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운타운을 자주 갔어요!!화요일에 CLBA 영어시험 예약을 위해 갔었고,수요일에 영어시험을 치기 위해 갔었고,목요일에는 TJ의 스케줄을 위해 함께 다운타운에 가게 되었어요. 다운타운을 사부작 사부작 거닐며오랜만에 도서관에 가보자!! 구글지도를 켜고, GPS도 켜고,기억을 더듬으며 도서관을 찾아가는데제가 알고있던 위치와 모습이 아니네요?? 새로 오픈했다고 합니다 ㅋㅋ 위치도 원래 있던 자리에서 조금 이동했고, 모습도 현대식으로 바뀌었어요. 제 기억 속의 캘거리 다운타운 도서관은.. 상당히 허름했었거든요.제가 거기서 언어교환을 했어서 자주 갔었는데시설이 생각보다 좋지 않았던 기억이 나요. 근데 이번에 갔다가 너무 좋아져서 깜놀!! 대학도서관 삘이 나는 캘거리 다운타운의 센트럴 도서관이에요. 세상 낯선 ..
또 블로그를 너무 방치해두었지 D:
음,, 서향인 집에는 처음 살아보는데 동향과 서향을 다 살아보니 sunrise보다는 sunset이 더 예쁘긴 하네요.(사실 sunrise는 볼 일이 별로 없었어요.. 왜냐하면 대부분 날들이 눈 뜨면 이미 해가 중천이니까....?!) 게다가 노을이랑 같이 불 켜진 건물들 반짝거리는 것도 너무 예쁘고,Portage 가로등 주르륵 켜진 채 반짝이는 길이 되는 것도 예쁘고,어둑한 하늘과 빨간 하늘이 같이 있는 것도 정말 예뻐요.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다른 쪽 창문으로는 주의사당과 오스본빌리지가 보여요. 또 다른 하나 짱짱짱인 점은, 집이 서향이라서 공항 쪽이 보인다는거!!!!그래서 이륙 착륙 하는 비행기를 매일매일 볼 수 있고요, 날아가는 밤 비행기도 볼 수 있고요!!!! 저는 야경과 비행기를 제일 좋아하는데무..
평소보다 30분 일찍 출발했는데,, 일터에는 제 시간에 도착 ㅋㅋㅋㅋ 버스가 죄다 late late late late에다 버스 스케쥴도 다 꼬여있어서 무슨 일이다 하고 출근했고요. 출근해서 슈퍼바이저에게 인사하니까 "너 제시간에 못 올줄 알았는데 어떻게 왔어?? 다운타운 잘 지나왔니?? 거기 아직도 피바다야??" 하고 저한테 물어봤어요. 뭔 피바다?? 하니까 오늘 이른 새벽에 살인사건이 있었다고 피해자가 피떡이 된 채 발견돼서 결국 죽었다고 폴티지가 봉쇄됐다고 들었대요. 흠.. 나는 베이에서 갈아타서 모르는데.. 버스가 죄다 연착되긴 했어. 하고서 뉴스 검색해서 보니 도널드에서 사건이 일어났대요. 그리고는 오늘 단골 할머니 할아버지 손님들이 저한테 다들 ㅋㅋ 아침에 괜찮았니?? 출근 때 위험하진 않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