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카드가 곧 만료되다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지났다니!! 하고서 10월 23일에 온라인으로 갱신 신청을 함. 증명사진 올리는 거에서 자꾸 빠꾸 먹어서 조금 화가 났으나.. 😡 차분히 여러 번 시도를 해서 결국 잘 신청함 후후- 10월 23일 신청 완료 10월 31일 프로세싱 시작 11월 1일 Decision Made ** 11월 22일 우편으로 카드 수령 ** 신청서도 생각보다 빨리 열어본 것 같고 카드가 언제 올지는 모르겠지만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음.
쌍둥이는 같은 엄마에게서 같은 날 태어난 두 명이고 삼둥이 또는 세 쌍둥이는 3 + (쌍)둥이의니까 같은 엄마에게서 같은 날 태어난 세 명 그래서 다둥이는 쌍둥이와 세둥이보다 더 많은 수의 쌍둥이의 경우를 가리키는 말인 줄 알았음. 사둥이, 오둥이 등등. 그래서 다둥이 엄마입니다 어쩌고 저쩌고 하면 와 삼둥이도 흔치 낳은데 넷 이상 쌍둥이를 한번에 키우시다니..!! 했었는데, 듣다 보니 다둥이 엄마라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거임?? 아무리 인공수정과 시험관을 통한 아기가 많아졌다지만 확률이 이럴 수가 있나?? 했는데 알고 보니까 쌍둥이와 전혀 무관한 사람들이더니만. 아이들이 3명인 집 엄마가 본인을 '다둥이 엄마'라고 부르길래 엥..?? 했음. 다둥이가 아니라 그냥 세 남매의 엄마, 세 아이의 엄마, 혹은..
지금 살고있는 집에서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데요, 곧 렌트 만료일이 다가온다는 뜻이기도 해요. 큰 불만은 없이 지내는 중이기 때문에, 상황이 괜찮다면 계약을 연장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요즘 캘거리 렌트비가 꽤 많이 올라서 주변 집들을 보니 비슷한 조건의 집들 시세가 1년도 안된 사이에 500불쯤 올랐....ㅋ 알버타주는 렌트비 인상에 상한선이 없기 때문에 저희같이 fixed term 계약인 경우, 렌트 계약을 한지 1년이 지난 시점부터는 재계약할 때 집주인이 원하는 만큼 렌트비를 인상할 수 있거든요. 심지어 인상에 대해 사전에 고지할 필요도 없음 ㅎㅎ 미리 알려주면 세입자 입장에서 고마운 일이지만, 안 알려줘도 상관없는. 그래서 저희 집주인도 시세에 맞춰서 렌트비를 올리려나 하고 걱정을 했었는데..
저는 재택근무를 하고있기 때문에 늘 컴퓨터 앞에 앉아있고, 휴대폰은 책상 위에 놓여있어서 스마트 워치의 필요성을 못 느끼기 때문에 그동안 사지 않았었는데요, 어쩌다보니 TJ가 갑자기 갤워치 6를 사와서 ㅎㅎ 저도 갑자기 스마트 워치를 차고 살게 됐습니다. 저같이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은 정말 쓰임새가 없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써보니까 좋은 점들도 있어요. 1. 시계가 밤잠을 분석해준다 실제 수면시간은 얼마인지, 렘수면, 얕은수면, 깊은수면, 뒤척인 건 각각 어느 정도인지 자는 동안 혈중 산소는 얼마였는지, 코를 골았는지, 얼마나 어떻게 골았는지, 수면 중 피부온도는 어떻게 변했으며, 신체와 정신은 각각 얼마나 회복했는지 그 수치를 보여주고 어제밤의 수면 점수를 알려줘요. 수면 유형도 알려주는데요, 저는..
사용 중인 어떤 제품에 관해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서 해당 제품의 본사 홈페이지에서 문의하기 페이지로 갔어요. 문의 내용을 제출하기 위해 작성해야 하는 양식이 나오고 다 작성하고 제출하기를 누르면 눈에 보이지 않는 체크박스에 체크를 해야지만 양식을 제출할 수 있다는 에러 메세지가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주변 곳곳을 아무리 눌러도 진행되지 않음. 롸..?! 그러나 나란 인간 컴맹이긴 하지만 그래도 개발자로 일하는 중이고요 ㅎㅎ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예전에 공부를 했었죠- 눈에 보이지 않게 숨어있는 체크박스를 찾아내어서 밖으로 끄집어내기 :) 뭘 위한 체크박스인지는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연락처로 답변을 받는 것에 동의합니다 뭐 이런 내용이 아닐까 싶은데 딱히 찾아보진 않았거든요. 어차피 체..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샀던 물건들 중 베이비 브레짜의 물건이 2개 있어요. 하나는 분유 제조기, 나머지 하나는 젖병 스팀 소독기예요. 분유 제조기는 물과 분유를 미리 잔뜩 넣어두고 필요할 때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양만큼의 분유를 내려주는 기계예요. 기계가 물도 미리 데워놓고, 물양에 맞는 분유량도 알아서 계산해서 내려주기 때문에 분유를 만드는 데 5초 컷임. 젖병 스팀 소독기는 세척한 젖병(과 쪽쪽이와 치발기와 이것저것)을 넣고 약간의 증류수를 넣은 뒤 버튼을 누르면 들어있는 것들을 스팀 소독 & 건조를 해주는 기계예요. 끓는 물의 증기로 소독을 해주기 때문에 젖병을 쓰고 나서 매번 열탕 소독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줘요. 바싹 건조까지 해주기 때문에 작동이 끝나고 나면 열어서 바로 젖병 조립을 해서..
- 한국 음식점들도 많이 생겼고요 (하지만 저는 외식을 잘 안 함.... ㅎㅎ) - 치킨집들도 많고요!! (저는 집에 치킨요정이 있어서 자주 먹지는 않다 보니 세 군데에서 시켜 먹어봤는데, 그중 한 곳이 제 입맛에 정말 잘 맞았어요) - 한인마트들도 여기저기 있고 (제가 아는 곳은 6군데 + 오픈 예정인 1군데예요) T&T 같은 아시안 마트에 가도 제법 많은 한국 물건들을 쉽게 볼 수 있고요. - 한국 제품들이 코스트코에도 많이 들어오고 있어요. 코인육수도 샀고요, 밀키스도 사 왔어요. (24캔에 16불을 주고 샀어요) 김치도 있고, 그리고 냉동핫도그!! 완전 제 취향이에요 :) 안에는 소세지 없이 모짜렐라 치즈만 가득 들어있고, 겉에는 감자 조각이 붙어있는 감자 모짜 핫도그예요. 저는 핫도그 안에 있는..
나의 경험. 초산. 38주 6일에 출산. 고위험군 산모 아니었음. (만 35세 미만, 자연임신, 저혈압, 지병 없음) 임신 12주부터 출산 전까지 쭉 마터니티 클리닉에 다님. 미드와이프 (X), 담당 OB (X) 캘거리 풋힐스 병원에서 출산. 더보기 초음파는 3번 + 1번 + 1번 + 1번으로 총 6번 봤음. - 첫번째 초음파: dating 초음파 (보통 8주 전후로 보는 듯) : 아기의 크기를 재어서 현재 주수를 추정하고 출산 예정일을 특정함. 아기의 심장이 깜빡거리며 뛰는 걸 보여줌 (소리는 안들려줌) - 두번째 초음파: NT 초음파 (보통 12주 이후로 보는 듯) : 아기의 목투명대를 잼. 한국에서 소위 말하는 1차 기형아 검사. (다운 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파타우 증후군에 대한 확률 검사) ..
짝꿍에게서!! ㅎㅎ 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을 하는 손목이 쓰레기인 저를 위해서 TJ가 버티컬 마우스를 선물해 주었어요. 아직 적응 중인 단계이지만 손목은 확실히 안 아픕니다!! ㅎㅎ 마우스는 총 3개의 기계로 연결할 수 있고, 리모컨으로 채널을 돌리는 것처럼 마우스에 있는 특정 버튼을 누르면 연결되는 기계가 바뀌고요. 좌클릭, 우클릭은 다른 마우스와 똑같고 가운데 휠이 있어서 스크롤할 수 있는 것도 똑같고요. 휠을 돌리지 않고 클릭하듯이 누르면 Command + 좌클릭이 되게끔 세팅을 해두어서 검색이나 인쇼를 하다가 휠을 누르면 새 창으로 열리게 해 두었고요. 엄지손가락이 닿는 쪽에 뒤로 가기 버튼, 앞으로 가기 버튼이 있어요. 그리고 그 위에 있는 커스텀 버튼을 누르면 창이 꺼지게 세팅해 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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