 "오잉?? 왜 윈도우야?? 맥 컴퓨터로 다시 들어왕~" 이라고 하셨는데
"나 맥 없는데..??" 라고 대답이 돌아오자
무서운 우리 리드 개발자님이 사장님을 바로 호출 ㅇㅇ
"사장아~ 왜 쟤가 맥이 없는거지??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사장님이 바로 "앗.. 몰랐.... 즉시 맥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라고 말씀하시고
오늘 사장님이 친히 그 개발자님의 댁으로 배달가실 예정이라고 함 ㅎㅎ
현재 작업중인 프로젝트를 멀티플랫폼에서 개발 중이라서
안드로이드용 어플과 아이폰용 어플이 모두 잘 돌아가는지 매번 가상 디바이스로 확인을 해야하는데
아이폰 가상 디바이스는 맥 컴퓨터로만 쓸 수 있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전원 맥을 쓰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저는 뭔가 하나에 익숙해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굉장한 컴맹인지라
아직까지는 윈도우가 더 편한 거 같아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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