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에 발표했던 캐나다 국경 폐쇄 및 입국 금지에 대한 발표.영어도 프랑스어도 다 잘하시는 트루도 총리님 :)여러 개 언어를 다 잘하는 사람은 왜이렇게 다들 멋있어보일까요!!겨우 2분 남짓한 비디오 클립이지만, 나의 불어 공부를 향한 의욕을 활활 불태워주는 발표였긴한데..난 사실 요즘 일에 치여산다는 함정 ㅠㅠ 그래서 프랑스어 공부를 할 시간이 없다는.... 흑흑 그리고 영상의 시작을 "First" 라는 단어로 시작하는데,영어 파트가 끝난 다음 불어로 말하는 부분에서 Deuxièmement 으로 말을 이어가셔서순간 적잖이 충격.... 난 왠지 당연하게 영어 → 프랑스어 순서로 말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그건 내가 영어가 더 익숙해서인 듯총리님은 프랑스어로 먼저 발표한 다음, 같은 내용을 영어로 다시..
코로나로 인해 시국이 어수선하다보니현재 상황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타겟이 동양인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직장에서 잘리는 사람들, 운영중인 가게의 영업을 강제로 중단해야하는 사람들,당장 생계가 걸린 문제 상황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대상을 고르는.... 제가 직접 인종차별을 경험한 적은 아직 없지만주변에서도 (여기 캘거리에서도) 종종 그런 경험담이 들리긴 해요. 대부분 보면 중국인을 타겟으로 한 차별적 발언 같았는데,외국인이 보기에는 중국인인지 한국인인지 구별이 안 갈테니그냥 중국인이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바이러스 발원지의 국민인 그들을 향해 분노를 표출해버리는 것 같기도 하고요.(잘했다거나 정당하다는 말이 아니에요) 혹은 앞글에서도 썼듯이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을 바이러스 확진자로 오해하고서그들이..
Ideal) 서버에 저장된 질문들 리스트가 주르륵 있고스크롤을 올리다가 리스트의 제일 꼭대기에 도달하면스크롤을 당겼을 때, "당겨서 새로고침"이 fire 되는 것을 원했어요. Problem)리스트 꼭대기가 아닌리스트의 내 어느 위치에서서라도스크롤을 위로 올리려고만 시도하면화면 스크롤이 올라가는 게 아닌, 그 자리에서 당겨서 새로고침이 작동되어버렸어요. 예를 들어,리스트의 시작 화면이12345라고 치면 스크롤을 좀 아래로 내려서34567이 보이는 상황에서 다시 위로 올라가려고 했을 때, 1, 2 가 보여지도록 올라가는 것이 아닌,3이 제일 위에 보이는 저 위치 그대로에서 당겨서 새로고침이 fire 되어버렸어요. Cause)제가 레이아웃을 짤 때 SwipeRefreshLayout 안에 화면 최상단 고정뷰까지..
다들 알고있듯, 코로나 바이러스가 요즘 캐나다에도 퍼지고 있는 상황이에요.트루도 총리의 부인도 확진 판정을 받았고, 총리는 자가격리를 하는 중이죠. 지난 월요일이었던 16일, 총리는 18일 정오를 기준으로 캐나다 국경을 폐쇄한다고 발표했어요.시민권자, 영주권자를 제외한 외국인들을 캐나다 국경 안으로 들여보내지 않는다고 했고,예외적으로 승무원, 외교관, 시민권자의 직계가족들과 미국인들에게는 바로 위에서 발표한 입국 금지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했어요.미국보다 더 강력한 조치를 내린 것에 조금 의외라 생각했어요.그래도 자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조치라 생각해요. 계획 중이던 캐나다로의 출국이 갑자기 막혀버려 화를 내는 사람들이 있었어요.그런데 그 사람들 중에는 초기 한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막 퍼지기 시작할 ..
사진이 흐릿한 이유는 티스토리 에디터가 똥이기 때문입니다 ㅋㅋ제가 가지고있는 원본 사진은 선명해요 헷 :) 밤에 더 반짝반짝 빛나는 캘거리 다운타운 밤에, 멀리서 볼 때만 예쁜 다운타운. 낮에는 멀리서 봐도 예쁘지 않고가까이 가면 밤이든 낮이든 예쁘지 않음. 다운타운에서 1년 살아봤지만,다시 다운타운에서 살건지 묻는다면 그러고싶지 않음.한 번 겪어봤으니 충분했다 ㅋㅋ 하지만 밤에 멀리서 바라보면 두근두근거리는 다운타운♡ ㅎㅎ 다운타운에서 조금 떨어진,다운타운 뷰를 가진 집을 사는 게 목표닷-!!
얼마전 만났던 저의 위니펙 컬리지 동창들과 또 한번 모여 저녁을 함께 먹었어요.이번에는 Y의 집에서 저녁초대를 받아 가게되었고요.집이 정말 너무 크고 예뻐서 깜짝 놀랐어요!! 제가 친구가 별로 많지않아서 그렇기도 하겠지만,여태 캐나다에서 놀러가본 친구들네 하우스 중에서 가장 크고 삐까뻔쩍한 집이었어요 ㄷㄷㄷ 친구는 저희를 위해 Beef noodles를 만들어주었어요.밀가루와 소금과 물을 넣으면 면으로 뽑아주는 면뽑는 기계도 집에 있었음 ㅋㅋ 으마으마한 비주얼의 비프 누들이었는데맛은 진짜 파는 것보다 더 맛있었어요. 위니펙에서도 이 친구네 집에 초대를 받아 beef noodles를 먹은 적이 있었는데,그 때 TJ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잘 먹고 좋아했다보니이번에 또 TJ를 위해 같은 메뉴로 만들었다고 합니당 ㅎ..
영국 아마존에서 산 CAD 45 짜리 물건을 잘못 배송했길래리턴 배송금액까지 자신들이 부담할테니 다시 반송해달라그래서ㅇㅇ 하고 리턴하러 갔더니 배송비가 CAD 70 ㅋㅋㅋㅋ 뭐 님네가 부담한댔으니 배송비도 이제 님네 사정이죠. 그러게 한번에 제대로 보내지 그랬어여- 반송 목적지가 GB라고 찍혀나와있었고우체국 직원이 보더니 영국 아마존?? 하고 묻길래 그렇다고 함. 생각해보니 보통 목적지 주소 마지막에는 국가명을 쓰는 줄 알았는데GB는 국가명이 아니지 않음?? 국가명은 보통 UK라고 쓰지않나여??GB는 영국에서 북아일랜드를 제외하고같은 섬 안에 있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이렇게 세 지역만 합쳐서 GB라고 부르는 줄 알았는데주소지의 마지막이 UK가 아닌 GB라서 좀 신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