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한국에서 공기계를 가져오셔도 되고, 핸드폰을 바꿀 생각으로 오셨다면 여기서 약정 걸고 사시면 됩니당 ㅋㅋ영주권 목적으로 오래 머무르실 분이시라면 저처럼 그냥 오자마자 2년 노예계약을.. 하셔도 됩니다 ㅋㅋ저는 기계값 0원에 2년 약정 걸고 샀구요.핸드폰을 살 때 주소가 필요할 거예요.호텔이 아니라면 임시로 머무르는 곳의 주소를 쓰고 일단 핸드폰을 먼저 만드셔도 됩니다.하지만 핸드폰 요금 청구서가 그 주소로 날아갈테니,새로운 거주지가 확정되는대로 곧바로 본인 주소를 업데이트 해주시면 됩니다.1년만 계시는 분들은 1년 쓴 다음 다른 분께 적당한 가격에 팔고 약정을 넘기셔도 되고아니면 남은 기계값 잔금을 완납해버리셔도 되고요.보통 통신사 대리점들은 쇼핑몰 안에 많아요. 저는 폴로에 있는 Fido에서 ..
요즘 라디오를 열심히 들어요. 거의 노래만 나오는 라디오지만요 ㅋㅋㅋㅋ 9-5 사이의 8시간동안 단 한 곡의 노래도 반복되지않는 최고의 노래방송국이다 라고 주장하는 그 채널이고요 ㅋㅋ 거기서 매일 듣는 광고 중 하나인데, 알파벳 Z에 관한 내용이에요 ㅋㅋ "Z는 알파벳 중 하나이고, 미국인들에 의해 이름이 자주 잘못 발음되는 알파벳이다." 라는 내용이 나와요. 생각해보니 저는 캐나다에 온 뒤에도 한치의 의심도 없이 Zee라고 읽었거든요. 그치만 아마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은 전부 Zed라고 읽는 것 같아요. 지금 제가 인사과에서 일을 하다보니업무 중에 다른 사람에게 데이터 작업을 하는 직원의 이름을 불러주어야할 일이 많아요. 저는 습관적으로 Z를 zee라고 읽는데 그러면 모두들 zed? 하고 되물어요..
우왕 벌써 10월 1일 ㅋㅋ 처음 위니펙 왔을 때 입학 전에 답사겸 학교에 들러서 언제 졸업하냐 하고 참 멀게 느껴졌었는데이제 이번 달 중순이면 졸업이네요. 부지런해져야겠다고 했던 것에는 중국어를 잊어버리지 않게 공부하는 것, 그리고 프랑스어를 공부하는 것도 포함이 돼있어요. TJ가 예전에 공부하라고 만들어주었던 프랑스어책이 있어서 그 책으로 공부를 해볼까 하는데 아무래도 프랑스어가 모국어인 사람과 공부를 해야 할 거 같아서요. 여태 제가 배웠던 외국어들은 전부 현지에서 배웠거나 혹은 그 언어의 원어민에게 배웠었는데뜬금없이 프랑스어를 다른 방법으로 시작하려니 어렵네요 ㅋㅋ 사촌언니가 불어전공자인데.. 분명 나한테 언니는 영어가 더 어렵고 프랑스어 하나도 안 어렵다고 그랬었는데 ㅜㅜ제가 공부 해보니 프랑스..
요즘은 날이 추워지고있어요. 아파트 중앙집중 히터기도 다시 청소 후 가동되었고요. 집에서 온도조절계로 희망온도를 맞춰두면 천장쪽 벽에 설치된 히터기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와서 온도를 맞춰줘요. 오늘은 아침 출근하는 길에 손이 얼었어요. 아직 눈이 내리지는 않지만요!! 이제 내일만 지나면 9월이 끝나요 히히 시간 참 잘 가네요. 어제 세이프웨이 글쓰면서 올리려 했다가 까먹은 사진이에요. 그날 TJ랑 같이 세이프웨이에서 고기와 야채를 좀 사와서 동그랑땡을 만들고 주키니를 하나 사와서 전을 만들었어요. #동그랑땡 #주키니전 #겨울
엊그제 세이프웨이에서 장을 보며 계산대에서 있었던 일이에요. 옆에 있던 TJ랑 대화하느라 거기에 집중을 하고있어서 이런 일이 생겼고요 ㅋㅋ 계산원: How would you like to pay for today?나: Debit, please.계산원: Debit~나: For sure. ............ 읭..??계산원: 읭???? 민망함 그 자체 ㅜㅜ 데빗이라는 말을 듣고 저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나온 말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카페에서 일할 때 직원들마다 포지션이 따로 나눠져있지 않고요틸도 보고 음료도 만들고 샌드위치나 피자도 만들고이렇게 모든 포지션의 일을 모든 직원들이 다 하거든요. 제가 틸을 볼 때도 많아서 손님에게 주문을 받아서 입력하고 나서결제는 어떻게 하시겠어요?? 하고 물으면 손님..
카페로 출근하는 날은 버스를 타고 가요. 집 앞에 오는 아무버스나 잡아타고 다운타운에서 내린다음 거기서 카페로 가는 급행버스를 타야해요. 이 버스는 가는 길에 폴로를 지나가는 급행버스 중 하나이기 때문에 ㅜㅜ 사람들이 많이 타고요. 한국에서 좋아하던건데 캐나다에 오고 나서 싫어지게된 것 중 하나가 버스타고 다니기예요. 저는 버스에 실려다니면서 이리저리 바깥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데 캐나다에서 버스를 타기 싫어진 이유는 바로 냄새때문이에요. 사실 냄새라기보다는 악취라 하는 게 더 맞겠네요. 이 곳은 노숙자들이 버스비가 없어도 그냥 버스기사에게 좀만 태워주십쇼~ 아 제발요~ 하면친절하게 태워주는 기사들이 많거든요 ㅎㅎ 근데 여기 노숙자들은.. 냄새가 심하게 나는 사람들이 많아요. ㅜㅜ노숙자의 냄새가 있어요. ..
이전 블로그에 있던 글인데, 지금의 새 블로그로 옮겨오게 된 이유들 중 하나예요.다시 읽어보니 글이 다소 공격적이네요. ㅋㅋㅋㅋ 음.. 위니펙이 살기에 어떻냐는 질문들을 따로 많이들 물어보셔서요. 많은 사람들이 시골일거라 생각하시지만 사실 시골 맞아요 ㅋㅋㅋㅋ 시골은 시골인데, 그래도 매니토바의 주도라서 있어야하는 필요한 것들은 웬만큼 다 있는 느낌?? 뭐가 있고 뭐가 없는지 뭘 궁금해하시는지 몰라서 아무렇게나 써보면 대학교 있어요. 큰 곳은 주립대와 시립대. 컬리지 있어요. 큰 곳은 두 개 정도?? 혹은 더 있거나. 은행 많고요. 한국 은행들은 못 본 것 같아요. 외환은행 없는듯?? 한인마트 세 군데 있어요. 한의원 본 적 있고, 떡집, 노래방도 봤어요. 한국음식점 간간이 보이고요. 한국인이 운영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