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긴 이야기가 되겠지만, 결론만 먼저 조금 적어보자면요- 아기는 집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프라이빗 홈데이케어에 다니고 있어요. 데이홈을 운영한 지 15년이 되신 선생님과, 다른 네 명의 아이들까지 해서 저희 아기까지 총 5명의 아이들이 있는 데이홈이고요. (멍멍이도 있어요 ㅎㅎ) 저희 아기는 풀타임으로 다니고 있어요. 운영하시는 시간은 오전 6시30분 ~ 오후 4시30분인데 저희집 아기는 아침 8시 45분쯤 드랍오프, 그리고 오후 4시 픽업. 선생님과 네 명의 아이들은 모두 캐나다인들이고 영어만 사용하는 가정이고요. 저희 아기 혼자 한국어만 알아듣고 영어는 전혀 모른 채 다니기 시작했어요. 저희가 보내는 홈데이케어에서는 오전 간식 1회, 점심 1회, 오후 간식 1회 이렇게 제공을 해주..
2014년에 캐나다에 온 뒤로는 한번도 운전을 할 기회가 없었어요. 덕분에 저의 면허증은 장롱 상태로 벌써 10년째.... ㅋㅋ 출퇴근을 위해 매일 차가 꼭 필요했던 TJ와 달리 저는 입사 후 처음 2개월 가량 전철과 버스로 출퇴근한 걸 제외하고는 코로나 때부터 여태까지 5년째 재택근무를 하고있는 상황인지라 집에 차가 두 대가 필요하지 않았는데요. 다음주부터 저희 집 아이가 다니게될 어린이집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서 TJ가 출근한 후에 제가 아이를 데려다주거나 데려와야할 때 차가 필요하게 되어서 결국 차를 한 대 더 사왔습니다. 아직 신차의 경우 대기가 있는 편이고 저희가 사고싶어하는 차는 지금 계약하면 대기가 5년인지라 당장 아이 픽드랍을 위해 차가 필요해서 중고차를 사게 되었어요. 근데 신차 대기..
iOS 프로젝트를 하고있던 도중이었는데,갑자기 웹개발 강의를 하던 직원이 가족의 건강문제로 일을 그만두게 되어,엄청 갑작스럽게 부탁을 받고 제가 급 땜빵을 맡게 됐어요. 학기 중간에 갑자기 들어가보니리액트부터 배울 차례라 그래서 ㅋㅋㅋㅋ준비도 제대로 못한 채 급 리액트, Express, SQL, 테스팅 강의를 했더랬습니다 ㅠㅠ그리고 파이널 시험과 졸작(?)인 캡스톤 프로젝트 채점도 내가 맡음 ㅎㅎ 파이널 시험문제는 60문제쯤 됐던 거 같은데,예전에 강의할 땐 인터넷에 검색해서 stackoverflow 같은 데서 베껴온 코드를 잡아내면 끝이었는데,요즘은 챗GPT를 쓰네여 ㅋㅋㅋㅋ 내가 모를 줄 알았지??너네가 쓸 수 있는 거면 나도 쓸 수 있음 ㅋㅋ 챗GPT에서 베껴온 코드를 답안지에 제출한 학생들 중 한..
알버타에서 구매 후 타고다니다가 가지고 온 자동차를 타고있는데요, 오늘 아침까진 알버타 번호판을 달고 다녔지만, 온타리오로 이사를 왔기 때문에 온타리오 차량으로 등록을 하고 온타리오 번호판을 받아야했어요. 주이동 후 차량 상태 점검을 모두 마친 뒤 이상이 없다는 확인 증서, 온타리오 주소로 등록된 자동차 보험, 온타리오 운전면허증 알버타에서 발급 받았던 차량 등록증 이렇게 냈던 거 같아요. 오늘 아침 일인데도 헬스카드랑 같이 신청했다보니 각각 어떤 서류를 냈었는지 좀 헷갈림.... ㅜㅜ Abstract 서류는 필요없었어요. 애초에 Abstract를 가지고있지도 않음.. ㅎㅎ 온타리오 자동차들은 한국처럼 차량의 앞뒤에 모두 번호판을 달아야해서 번호판 하나만 뒤쪽에 달고 다니던 알버타 자동차와는 좀 다른 모..

지난달에 무사히 새집으로 이사를 왔어요.하지만 이 일은 캘거리 공항에서 출발할 때 있었던 일이니캘거리 카테고리에 적어봅니당 ㅋㅋ 웨스트젯 항공사 국내선으로 이동을 했는데요,저와 엄마, 그리고 13개월이던 아기 이렇게 셋이서 비행기로 왔어요. 국내선이었던지라 비행기표에 기본으로 포함되는 위탁수하물은 없었고,1인당 두 개의 짐을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었습니다. (1 carry-on baggage, 1 personal item)이때, 각각의 짐 사이즈를 잘 확인하셔야 해요. 막연하게 기내 캐리어 1개, 그리고 백팩 1개 이렇게 해서 총 2개 가져가야지라고 공항에 가셨다가캐리어와 백팩 둘 모두 캐리온 사이즈로 분류가 되면 carry-on이 2개가 되어버려서탑승 게이트 앞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두 짐 중 하나를..
살던 집에서 이사를 나온 뒤 에어비앤비 숙소에 잠시 머무르고 있어요. TJ는 혼자서 자동차를 운전해서 이동을 하고있는데 총 4일동안 3,500 km를 가는 일정이에요. 지금은 그 중 이틀이 지났고 남은 이틀동안 더 가야해요. 그리고 TJ가 목적지에 도착하는 날 저, 엄마, 아들은 아침에 비행기를 타고 출발해서 늦은 오후에 토론토에 도착하면 피어슨 공항으로 마중을 나온 TJ와 만나게 될 계획입니다 :) 현재 인생 13개월차인 아들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게될 예정이에요. 약 4시간 정도의 비행인데, 잘 협조를 해주어야할 텐데 말입니다.... ㅎㅎ 이제 캘거리에서 머물 날이 이틀이 채 안 남았네요. 저는 내일 근무를 해야하고 모레 아침엔 공항으로 떠나야해서 정신이 없을테니 어쩌면 이 글이 이 카테고리..
저는 2011년에 1년 정도 잠깐 캘거리에 살았던 때 이후로 2018년 12월에 다시 캘거리로 와서 살고있는데 이제 5년 하고도 2개월 정도가 되었네요. 위니펙에서 4년이 좀 안되게 살았었으니 현재로써는 캐나다에서 살면서 가장 오래 지낸 도시가 캘거리인데요. 저희는 캘거리에 와서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었던 새로운 직업도 갖게 되었고 (고슴도치 부모의 눈에는) 엄청 귀여운 아기도 생겼고 또 여기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좋은 인연들과 기억들을 가지고 곧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떠날 예정이에요. 이 Life in Calgary 카테고리에 글을 쓸 날도 얼마 남지 않았겠네요. 아쉬우면서도 더 좋은 기회를 위해 나아가는 길이니까 열심히 또 걸어가보겠습니다-
배에 손을 올리고 가만히 누워서 아기가 움직이거나 발로 찰 때 느껴지던 태동도 기억이 나고 출산예정일을 기다리며 만삭으로 지내던 때가 얼마 전처럼 느껴지는데 말이에요. 제가 살아오면서 아기를 본 적이 별로 없다 보니 어른들이랑은 전혀 다른 신생아의 일상이 엄청 신기하고 ㅋㅋ 몇 달 동안 액체만 먹던 애가 갈아놓은 고체도 조금씩 먹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그냥 우리 집 쿠쿠 밥솥이 만든 밥을 먹고 있어서 이제 진짜 사람 같은 느낌이 남. 아기라서 그런지 하루하루 매일 조금씩 뭔가가 발전하는 것도 신기하고 밋밋하던 잇몸에 아직 몇 개 없지만 그래도 이도 자라고 천장만 보고 누워 있을 줄만 알던 아기가 낑낑 하다가 뒤집고 낑낑 하다가 기어가고 낑낑 하다가 앉고 이제는 일어서서 아장아장 발을 뗄 줄도 알게 되고 아..

저희는 코스트코와 슈퍼스토어에 각각 매주 1회 이상 가서 그로서리 쇼핑을 하는데요, 창고형이 아닌 대형마트 중에서는 슈퍼스토어를 가장 애정하거든요. 그런 슈퍼스토어에 아마 더 이상 가지 않게 될 듯 한데, 그 이유는, 이제 슈퍼스토어에서 배달을 시키게 되었기 때문이죠!! ㅋㅋㅋㅋ PC의 마스터카드 중에 PC Insiders라는 마스터카드가 있는데 최근에 이 카드로 바꾸었거든요. 여기 동그라미 쳐놓은 이 카드예요. 왠지 모르지만 이름부터 멋짐!! "인싸들"이라고 써놓음 ㅋㅋ (당연히 같은 의미는 아니겠지만요-) 이 카드를 쓰니까 PC Express Pass라는 혜택이 있어서 35불 이상을 구매하는 경우 배달비가 무료예요. 그리고 배달 주문에 횟수 제한이 없음!! 아기가 먹는 소고기 안심 한 팩만 사도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