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것저것 얻어먹고 얻어마신 날이에요 ㅋㅋㅋㅋ 먼저 오늘은 슈퍼바이저와 저, 사장님 이렇게 셋이서 근무중이었는데 첫번째 사진은 근무 중에 먹은거라 못 찍었지만..슈퍼바이저가 치즈 크로와상을 사가지고 와서 저에게 나눠주었어요.점심밥 뭐 사먹지 했었는데, 덕분에 식비 굳었고요 ㅎㅎ 조금 지나서 옆집 사전트선데의 사장님 아들인 앤드류가 스프를 사먹으러 들렀어요.인사를 하고 스프를 받아들고, 언제나처럼 아이스크림 먹을래?? 하고 저희에게 물어보았어요.저희는 항상 괜찮다고 말하지만 그럼에도 두 번 중 한 번은 아이스크림을 꼭 가져다주고요.오늘도 저희는 안 먹겠다고 괜찮다고 말했는데,"우리 이제 곧 문 닫거든?? 지금 안 먹으면 몇 달 동안 앞으로 못 먹어서 후회할텐데~~" 하고 말해서그럼 먹어보자!! 하고 ..
저는 어제부터 프렌즈런을 하고있어요. 좋은 캐릭터도 없고, 좋은 유물도 없고, 펫도 없고, 돈도 없어서 숨 좀 돌릴 겸 잠시 티스토리에 들렀어요. 사전트 선데 집 아들이 우리 가게에 커피 사 마시러 들렀다가 놀림받고 가져다준 아이스크림. 제 코워커가 커피주문을 받았는데 "네 이 놈~ 감히 우리의 아이스크림도 가지고오지 않고 이 곳에 발을 들이다니!!" 라고 놀려서 웃고 잡담 좀 하다가 커피 사들고 가더니 잠시 후에 다시 들러서 공짜 아이스크림을 세 개 주고 갔어요 ㅋㅋ 저랑 켈시랑 레이첼이랑 하나씩 퍼먹었어요. 저는 파인애플 맛을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당- 아이스크림 퍼먹으면서 일하고 있으니까 손님들이 물어봤어요. "여기 젤라또는 별로 맛이 없어?? 니네도 젤라또 팔면서 왜 전부 옆집 아이스크림을 먹는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