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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 후원자들이 모두 모이는 Fundraising event에서 어쩌다 보니 졸업생의 성공 스토리 란에 제 bio를 걸게 되어서 ㅋㅋ 저에 대해 글을 써내야 하게 생겼어요. 한국에서 구직 경험이 전혀 없다 보니 소위 말하는 자소서조차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는데 난생처음 쓰게 생긴 자소서가 영문 버전이라니 크크- 재밌네요. 내일 오후까지 꼭 보내달라고 하길래 이제 슬슬 쓰기 시작해보려고요. 혹시 시간이 남는데 뭘 해야 할지 모르지만 심심하신 분들은 영어공부도 해볼 겸 간단한 자기소개서를 영문으로 작성해보시면 지나온 과거의 나를 돌아보는 기회도 될 겸 좋은 활동이 될 것 같아요. 실제로는 남이 읽지 않더라도 글을 쓸 땐 남들이 읽을 것이라 가정하고서 쓰는 거죠. (저 혼자 이런 걸 써보기에 민망하니까 다른..
알고 보니 아니었다. "좋아하는"과 "일"은 함께 붙을 수 없는 거였음 ㅋㅋㅋㅋ 좋아하는 줄 알았던 것이 막상 나의 직업이 되니까 점점 재미없어지기 시작했다. 참으로 큰일이 아니던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많은 것에 쉽게 질려하는 편이란 걸 스스로도 잘 알고있긴 했지만, 한 달은 좀 너무 빠른 감이 없지않아서 나도 좀 당황스럽긴 한데 ㅋㅋㅋㅋ 카페에서 일할 때가 훨씬 재밌었다고 생각함. 매번 다른 사람들을 손님으로 만나게 되고, 매번 다른 음료와 음식을 만들게 되고, 많은 사람들과 1:1로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고, 그 대화는 길지않은 가벼운 일상 안부 정도라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도 간략하게 요약본으로 들을 수 있고 그래서 그나마 카페일은 덜 지루하다고 느꼈던 것 같고, 그 덕에 4년이나 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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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아래의 그림처럼 네모난 벽 한가운데 걸려있는 액자가 있어요. 이렇게 실제 내용물(액자)에서부터 테두리(벽 모서리)까지의 거리를 padding이라고 해요. 1번 거리를 조절할 경우, paddingLeft 값을 조절하면 되고 2번 거리를 조절할 경우, paddingRight 값을 조절하면 돼요. 그런데 paddingLeft 대신 paddingStart 값을 조절해도 1번이 똑같이 조절되고 paddingRight 대신 paddingEnd 값을 조절해도 2번이 똑같이 조절돼요. Left나 Start나. Right나 End나. 왜 굳이 저렇게 같은 기능을 다른 이름만 갖다 붙여서 중복으로 만들어놨을까 라고 생각한 무지렁입니다 제가 ㅋㅋㅋㅋ 수업 관련 자료를 읽어보다가 차이를 알게 되었어요. 번역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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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에 졸업식이 있었으니,한 달 반 정도 됐나요?? 인턴 종료와 동시에 취업이 된 사람은 일단 저 한 명 있었고요. 최근 어느 회사에 취직해서 일을 시작한 친구가 한 명 있어요.oil and gas 회사이고, 중급 프로젝트 매니저로 입사함.채용 프로세싱이 무려 한 달이 넘게 걸렸다고 했어요.원래 디자이너였던 캐나다인 친구이고, 현재 채용된 PM 업무 역시 디자이너 쪽 일을 함께 담당하는 포지션이고요. 그리고 또 어제 최종적으로 잡을 구하게된 친구가 한 명 있어요.나이지리아 친구이고, 공주님이에요.역시 oil and gas 회사이고, 소프트웨어 개발자 포지션으로 채용되었어요.졸업 이후 참석한 어느 Tech event에서 이력서를 모으는 사람이 있어서 내고온 적이 있는데거기서 이력서가 타고 타고 흘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