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수정하면서 보니 ㅋㅋㅋㅋ 이전의 블로그에서 111th를 111st라고 적어두었네요 ㅋㅋㅋㅋ마지막 숫자가 1로 끝나면 저도 모르게 st를 습관적으로 붙이는 것 같아요 ㅜㅜ 어쨌든,, 11은 eleven이니 eleventh라고 써야합니당- 히히 오늘은 4시에 퇴근하고서 TJ와 함께 집 앞에 있는 한 카페에 갔어요.개인카페이고 길 바로 건너에 TJ가 일하는 스타벅스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장사가 엄청나게 잘 되는 카페예요.인터넷 글들에 의하면, 위니펙의 3대 개인카페 중 한 곳이라 하더라구요.이름은 little sister coffee maker 라는 곳이에요.하지만 이름과는 달리 여자 직원은 없는 곳인 것 같습니다.. ㅎㅎ지나다니면서도 직원 중에 여자는 아직 한번도 못 봤어요.추측하건대, 라떼아트를 할 줄..
눈이 안내리는 요즘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구요. 특히나 출퇴근길에 자전거도 많이 타고 다니고요. 회사 바로 앞에도 자전거신호등이 있어요. 저는 두발 자전거를 배운지 아직 얼마 되지 않아서요. 아직 자전거를 이동수단으로 타지는 못하고 어디 탁 트인 평지에 가서 두어시간 타고 놀다오는 정도로만 탈 수 있어요. 당연히 제 자전거도 없고요 ㅋㅋ 한국에도 자전거 출퇴근 족이 많지만, 한국에는 잘 안보이는 이 곳의 출퇴근족은 남자들은 스케이트보드, 여자들은 롤러블레이드예요. 사실 저도 롤러블레이드는 잘 타고요, 그래서 아이스 스케이트도 잘 타고요 ㅋㅋ그치만 딱히 이동수단으로 롤러블레이드를 써본 적은 없는거같은데.. 여기서는 종종 보여요. 집앞에서 다른 사진 찍다가 얼떨결에 찍힌 금발의 롤러블레이드..
스티브가 어제부로 카페 일을 그만두었어요 ㅜㅜ 어제는 저와 같은 시간인 11-6으로 일했어요. 원래 스케줄이 중복이 안 나와야하는데 사장님이 근무시간표를 아무렇게나 짜놔서 ㅋㅋ같은 버스로 출근했는데 서로 못 보고있다가 내리고나서야 알았어요. 읭?? 안녕?? 너도 지금 출근이야?? 하고요. 저는 매주 토요일 11시 출근 고정이고, 스티브는 고정스케줄이 없는데아마 어제는 다른 일이 있어서 사장한테 11시 스케줄을 달라고 말했나봐요.그러면 제 스케줄을 미리 다른 시간대로 옮겨두면 되는데 사장이 제 고정쉬프트를 그대로 두고 안 바꿔둠. 스티브는 괜히 마음 불편해했어요. 1차 빡침. 스티브와 저 둘이서 근무 하는데 5시에 렉시가 와야하는 스케줄이었어요. 원래 6시출근이었는데 스케줄 표에 볼펜으로 5시라 수정되어 ..
으아아아 제가 제일 좋아하는 피아니스트예요!!!! 이 연주도 제가 좋아하는 것들 중 하나예요. 크로아티안 랩소디도 좋아하고, 엑소더스도 좋아하고 하지만, 그 곡들은 많이 알려져있으니 이 링크를 가져와봤어요. 내한공연 왔을 때 당장 보러 갔었는데,, 감동감동이었어요 ㅜㅜCD에 싸인도 받았어요. 200명 한정이었는데 엄청 용써서 ㅋㅋㅋㅋ 제가 완전 팬입니당 막심씨 ㅜㅜ 저는 집에서 피아노건반 어플을 받아서 놀아요 ㅋㅋㅋㅋ 혼자 노는거 찍은 동영상이 있는데, S2 폰에 있어서.. 다음번에 꼭 올려볼게요 ㅋㅋㅋㅋ 저 나름.... 음악을 들으면 악보 없이 피아노나 플룻을 연주도 하고 칭찬도 조금 받던 아이였어요 ㅋㅋ 이 동영상이에요 ㅋㅋ 집에서 혼자.... 이러고 놀아요 ;ㅅ; #막심므라비차 #피아노 #피아노건반..
에어마일에 대한 글을 쓰려했는데, 미루고 미루면 평생 안쓸거같아서 ㅋㅋ 이렇게 시작을 해버리려구요. 글 수정은 나중에 꼭 하겠습니다!! 에어마일은 세이프웨이와 그 외 여러 매장들과 제휴되어있는 일종의 포인트카드인데요. 실제로 비행기 표에 적용이 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이름이 에어마일이니.. 되지않을런지.. 제가 세팅한 것이 아니라서요 ㅋㅋ (된다고 합니다!! ※아래 추가글 참조)TJ가 신청을 했고, 카드를 두 장을 신청해서 저와 하나씩 따로 가지고 쓰고있어요. Air miles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제휴가 되어있는 스토어의 리스트가 있어요.제가 아는 곳들은 많지 않지만요 ㅋㅋ Goodyear 타이어가 있구요, 힐튼 계열사도 있네요.Holiday Inn도 있고, Hudson's Bay, 인터콘티넨탈..
오늘은 좀 전에 밤 10시쯤 TJ와 집근처 세이프웨이에 다녀왔어요.내일 회사에 샌드위치를 점심으로 싸가려는데, 제가 남은 식빵을 다 먹어서예요.그래서 오이 하나, 토마토 하나, 식빵 한 봉지 그리고 파 한 단, 바나나 한 손 이렇게 사왔어요.계산대에서 계산하니 $8.15가 나왔길래, 10불짜리 한 장 + 1불짜리 3개 + 15센트 이렇게 주었어요. 거스름돈 5불을 받고 나오는데 TJ가 "아시아인 인증했죠??" 라고 하길래 무슨 말이냐 물었더니캐셔가 '그냥 10불 한 장 내면 되는걸 뭘 이렇게 바리바리 준다??'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고 틸에 입력했는데거스름돈이 깔끔하게 5불이라고 떠서 오잉?? 하고 놀란 표정으로 우리를 쳐다봤다고 했어요. 제가 카페에서 일을 해보면서 느낀 것도 비슷해요.간혹 집에서 동전을..
헬스장 갔는데 창문 옆에서 자고있는 토끼 ㅋㅋ 도로쪽에서는 멀리 숨겨진 수풀 속이지만 건물 안에서 보면 창문 바로 옆이라는거 ㅋㅋㅋㅋ자느라 숨쉴 때 마다 배가 볼록 솟았다가 다시 가라앉았다가 하는 게 귀여웠어요. 이 동네는 길거리에 토끼와 다람쥐가 너무 많아서, 처음 여기 왔을 땐 눈에 보일 때 마다"넥슨은 다람쥐를 뿌려라-" "넥슨은 토끼를 뿌려라-" 하면서 걸어다녔었어요.목도로 다람쥐와 토끼를 때려잡고 푸줏간에 가서 도토리와 토끼고기를 팔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서예요 ㅋㅋ 그리고 헬스를 다녀온 뒤 떠난 산책. 레드강. 언젠가 올렸던, 아마 두번째 포스팅 정도였던 것 같은데 강에서 하키하고 스케이트 타던 사진을 찍었던 곳. 까등까등 얼어서 얼음 갈고 놀던 강인데 다 녹아서 물이 흐르네요. 어제 탔던 버스..
어제 학교 마치고 버스에서 내려서 산책갔다 들른 Food Truck Wars. 푸드트럭이 줄줄줄- 이전글들도 내용 수정해야하고 사진도 수정해야하는데,, 며칠째 지금 미루고있네요 ㅜㅜ이번주까지는 포트폴리오 때문에 좀 바빴고, 어제가 학교 수업 마지막 날이었어요. 이제 학교 안 가요 크크- 그나저나 지금 대충 휘갈겨 싸놓은 글이 몇 개인지 ㅜㅜ ㅋㅋ내일은 4시 퇴근인데 집에 와서 깔끔하게 통일시켜놓을게용- Gnight 에블바디 작은 간이무대에서 공연하는 밴드들과그 앞에 서서 공연을 즐기며 춤추고 노래하는 사람들. 사진으로 보기에는 정적인 관람처럼 보이지만, 사실 엄청 열심히 몸을 흔들며 춤을 췄어요 ㅋㅋ저기 앞에 우르르 서있는 사람들 전부 다요 ㅋㅋ 뒤로 멀리 보이는 legislature 건물.잔디밭 양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