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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라는 말은 내 인생에서 아주 멀리멀리에 있는 그런 존재인 줄 알았는데

이런 카테고리를 만드는 날이 다 오네요 ㅋㅋ

 

저희 집 아기는 이제 5개월이 조금 지났고요,

아직 콩만한데 맨날 보다보니 제법 동그랗고 귀엽고요.

벌써 아빠를 닮은 티를 내는지 키는 크고 살은 덜 찌는 편인 그런 아기인 듯 해요.

 

근데 저희 집 아기는 아빠를 정말 많이 닮았어요.

제 눈에는 남편도 귀여운데

집에 귀여운 애가 한 명 더 생겨서 즐거운 요즘이에요.

 

하지만 내 새끼는 내 눈에만 귀엽다는 걸 잘 알기 때문에-

제가 열심히 귀여워해주고 있습니다 :)

 

 

아기는 아무 것도 모르는 채 처음 태어나서 세상을 살아보는 중이고,

저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기를 길러보는 중이라

서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는 중이에요.

 

저희는 즐겁게 잘 지내고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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