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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에게서!! ㅎㅎ

 

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을 하는

손목이 쓰레기인 저를 위해서

TJ가 버티컬 마우스를 선물해 주었어요.

 

아직 적응 중인 단계이지만

손목은 확실히 안 아픕니다!! ㅎㅎ

 

마우스는 총 3개의 기계로 연결할 수 있고,

리모컨으로 채널을 돌리는 것처럼

마우스에 있는 특정 버튼을 누르면 연결되는 기계가 바뀌고요.

 

좌클릭, 우클릭은 다른 마우스와 똑같고

가운데 휠이 있어서 스크롤할 수 있는 것도 똑같고요.

 

휠을 돌리지 않고 클릭하듯이 누르면

Command + 좌클릭이 되게끔 세팅을 해두어서

검색이나 인쇼를 하다가 휠을 누르면 새 창으로 열리게 해 두었고요.

 

엄지손가락이 닿는 쪽에 뒤로 가기 버튼, 앞으로 가기 버튼이 있어요.

 

그리고 그 위에 있는 커스텀 버튼을 누르면 창이 꺼지게 세팅해 두었어요.

 

인쇼에 최적화된 마우스라고나 할까요 ㅎㅎㅎㅎ

 

 

손목도 안 아프겠다 이제 편안하게 오래오래 쇼핑할 수 있겠습니다 ㅎㅎ

 

농담 (반, 진담 반)이고요 :)

저는 일할 때 에뮬레이터/시뮬레이터에서 개발 중인 어플을 테스트해야 하는 일이 많아서

마우스를 써야할 때가 많은데,

버티컬 마우스가 저의 손목 건강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한 가지 적응 중인 점은

저는 오른손 손목이 너무 심하게 쓰레기라서

한 20년째 마우스를 왼손으로 쓰는데요,

이 버티컬 마우스는 오른손 전용이었어요 ㅋㅋ

 

왼손 전용 버티컬 마우스도 따로 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긴 했지만

오른손으로 쓰는 것도 손목이 아프지만 않으면 딱히 불편하진 않기 때문에

그냥 오른손으로 적응해 가며 쓰고 있는 중이에요.

 

아무튼 버티컬 마우스 좋은 듯요~

손목도 안 아픈 데다 커스텀 버튼들도 짱 편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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