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th] 일자리를 찾는 건 결코 쉽지가 않다
잡페어에서 저번에 제가 한국어를 가르쳐주었던 중국인 친구를 만났어요. 물론 우연히 만난건 아니고 오는 줄 알고있었지만요 ㅋㅋ 지지난달에 마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일자리를 찾고있는 친구이고요. 일자리를 구하려니 머리가 아프다며 스스로 가게를 하나 사서 사장이 되어서 셀프고용을 할까 했는데 그 방법으로는 이민이 안 된다며 남자친구한테 가게를 하나 사라고 한 다음 자기를 고용해서 6개월동안 일 하고서 영주권 신청을 할까 생각중이래요. 본인이 영주권 받고나면 그 가게를 남자친구에게서 인수한 다음 본인이 사장이 되고 남자친구를 직원으로 고용,남자친구도 6개월 직원신분으로 근무 후 이민신청 할거라 하네요 ㅋㅋ 무슨 가게를 살 계획인지 물어보니까 안 그래도 살 만한 가게가 마땅찮다 하면서 작고 깔끔한 피자집 같은걸 ..
Life in Winnipeg
2015. 10. 17.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