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th] 슬슬 겨울 시동
요즘은 날이 추워지고있어요. 아파트 중앙집중 히터기도 다시 청소 후 가동되었고요. 집에서 온도조절계로 희망온도를 맞춰두면 천장쪽 벽에 설치된 히터기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와서 온도를 맞춰줘요. 오늘은 아침 출근하는 길에 손이 얼었어요. 아직 눈이 내리지는 않지만요!! 이제 내일만 지나면 9월이 끝나요 히히 시간 참 잘 가네요. 어제 세이프웨이 글쓰면서 올리려 했다가 까먹은 사진이에요. 그날 TJ랑 같이 세이프웨이에서 고기와 야채를 좀 사와서 동그랑땡을 만들고 주키니를 하나 사와서 전을 만들었어요. #동그랑땡 #주키니전 #겨울
Life in Winnipeg
2015. 9. 29. 10:02
[60th] 캐나다에서 뭘 먹고 살아야하지
저는 대학생 때 자취를 했었어요. 집은 경남, 학교는 서울이라 ㅜㅜ원룸에 자취했었는데, 그 때는 밥을 해주는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두 번 씩 오셨어서 ;ㅅ;돈까스도 해주시고 그랬었는데,, ㅜㅜ그래서 자취경력이 있어도 요리를 거의 안 해봤어서 아직까지는 잘 못해요.외국생활을 하게되면 먹는 게 문제가 조금 되지요. 저는 요리를 잘 못 하고, 편식도 좀 하고, 또 요리에 대한 감각이 별로 없고, 미각도 상대적으로 둔하고,물가도 잘 모르고, 식재료에 대한 이해마저 부족한 ㅜㅜ총체적으로 요리를 못 할 만한 온갖 것들을 갖추고 있는 집합체이다 보니....근데 이렇게 돌이켜보니 그동안 독립적으로 해외에서 살았던 기간이 신기하네요 ㅋㅋ 중국에서 살 때는 대학교 기숙사에 살았었고, 기숙사 건물 2층이..
Life in Winnipeg
2015. 8. 4.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