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서류의 10% 정도는 불어문서인 것 같아요. 물론 제가 불어문서를 작성하거나 할 일은 없지만요. ㅋㅋ 이미 양식이 불어로 다 만들어져있고그럼에도 그 이외에 따로 불어로 작성해야하는 문서같은 건 불어문서 담당 직원이 따로있고요. 제가 알아야하는 건 prénom이랑 nom de famille정도가 다 인 것 같은데 오늘 불어서류를 비교하다가 Date de naissance란 걸 봤어요. 엥?? 네상스?? 르네상스의 그 네상스?? 하고 생각했는데 date of birth였습니당 ㅋㅋ 네상스는 birth란 뜻이었어요. 르네상스는 르가 붙으니까 rebirth쯤 되겠죠 ㅎㅎ#르네상스 #네상스 #불어 #영어
중국어에는 형용사의 과거형이 없어서 커피는 맛있다. 커피는 맛있었다. 전자의 문장은 있지만 후자의 문장이 없음 ㅋㅋㅋㅋ 그래서 누가 들어도 과거얘기인지 알 수 있는 분명한 표현을 커피앞에 넣어서 만듬. 어제 마신 커피는 맛있다. 저번에 그 커피는 맛있다. 이런 식으로요 ㅎㅎ 그래서 학교에서 중국친구들이랑 이야기해 보면 그 내용이 영어에서도 그대로 드러나는 거 같아요. 예를 들자면 The coffee I had yesterday is really good. 이렇게 한 문장 안에서도 앞뒤 시제가 뒤틀린 문장을 만듦. 중국사람들의 영어에서 공통적으로 잘 드러남. 처음에는 왜 다들 저렇게 말하는거지 하고 생각해보니 중국어가 저래서였음. 그냥 버스 앞자리 중국인들이 대화하는 중국어를 엿듣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써봤..
영어권 국가(이 글에서는 캐나다)에 가시는 분들이 흔히들 하시는 말씀 중 하나는외국인 친구를 사귀어서 영어를 많이 말하고 배워야겠다 였는데요. 이 때 말씀하시는 외국인 친구가 캐나다인이 아닌 다른 제3국의 외국인을 말하는거라면,어학원을 다니시는 분들에게 이런 기회가 많았던 것 같아요.같은 반에 있는 다른 나라에서 온 외국인 친구들이요.나와 같이 캐나다에서 살고있는 외국인 입장으로 서로의 처지에 공감을 잘 해서 친해질 수도 있을거구요. 반면 캐나다인과 친구가 되는 생각을 하신다면, 그럴 기회는 별로 많지 않다는 걸 고려해보셔야 할 것 같아서요. 캐나다에서 학교를 제일 처음 다녔을 때 배운 문화에 대한 내용 중 하나가 친구는 친구이고, 코워커는 코워커이다.직장에서 코워커와 서로 잘 지낸다하더라도 친구가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