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nd] 프랑스어를 쓰는 손님이 오다
오늘 가게에 처음으로 프랑스어로 주문을 하는 손님이 왔어요. 물론 캐나다의 공식 언어가 영어와 불어 두 가지이지만,그리고 캐나다 내에서 퀘백 주를 제외한 가장 큰 불어권역이 위니펙에 있다고 들었지만, (St. Boniface겠죠)집 앞 마트에서나 집 근처 공원에서나 불어를 쓰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긴 하지만,여태 제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어야했던 불어 사용자들은 그래도 모두 영어로 말을 걸었단 말이죠.물론 불어 액센트가 들어가있는 외국인스러운(?) 영어를 쓰는 사람이 많았긴 하지만요. 흠.. 그런데 오늘 가게에 와서 주문한 손님은 인사부터 불어로 하더니 커피도 불어로 다다다다 쏘아대면서 주문함 ㅋㅋ저는 누가 봐도 한 눈에 동양인임을 알 수 있는데 ㅋㅋㅋㅋ 저한테 왜 불어로 주문하심 ㅋㅋㅋㅋ 물론 ..
Life in Winnipeg
2016. 7. 27.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