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갔는데 창문 옆에서 자고있는 토끼 ㅋㅋ 도로쪽에서는 멀리 숨겨진 수풀 속이지만 건물 안에서 보면 창문 바로 옆이라는거 ㅋㅋㅋㅋ자느라 숨쉴 때 마다 배가 볼록 솟았다가 다시 가라앉았다가 하는 게 귀여웠어요. 이 동네는 길거리에 토끼와 다람쥐가 너무 많아서, 처음 여기 왔을 땐 눈에 보일 때 마다"넥슨은 다람쥐를 뿌려라-" "넥슨은 토끼를 뿌려라-" 하면서 걸어다녔었어요.목도로 다람쥐와 토끼를 때려잡고 푸줏간에 가서 도토리와 토끼고기를 팔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서예요 ㅋㅋ 그리고 헬스를 다녀온 뒤 떠난 산책. 레드강. 언젠가 올렸던, 아마 두번째 포스팅 정도였던 것 같은데 강에서 하키하고 스케이트 타던 사진을 찍었던 곳. 까등까등 얼어서 얼음 갈고 놀던 강인데 다 녹아서 물이 흐르네요. 어제 탔던 버스..
과자를 들고 다니는 TJ예요. 사진으로는 평화로워보이지만 사실은 모기와의 전쟁이에요. 숨은 TJ 찾기 여름버전이에요.겨울버전이 아마 블로그의 두 번째 글인가에 있었을거예요.같은 장소에서 여름버전이 되었어요. 한적한 공원이고요, 저 멀리 뒤로 보이는 다리를 건너왔어요. 공원에 있는 사인이에요.공원 안에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작은 길이 있어서 차가 다니거든요.이렇게 STOP 사인이 있는 곳에서 차는 반드시 한 번 멈추었다가 다시 출발해야해요.모두가 그걸 지키고 있고요, 안지켰다가는 벌금티켓이 집으로 날아올 수도 있어요. 벌금폭탄이에요 ㅋㅋ 스탑사인 아래에는 주의 표지판이 있어요.콩만한 보행자와 커다란 곰들은 천천히 걸어가세요. 라는 문구가 적혀있어요.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에요. 다리를 건너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