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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새로 오픈한 슈퍼스토어가 있어서

아침 일찍 가면 젤리를 선물로 준다길래

TJ와 함께 쉬는 날 눈 뜨자마자 장을 보러 가봤더랬죠-

 

주차를 하고 마트에 입장하자마자

입구에 서있던 직원이 하리보 한 봉지를 선물로 나눠주었어요.

 

선물과 함께 바코드가 찍혀있는 작은 종이조각을 나누어주었는데,

계산할 때 그 바코드를 찍으면 하리보 젤리가 무료인 프로모션으로 적용이 되는 방식이었어요.

 

 

하리보는 곰돌이만 먹어봤는데

처음 보는 쌍두사 하리보네?! 하고 기분 좋게 받아옴.

근데 완전 맛없었어요 ㅜㅜ

내돈내산이 아니라서 참으로 다행이지 뭐예요-

 

 

 

 

해산물 코너-

 

세상 깨끗한 수조 유리 보소!!

여태까지 가본 마트 해산물 수조 중에 가장 투명하고 깨끗했어요 ㅋㅋ

역시 새로 오픈한 마트의 위엄 👍

 

 

 

 

제가 평소에 가는 슈퍼스토어에 비해

인터내셔널 식품 코너가 좀 작은 편이었는데

라면이 몇 종류가 없어서 비빔면과 짜파게티가 없더라고요 ㅜㅜ

 

 

 

두부랑 바나나랑 이것저것 사고서 애호박을 사러 갔는데

애호박 코너 옆에 작은 간이 매대에서 이렇게

Farmers' market에서 나온 애호박들이 작은 종이상자에 나눠 담겨서 놓여있었어요.

 

 

저 한 상자에 애호박이 6개가 들어있고

한 상자에 5불!!

 

슈퍼스토어에서 파는 애호박은

1파운드당 $2.29 였나 그쯤 하길래

둘의 가격이 대충 비슷해보여서

예쁘게 담긴 파머스 마켓 애호박을 사 왔어요.

 

아침 댓바람부터 장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널널하고 쾌적하게 쇼핑을 할 수 있었어요.

 

물론 비빔면과 짜파게티가 없어서

이 지점은 다시 가진 않을 생각입니다 :)

 

집에서 살짝 더 가까운, 원래 가던 슈퍼스토어로 가려고요 그냥 ㅎㅎ

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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