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코워커들이에요. 코워커 중 누군가가 카운터에 올려두는 직원들용 종이테이프 옆부분에 좋은 하루 보내라고 써두었는데 그 옆에 다른 누군가가 조그맣게 "내가 어떻게 살지를 니가 명령하지마라!"고 써두어서 ㅋㅋ 원글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다시 그 옆에다 닥치라고 써두었어요 ㅋㅋ 오늘 밥솥으로 밥을 만들어서 통에 담아둔 다음 뚜껑에다 오늘 만든 밥이라고 날짜 쓰려고 테이프 가지러 갔다가 아니.. 이게 뭐지 하고 한참을 봤어요 ㅋㅋ 글씨체를 보니 댓글과 대댓글들이었음 ㅋㅋ 그리고 저 요즘 네코아츠메 말고도 돼지도 길러서 팔고있는데 오늘 퇴근하고 집에 와서 우체통을 열어보니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있었어요!! 오늘따라 우체통을 보고싶더라니 :) 근데 뭔 당첨티켓에 한자 한국어 영어를 다 고루고루 섞어서 써 두었어요..
스티커 50개를 모으면 유리잔을 2개 주는데, 결제금액 $10당 스티커 1장씩 주거든요. 드디어 50장 다 모았어요 ㅋㅋㅋㅋ 치킨 시켜먹고 쿠폰 모으는 기분 ㅋㅋ 저는 소량으로 조금씩 장을 보는데, 직원에게 실제로 받아야하는 스티커보다 더 받은 적이 많아서 ㅋㅋ 예정보다 빨리 모아졌고요. 내일 유리잔으로 바꾸러 갈 거예요. 오늘 계산대에 서있는데 제 앞 사람은 스티커를 한번에 26개를 받았어요 ㅋㅋ 한 번에 $260치 계산한 듯 ㅋㅋ 저 사람은 장 한 번 더 보면 스티커북 다 채우겠음 ㅋㅋ 저는 11월 첫날부터 모아서 한 달하고도 일주일이 걸렸어요. 스티커 부자당 헤헤- #세이프웨이 #와인잔 #유리잔 #이벤트 #스티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