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2nd] 코바늘 뜨개질을 해보자
어제 밤 늦게 킬도난에 가서 사온 바늘과 실타래 ㅋㅋ공짜로 Max 5를 얻은 TJ와 좋다고 다녀옴 헤헤- 실도 뭘 사야하는지 몰랐는데, 옆에 고수로 보이는 할머니가 사시는 걸 유심히 보고 참고해서 샀고요.바늘 사는 것도 까먹고 계산하러 갈 뻔 하다가 아 맞다 하고 돌아가서 사왔어요.운 좋게도 마지막 하나 남은 셋트였어요!! 바늘 두 개에 ¢97 히히 가는 길에 어떤 공장에 불이 나서 소방차와 구급차가 잔뜩 반짝이는 것도 보고,또 늘 낮에 지나가며 바라보던 동네 모습과는 전혀 다른 밤의 동네도 보았어요. 결국 어제는 쇼핑 가느라 프랑스어 공부도 하루 건너뛰었고요 ㅜㅠ 아무튼,, 저는 수세미를 뜨는 게 목표예요 :D 십자수도 할 줄 모르고, 퀼트도 할 줄 모르고,할 줄 아는거라고는 초등학생 때 했던 스킬자수..
Life in Winnipeg
2017. 4. 20. 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