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프로젝트를 하고있던 도중이었는데,갑자기 웹개발 강의를 하던 직원이 가족의 건강문제로 일을 그만두게 되어,엄청 갑작스럽게 부탁을 받고 제가 급 땜빵을 맡게 됐어요. 학기 중간에 갑자기 들어가보니리액트부터 배울 차례라 그래서 ㅋㅋㅋㅋ준비도 제대로 못한 채 급 리액트, Express, SQL, 테스팅 강의를 했더랬습니다 ㅠㅠ그리고 파이널 시험과 졸작(?)인 캡스톤 프로젝트 채점도 내가 맡음 ㅎㅎ 파이널 시험문제는 60문제쯤 됐던 거 같은데,예전에 강의할 땐 인터넷에 검색해서 stackoverflow 같은 데서 베껴온 코드를 잡아내면 끝이었는데,요즘은 챗GPT를 쓰네여 ㅋㅋㅋㅋ 내가 모를 줄 알았지??너네가 쓸 수 있는 거면 나도 쓸 수 있음 ㅋㅋ 챗GPT에서 베껴온 코드를 답안지에 제출한 학생들 중 한..
알버타에서 구매 후 타고다니다가 가지고 온 자동차를 타고있는데요, 오늘 아침까진 알버타 번호판을 달고 다녔지만, 온타리오로 이사를 왔기 때문에 온타리오 차량으로 등록을 하고 온타리오 번호판을 받아야했어요. 주이동 후 차량 상태 점검을 모두 마친 뒤 이상이 없다는 확인 증서, 온타리오 주소로 등록된 자동차 보험, 온타리오 운전면허증 알버타에서 발급 받았던 차량 등록증 이렇게 냈던 거 같아요. 오늘 아침 일인데도 헬스카드랑 같이 신청했다보니 각각 어떤 서류를 냈었는지 좀 헷갈림.... ㅜㅜ Abstract 서류는 필요없었어요. 애초에 Abstract를 가지고있지도 않음.. ㅎㅎ 온타리오 자동차들은 한국처럼 차량의 앞뒤에 모두 번호판을 달아야해서 번호판 하나만 뒤쪽에 달고 다니던 알버타 자동차와는 좀 다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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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무사히 새집으로 이사를 왔어요.하지만 이 일은 캘거리 공항에서 출발할 때 있었던 일이니캘거리 카테고리에 적어봅니당 ㅋㅋ 웨스트젯 항공사 국내선으로 이동을 했는데요,저와 엄마, 그리고 13개월이던 아기 이렇게 셋이서 비행기로 왔어요. 국내선이었던지라 비행기표에 기본으로 포함되는 위탁수하물은 없었고,1인당 두 개의 짐을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었습니다. (1 carry-on baggage, 1 personal item)이때, 각각의 짐 사이즈를 잘 확인하셔야 해요. 막연하게 기내 캐리어 1개, 그리고 백팩 1개 이렇게 해서 총 2개 가져가야지라고 공항에 가셨다가캐리어와 백팩 둘 모두 캐리온 사이즈로 분류가 되면 carry-on이 2개가 되어버려서탑승 게이트 앞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두 짐 중 하나를..
살던 집에서 이사를 나온 뒤 에어비앤비 숙소에 잠시 머무르고 있어요. TJ는 혼자서 자동차를 운전해서 이동을 하고있는데 총 4일동안 3,500 km를 가는 일정이에요. 지금은 그 중 이틀이 지났고 남은 이틀동안 더 가야해요. 그리고 TJ가 목적지에 도착하는 날 저, 엄마, 아들은 아침에 비행기를 타고 출발해서 늦은 오후에 토론토에 도착하면 피어슨 공항으로 마중을 나온 TJ와 만나게 될 계획입니다 :) 현재 인생 13개월차인 아들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게될 예정이에요. 약 4시간 정도의 비행인데, 잘 협조를 해주어야할 텐데 말입니다.... ㅎㅎ 이제 캘거리에서 머물 날이 이틀이 채 안 남았네요. 저는 내일 근무를 해야하고 모레 아침엔 공항으로 떠나야해서 정신이 없을테니 어쩌면 이 글이 이 카테고리..
저는 2011년에 1년 정도 잠깐 캘거리에 살았던 때 이후로 2018년 12월에 다시 캘거리로 와서 살고있는데 이제 5년 하고도 2개월 정도가 되었네요. 위니펙에서 4년이 좀 안되게 살았었으니 현재로써는 캐나다에서 살면서 가장 오래 지낸 도시가 캘거리인데요. 저희는 캘거리에 와서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었던 새로운 직업도 갖게 되었고 (고슴도치 부모의 눈에는) 엄청 귀여운 아기도 생겼고 또 여기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좋은 인연들과 기억들을 가지고 곧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떠날 예정이에요. 이 Life in Calgary 카테고리에 글을 쓸 날도 얼마 남지 않았겠네요. 아쉬우면서도 더 좋은 기회를 위해 나아가는 길이니까 열심히 또 걸어가보겠습니다-
배에 손을 올리고 가만히 누워서 아기가 움직이거나 발로 찰 때 느껴지던 태동도 기억이 나고 출산예정일을 기다리며 만삭으로 지내던 때가 얼마 전처럼 느껴지는데 말이에요. 제가 살아오면서 아기를 본 적이 별로 없다 보니 어른들이랑은 전혀 다른 신생아의 일상이 엄청 신기하고 ㅋㅋ 몇 달 동안 액체만 먹던 애가 갈아놓은 고체도 조금씩 먹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그냥 우리 집 쿠쿠 밥솥이 만든 밥을 먹고 있어서 이제 진짜 사람 같은 느낌이 남. 아기라서 그런지 하루하루 매일 조금씩 뭔가가 발전하는 것도 신기하고 밋밋하던 잇몸에 아직 몇 개 없지만 그래도 이도 자라고 천장만 보고 누워 있을 줄만 알던 아기가 낑낑 하다가 뒤집고 낑낑 하다가 기어가고 낑낑 하다가 앉고 이제는 일어서서 아장아장 발을 뗄 줄도 알게 되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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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코스트코와 슈퍼스토어에 각각 매주 1회 이상 가서 그로서리 쇼핑을 하는데요, 창고형이 아닌 대형마트 중에서는 슈퍼스토어를 가장 애정하거든요. 그런 슈퍼스토어에 아마 더 이상 가지 않게 될 듯 한데, 그 이유는, 이제 슈퍼스토어에서 배달을 시키게 되었기 때문이죠!! ㅋㅋㅋㅋ PC의 마스터카드 중에 PC Insiders라는 마스터카드가 있는데 최근에 이 카드로 바꾸었거든요. 여기 동그라미 쳐놓은 이 카드예요. 왠지 모르지만 이름부터 멋짐!! "인싸들"이라고 써놓음 ㅋㅋ (당연히 같은 의미는 아니겠지만요-) 이 카드를 쓰니까 PC Express Pass라는 혜택이 있어서 35불 이상을 구매하는 경우 배달비가 무료예요. 그리고 배달 주문에 횟수 제한이 없음!! 아기가 먹는 소고기 안심 한 팩만 사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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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개발자라서 좋은 건 아니고, 초보이지만 "개발자"라서 좋은 점입니다 ㅋㅋㅋㅋ 그건 바로바로~~ 자잘하고 소소한 어플을 커스터마이징해서 만들어 쓸 수 있다는 점!! ㅋㅋㅋㅋ 저는 현재 재택 근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낮시간동안은 일하는 방에 갇혀서 일을 하다보니 같은 집에 있지만 근무 시간에는 아기를 돌보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아기가 언제 잠이 들어서 언제 일어났고 몇 시에 응가를 했고 이런 일상의 활동들을 직접 확인할 수가 없어서 퇴근 후에 따로 제가 사용하는 어플에 입력할 수 있도록 아기의 낮시간 활동을 기록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제가 따로 사용하는 어플은 되게 유명한 아기의 활동 기록 어플인데, 부모의 사용을 위해 2인까지는 무료로 계정공유를 할 수 있고, 그 이상의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서는..
2년쯤 전에 50불에 12기가를 주는 요금제로 갈아타면서 무척 만족해하며 글을 썼던 기억이 있는데 ㅋㅋㅋㅋ 그 때 이후로 저는 몇 번 더 요금제를 변경했었어요. 50불에 20기가 45불에 20기가 45불에 30기가 그리고 어제 변경한 요금제는 29불에 30기가예요. + 집 인터넷과 같은 회사인지라 집 인터넷 요금도 월 10불씩 할인!! 개꾸르- ㅎㅎ 야금야금 업그레이드를 해서 요금이 내려가거나 데이터가 늘어나기 :) 아무때나 갈아탈 수 있는, 약정 없이 풀페이로 산 휴대폰의 장점인 듯. 그리고 45불 30기가부터 5G 요금제를 썼었는데, 캘거리 통신망이 아직 완전히 발달되지 않아서 그런지 5G로 연결되는 때가 별로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있어요 ㅋㅋㅋ큐ㅠㅠㅠ 휴대폰으로 아무것도 안 하면서 화면만 켰을 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