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토요일 오후, 막창을 사러 다녀오다 (막창원정대)
한 2주 전부터 막창이 먹고싶다고 하는 TJ였어요.저는 막창을 먹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어떤 맛인지조차 모르고그러니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 리가 없죠. 그래서 그동안은 제가 먹고싶으면 사러가자고 말해도TJ는 괜히 제게 미안해서인지 그냥 가고싶지 않다고 해서 미루고 있었는데요. 오늘은 날씨가 무척 따뜻했어요!!그래서 TJ가 산책도 갈 겸 막창을 사러 함께 가줄 수 있는지 묻길래, 그러겠다고 했죠 ㅋㅋ 고기나라 라는 이름의 가게에서 막창을 판다고 해요.걸어서 가면 얼마나 걸리냐고 물으니 구글지도에 검색하더니 1시간반 정도 걸린다고 했어요. 저는 시속 4km로 걷는 보통 사람이니 1시간반이라면 6km 정도의 거리겠구나왕복 3시간 걷는다 하면 날도 좋고 시간도 많으니 운동하는 셈치자 하고같이 손잡고 걸어가기로 했..
Life in Calgary
2019. 1. 27.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