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th] 락스물의 범인을 찾았다
폴로파크에서 TJ와 샀던 커플 후디셔츠가 어딘가에서 락스물이 튀어와가지고 ㅜㅜ검은 옷에 주황색 물방울 자국 하나가 나있어서 속상해했거든요. (+ 지금은 결국 구멍이 뚫림 ㅋㅋ) 대체 락스가 어디서 튀었을까.. 분명 가게에서겠지만락스는 클로징 쉬프트 근무자들 청소 때만 쓰는 걸로 아는데 난 클로징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으니.대체 뭐에서 튀었을까.. 했거든요. 오늘 테이블 닦는 수건을 담아두는 통의 물을 끓는 새 물로 교체했는데 코워커가 오더니 "블리치 아직 안 넣었으면 내가 넣어줄까??" 해서 "엥?? 나 이거 펄펄 끓는 물로만 담아두라고 들었는데??" 라고 대답함. 코워커는 아니야~ 그러면 커피 때가 안 빠져 하더니.... 블리치를 콸콸콸 쏟아부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말 그대로 콸콸코라콸콸콸콰라콰ㅗ라코라..
Life in Winnipeg
2015. 8. 24. 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