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수돗물, 양배추 조금, 떡 6개, 불닭볶음면 1개, 슬라이스 치즈 한 장, 꿀 또는 설탕, 우유(는 없어도 무관)* 소스가 불닭볶음면 소스만 들어가는 관계로, 매운걸 잘 못드시는 분들한테는 조금 매울 수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어묵보다는 떡을 좋아해서, 떡만 넣어요.어묵을 사려면 한인마트에 가서 사야하는데, 어묵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서요. 보통은 배가 고플 때 혼자 만들어먹는 양 정도로 만들고요.한 10분이면 만드는것같네요 ㅋㅋㅋㅋ 1. 후라이팬의 1/3 정도 물을 붓고 끓인다. (우유를 넣는 경우 반컵 정도의 우유를 같이 넣고 끓인다.) 2. 양배추 조금을 커다랗게 썰어 넣는다. 3. 떡을 넣는다. 저는 6개를 넣어요. 녹이고 불리고 그런거 없음. 그냥 냉동실에서 꺼내서 넣음 ㅋㅋ 4. 불..
학교 가는데요, 저기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야하는데요,웬 조류 두 마리가 입구 근처에서 어슬렁거려요. 늠름하게 서있는 모습이 참.... 덩치도 대따 크고요, 좀 무섭고요,옆으로 지나가면 잽싸게 뛰어와서 부리로 종아리를 쪼살거같고요 ㅜㅜ 이름 뭔지 모르겠어요.한국에서는 한번도 본 적 없는 종류인 것 같은데,요즘은 쟤네가 잔디밭마다 돌아다녀요. 뒤로 보이는 건물은 MITT의 Henlow campus 건물입니다. +) 방금 학교 친구에게 물어보니 구스라네요 ;ㅅ; 캐나다 구스가 쟤네들이었군요.#캐나다구스 #학교입구의조류 #이름모를조류
오늘부터 다시 학교를 가요.MITT full time 과정은 10개월 코스이고,원래 컬리지의 2년치 수업을 1년과정으로 줄인 다음, 여름방학을 없앤 과정이에요.대신 매일매일 6시간씩 수업을 들어요.지지난주말부터 어제 일요일까지 총 9일이 짧은 방학이었어요. 오늘은 아침에 나름 일찍 일어나서, 조금 전에는 아파트의 property manager를 만나고 왔어요.집 우편함에 메모가 날라와서 보니까,-미지불된 $209를 지불해주시기 바랍니다. 아파트매니저-라고 적혀있어서, 무슨 돈인지 물어보러요 ㅎㅎ 처음 여기 아파트를 계약 한 게 12월 16일인데, 12월 18일날 이사 들어오면서12월의 남은 13일치 월세 + 1월 + 2월 + 3월 + 4월 이렇게 총 4.5달치 월세를 미리 선결제했었어요. 왜냐하면 위니펙..
캐나다는 프랑스어가 공용어인 국가인지라,,몇몇 직종에서는 프랑스어, 영어 bilingual이 필수조건이더라구요.물론 저의 꿈의 직업님께서도 프랑스어를 할 줄 알아야한다고 하십니당 ㅋㅋㅋㅋ 그래서 며칠전부터 프랑스어를 시작했는데..생각보다 어렵네요 ㅜㅜ나름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영어를 쉽게 배웠었는데..러시아어는 조금 고생했었지만, 그래도 생활에서 말하면서 배워서 재밌었는데,그래서 언어를 배우는 것에 대한 큰 두려움 없이 시작했는데, 생각과는 조금 다른 언어네요 ㅎㅎ 현재 프랑스어는 인터넷강의로만 공부하고 있는데다가실생활에서는 하루종일 영어만 쓰다보니..공부하면서 배운 불어 표현을 써볼 일이 없다는 게 제일 큰 문제인 것 같아요. 집에서 멀지않은 곳에 알리앙스 프헝세즈가 있긴 하지만,지금 현재 학업..
넥슨은 토끼를 뿌려라!! 현실판 ㅋㅋㅋㅋ 거실 창문을 열면 집 앞의 큰 나무에 청설모가 오르락내리락 하는 모습은 자주 봤는데,위니펙에 와서 토끼는 처음 봤어요 ㅋㅋ캘거리에서도 토끼를 많이 봤었네요. 그냥 길에 막 돌아다녀요 ㅋㅋ저 사진도 산이나 그런 곳이 아니라, 집으로 오는 평범한 길이었는데이웃집 울타리 옆에 작은 풀숲공간이 있거든요. 거기서 저러고 놀고있네요.묵직한 털뭉치가 샤샤샥 지나가길래 잘 먹고 잘 자란 청설모인줄 알고 자세히 봤더니 토끼 ㅋㅋㅋㅋ옆에 친구랑 놀고있어요. 여기서는 한국과는 달리, 주인없는 개를 한 번도 본 적이 없고,목줄 안 한 개도 한 번도 본 적이 없고,고양이는 아예 집 밖에서 본 적이 없어요 ㅋㅋ개는 자주 주인과 산책하러 나오지만, 고양이를 산책시키진 않으니까요. 한국에선 ..
저는 현재 위니펙에 살고있고, 몇 년 전에는 캘거리에서 일을 했었습니다.캘거리도 위니펙도 겨울에 좀 많이 춥고,저는 캘거리에서 살기 전에 중국 길림에서 1년동안 살다 왔는데요,추운 정도는 길림과 캘거리가 거의 비슷했어서 캘거리에서는 별로 많이 춥다고 느끼지 않고 살았었어요. 근데 위니펙은 많이 춥네요 ㅋㅋㅋㅋ 길림에서도 캘거리에서도 영하 30도 정도까지는 내려갔었는데,여기서는 10도이상이 더 떨어지니 ㅋㅋ 제 미국 친구들이 저보고 winterpeg에서 산다면서 놀리거든요 ㅋㅋ 위니펙에 오고나서 난생 처음으로 귀 동상도 걸려봤고요 ㅋㅋ학교 끝나고 버스정류장까지 10분정도 걸어가는 길이었는데,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패딩모자가 자꾸 벗겨지더라구요.그래서 그냥 맨얼굴로 10분 걸었던 게 전부인데 ㅋㅋㅋㅋ 바로..
매니토바주에서 MPNP를 신청하기 위한 자격을 얻는 방법 중에아마 많은 분들이 선택하는 방법이 1. permanent full-time job을2. 6개월 이상 일하기 일거라 생각해요. 구직부터 full-time에서 근무하는 현재까지 제가 옆에서 보고 느낀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자면, 1. 외국인으로서 일 할 수 있는 full-time 일자리가 적다. 이민자가 운영하는 사업체의 경우낙하산으로 조카와 조카친구와 친구아들과 친구아들친구를 캐나다로 데려와서 직원으로 꽂아주는 일이....빈번해 보여요. ㅜㅜ(물론 캐나다에서는 어떤 일을 하든 reference를 아주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현지인이든 이민자이든 모두가요.)혹은 영어가 부족한 이민자 오너의 경우, 자신과 같은 언어를 쓰는 사람을 고용하려는..
간단한 아침인데, 찍고보니 머그가 너무 또렷이 나와서 ㅋㅋ 글을 쓰게 되었습니당-캐나다에 올 때 정말 잘 가져왔다 싶은 물건들 중 하나입니다. 어렴풋이 상호명이 보이겠지만,마산 댓거리에 있는 "카페컴온"이라는 카페에서 판매하는 머그예요. 저는 살면서 대부분의 것들에 크게 관심이 없지만, 컵에 대한 선호는 기준이 뚜렷한지라 그 기준들에는요. 1. 손잡이를 쥘 때 세 손가락, 혹은 네 손가락으로 잡아도 불편함이 없어야한다.2. 손잡이를 쥐었을 때 손가락의 등부분들이 컵에 닿아서는 안된다. (컵에 닿으면 뜨거워서 짱남)3. 마실 때 입이 닿는 부분이 너무 얇거나 너무 두꺼우면 안된다. (컵에서 입닿는 부분 테두리 두께)4. 컵을 쥐었을 때 무겁지 않아야한다. 그 동안 이 조건들을 다 충족시키는 컵을 본 적이 ..
숨은 TJ 찾기 ㅋㅋ옆에 서있는 여자동상보다도 조그만해보이지만, 사실 TJ의 키는 190이 넘습니다 ㅋㅋㅋㅋ 거실 바깥쪽 patio에 쌓인 눈.그리고 맨발로 내려가서 눈 속에 맥주 꽂아뒀다가 마시기 :) 강물이 다 얼어버린 집 근처 Red River.시에서 얼음길을 닦아둔건지 스케이트 타고 하키도 하면서 노는 동네사람들. 학교 Cafeteria 밖으로 보이는 모습인데..눈이 조금씩 녹아서 풀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저 눈더미는 언제 녹는지 의문. #위니펙 #위니펙사진 #위니펙겨울 #캐나다사진
블로그를 시작하는 첫 글인데, 학교에 대한 디스글로 시작을 여네요 ㅋㅋㅋㅋ 위니펙에 오신 많은 분들이 그렇겠지만짧은 학업기간, 짧은 근무경력으로 영주권 신청자격이 부여된다는 특징이 있는 지역이다보니워홀비자로 오시는 분, 혹은 1년 정도의 컬리지에 등록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Manitoba Institute of Trades and Technology (구 Winnipeg Technical College)에국제학생으로 있는 학생입니다.학과는 Business Administrative Assistant이구요.한국에서 IELTS Academic 시험을 치고 성적표를 제출하고 온 경우라영어코스는 거치지 않고 바로 본과로 들어왔습니다. 아주 혹시나 이 글을 읽는 분이 계신다면혹시 그 분이 제가 다니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