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th] 현지인 친구
영어권 국가(이 글에서는 캐나다)에 가시는 분들이 흔히들 하시는 말씀 중 하나는외국인 친구를 사귀어서 영어를 많이 말하고 배워야겠다 였는데요. 이 때 말씀하시는 외국인 친구가 캐나다인이 아닌 다른 제3국의 외국인을 말하는거라면,어학원을 다니시는 분들에게 이런 기회가 많았던 것 같아요.같은 반에 있는 다른 나라에서 온 외국인 친구들이요.나와 같이 캐나다에서 살고있는 외국인 입장으로 서로의 처지에 공감을 잘 해서 친해질 수도 있을거구요. 반면 캐나다인과 친구가 되는 생각을 하신다면, 그럴 기회는 별로 많지 않다는 걸 고려해보셔야 할 것 같아서요. 캐나다에서 학교를 제일 처음 다녔을 때 배운 문화에 대한 내용 중 하나가 친구는 친구이고, 코워커는 코워커이다.직장에서 코워커와 서로 잘 지낸다하더라도 친구가 되지..
Life in Winnipeg
2015. 7. 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