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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뭔가 막 시작해놓고 "오?! 나 좀 알겠는데??" 하고 깝치는

뽀시래기가 되어 힘차게 오를 우매함의 봉우리 ㅋㅋ



수업시작까지 2주 남았.... 벌써.. ㅜㅜ


2월 초에 처음 이 교육과정을 알게되고 문의전화 넣고 신청서 넣고 그럴 때

와.. 이제 2월이 됐는데 4월 중순에 수업 시작이라니 아직 한참 남았네 싶었었는데

벌써 2주 뒤면 첫 수업날이에요 ㄷㄷㄷ


나의 백수 생활이 끝나가는 것 같아서 설레면서도 슬프네요 ㅜㅜ

진짜 몸도 마음도 너무 편하고 좋은 프리덤이었다..


What is your dream job?

- In my dream, I don't work..


수업 시작 전까지 프로그래밍에 관해 조금이라도 공부해가려고 했는데

전히 아는 게 하나도 없는 게 문제 ㅋㅋ



오늘은 매운 단무지반찬을 만들었어요.

사실 단무지는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


그리고 밥솥도 조금 청소함.


그리고 또 밤 10시 반에 갑자기 커피에 넣을 크림을 사고싶어진 TJ랑 같이 슈퍼에도 다녀왔어요.

늘 저와 함께 블랙으로 마시던 TJ였는데

요즘은 더블더블의 매력에 푹 빠져있어요.

우린 분명히 크림 하나를 사러 갔는데

어쩌다보니 펩시라임도 사오고, TJ는 커피 컵도 하나 사오고,

나는 허니디종 케틀도 두 봉지나 사옴.



아, 우연히 한국 사이트에서 보게된 코카콜라 바닐라(제로 콜라)인데

여기 적힌 가격이 실화인가요..??


캔콜라 12개인데

해외직구라서??

싼 곳이 3만원 후반대, 다른 여러 판매사이트의 시세는 4만5천원~5만원 선.. ㄷㄷㄷ

4만5천원이라고만 잡아도 한 캔에 3750원인데

와 살벌하네여....

비추글에 적었던 거랑 거의 같은 제품인 거 같은데

물론 쟤네는 미국 직수일테고 여긴 캐나다지만

여기서는 저 한박스에 4불 정도 주고 샀었으니

12캔에 3500원 정도.. 한 캔에 290원 정도??

덜덜덜....

여기서 12캔 다 합친 값이 한국에서 직구한 한 캔 값보다 더 싸네요.

바닐라 코카콜라는 맛이 없었어요 님들

호기심에 한국에서 직구로 사서 드셔보려는 분이 계신다면,

저 가격을 주고 사먹을 정도는 절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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