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학교를 하루 쉬었어요. 의도치 않게 늦잠을 자서 ㅋㅋ부랴부랴 일어나서 서둘러 준비하고 지각메일을 보내가면서까지.. 학교를 가고싶지는 않았어요.그래서 그냥 call in sick 했거든요 ㅋㅋ 하루 쉬는 동안 다른 워홀러분도 만나서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이야기 하고 헬스 다녀와서 밀린 빨래하고 그랬어요.하루가 굉장히 길게 느껴지고, 알차게 보낸 느낌 ㅋㅋㅋㅋ 학교 하루 안 갔을 뿐인데 :D 그리고 오늘은 학교에 와있어요. 지난 주 금요일에 chapter 1의 tutorial, review, case1까지 끝내고 하교했었어서 (선생이 하라고 지시한 부분들)어제 내가 빠진 수업 내용은 아마 chapter 2의 tutorial부터겠거니 하고 2단원 tutorial 서둘러 끝냈거든요.사실 별로 어렵지 않아..
위니펙 블루버머스 팀의 풋볼경기를 보러갔어요. 인터넷을 보니 ticket+fee 해서 40불에 팔던데저는 학교에서 장당 5불에 팔길래 10불에 두 장 사서 TJ와 다녀왔어요. 풋볼에 ㅍ도 모르는 저였지만 그냥 이 곳의 풋볼 문화도 겪어볼 겸 해서 다녀왔어요 ㅋㅋ 아는거라곤.. 학교에서 제일 멋있는 짱이 쿼터백을 한다는 것과 치어리더랑 사귄다는 ㅋㅋㅋㅋ미드에서 들어본 이딴 거밖에 모르고 갔고요. 가서 보니 머리 바로 시끄러운 비행기도 지나가고 폭죽도 터지고 신기했어요.비행기가 공군 제트기같이 생긴 비행기였고 두 대가 쌍으로 날아갔어요.저는 비행기를 엄청엄청엄청엄청나게 좋아하기 때문에.... 파일럿은 짱 멋있는 직업이에요!! :D 음.. 학교에서 받은 이게 티켓이던데 종이에 그려진 바코드를 찍고 그대로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