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th] 집을 나서려던 참에 우편함으로 날아들어온 쪽지 한 장
집 안에서 돌아다니고 있다가, 뜬금포 우편이 들어오면 깜짝깜짝 놀라곤 하거든요.한 번씩 화장실 가느라 문 근처를 지나가다 우편물이 들어오면 "으악-!!" 하고 소리 지를 때도 있어요 ㅋㅋㅋㅋ그러면 밖에서 지나가던 우편배달부가 "Sorry" 하면서 혼자 웃으면서 지나가요. ㅋㅋ 우편함은 이렇게 생겼어요. 집 문에 붙어있고요.우체부가 지나가면서 우편물을 넣어주면 바닥에 떨어져요. 오늘도 집을 나서려고 신발 신던 참에 이 쪽지가 불쑥 들어와서 깜놀 ;ㅅ; 읽어보니 상주매니저에 관한 이야기였어요. 비지니스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쑤라는 금발의 여자가 leasing office에 항상 앉아있어요.이 사람이 메인 오피스매니저인데,기본적으로는 집세를 받고, 입주자들이 살고 있는 집에 대한 불편을 호..
Life in Winnipeg
2015. 6. 30.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