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th] 평일 지루한 학교가 끝나고 또 출근ㅋ
어윽 아침부터 가게에서 전화와서 "안녕 카야 혹시 오늘 한 시간 더 늦게 퇴근할 수 있어??" 하길래 "응 괜찮아 한 시간 더 할게" 하니까 "오 그거 참 잘 되었다. 그럼 한 시간 더 일찍도 와줄 수 있어??" 라고 해서 ㅋㅋㅋㅋ 허둥지둥 집을 나섬 ㅜㅜ사실 대답은 "버스시간 되는대로 최대한 빨리 갈게" 라고 말해서 한 시간은 안되고 30분정도 일찍 도착할 듯. 12시 출근인데 11시반정도에 도착할 거 같아요. ㅋㅋ +) 30분 일찍 가게된 건 신의 한 수였어요 ㅋㅋ 11시 30분에 가게 도착했는데 10분 뒤인 11시 40분부터 비가 쏟아지고 바람이 살벌하게 불고 천둥번개가 끊임없이 치더라구요. 저는 일찍 오라는 콜 받은 덕분에 비 한 방울도 안 맞았어요. 근데 출근하고나서 15분 뒤 정ㅋ전ㅋ 손님들은..
Life in Winnipeg
2015. 8. 23. 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