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노래를 들었던 게 한 20년도 넘은 거 같은데 여전히 가사 한 글자 안 틀리고 다 기억하는 나 아주 칭찬해 :))) 기억력이 너무 좋아버리지 뭐야 꺄- 그리고 이 언니는 뭐 이리 예쁘시고 노래는 또 뭐 이리 잘 부르시고 목소리는 얼마나 또 매력적이신지 가사는.... 음.... 예쁘긴 한데 대가리가 꽃밭이다.... 라는 말을 이럴 때 쓰는 건가?? 아닌가?? 뭔가 어른이 되고나서 다시 들어서인지 좀 현실성이 없게 들리는데, 또 생각해보면 애초에 황자와 양딸 황녀의 로맨스를 위한 노래로 쓰인거니 뭐 그들의 신분부터가.... ㅎㅎ 그러니 현실성 따위는 개나 줘버린 가사여도 킹정입니당 데헷- 근데 님덜- 봄여름가을겨울이 다 없어지고 밤낮도 없어지고 지구가 더 이상 돌지 않아도 저는 사랑하는 내 님만 있..
몇 년 전 로컬 카페에서 일을 할 때인데요, 아마 3~4년쯤 전?? 어느 주말 아침, 한 손님이 주문을 하러 와서는 너네 메뉴에 없는 것을 알지만 bulletproof coffee를 좀 만들어줄 수 있냐고 묻는 게 아니겠어요. 음?? 처음 들어보는 커피인걸?? 그게 뭔지 모르겠는뎅?? 일단 우리 메뉴에는 없으니까요. 참고로 제가 일했던 카페에는 메뉴에 없는 주문을 거절할 수 있는 권한이 모든 직원에게 있었음. 즉, 만들고싶지 않으면 그냥 거절을 해도 되고 없는 메뉴이지만 카페에 구비되어있는 재료로 재량껏 만들려면 주문을 받고 적당한 가격을 손님에게 차지해서 만들어주면 되고 이 때는 다른 직원이 놀고 있더라도 주문을 받은 사람이 직접 만드는 게 암묵적인 룰이었어요 ㅎㅎ 메뉴에 없는 주문이란 그 자체가 손님..
윈도우 노트북이 나이가 많이 들어서 + 내가 관리를 잘 못해서 ㅜㅜ 많이 느려졌어요. SSD라 미친듯이 느리진 않은데 예전의 속도를 기억하는 내 기준으로는 많이 느려짐 ㅜㅜ 어차피 일을 할 땐 맥을 쓰기도 하고 해서 요즘 맥과 윈도우를 쓰는 비율은 9 : 1 정도 되는 거 같아요. 근데 큰 불편함 없이 쓸 수 있겠다 하는 정도까지만 익숙해진 것 뿐, 딱히 윈도우보다 더 좋거나 하지는 않은 거 같아요. 윈도우보다 더 편한 걸 고르자면.... 스크린캡쳐랑 화면녹화가 엄청 빠르고 쉽다는 정도?? 그 외에는 다 별로 ㅋㅋ M1칩을 쓰고있어서 인텔칩을 베이스로 돌아가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가 제대로 작동을 안 하다보니 ㅜㅜ 어쩔 수 없이 Silicon을 써야해서 Arctic Fox preview 버전을 쓰는 중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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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 브라우저를 켜고 주소창을 클릭한 뒤 카야잼 완전 맛있어 라고 치면 업데이트 이전에는 내 설정값에 따라 구글 검색과 네이버 검색이 나란히 옵션으로 떠있었는데 지금은 구글 밖에 안 나옴.... ㅡㅡ 따로 웹사이트로 들어가지 않고도 주소창에서 바로 구글 검색을 할지 네이버 검색을 할지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이 편리하고 좋은 기능을 왜 빼버렸냐 이 븅딱들아- 이렇게 친히 네이버 검색을 불편하게 만들어주시다니 앞으로는 그냥 구글 검색을 이용해야겠다
넷플릭스에서 봤고요- 1. 그 숲에선 누구도 잠들 수 없다 2. 오큘러스 3. 유전 **** SPOILER ALERT! 영화 내용에 대한 스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 공포영화를 정~말 못 보는 우리 집 쫄둥이 둘과 함께 위의 세 편을 봤어요. 저는 공포영화를 좋아하는데 함께 사는 님들이 무서워해서 여태 본 적이 없었거든요- 근데 요즘 공포영화 노래에 노래를 불렀더니, 큰 맘 먹고 셋이 함께 보자!! 라고 해서 하루에 하나씩 보기 시작함 ㅋㅋㅋㅋ 참고로 세 영화 모두 어떤 내용인지에 대해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보기 시작했어요. 제일 처음 본 영화 그 숲에선 누구도 잠들 수 없다 라는 제목의 폴란드 영화이고요. 원어가 영어가 아니긴 했지만 다행히도 한국어 자막이 있었어요. 스마트폰, 컴퓨터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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