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스트라우스의 이름으로 글을 쓰고 동영상도 하나만 올리려고 하다가, 오케스트라 영상은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게 없고 마음에 드는 다른 영상들을 더 찾아서 그냥 폴카 하나로만 글을 쪄봅니당 히히 하카세 타로의 연주 영상 폴카니까 당연히 신나겠지만 이렇게까지나 즐겁게 연주하는 사람은 처음 봄 ㅋㅋ 좀 쩌시는 듯 ;ㅅ; 이건 빈 소년 합창단이 부른거긴 한데 왠지 모르지만 내가 기억하는 가사와는 다르게 부르는 듯 ㅜㅜ 분명히 제 기억으로는 Wie geht’s?? Wie steht’s?? Schon lange nicht geseh’n!! 이런 안부인사스러운 귀여운 가사로 시작했었는데 말이죠 ㅜㅜ 또 분명히 중간에 좀좀~ 좀좀~ 하는 귀여운 부분도 있었는데.... 이 가사는 뭔지 모르겠어요 여전히 독어인 듯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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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는 조금 더 발전했어요. 잡아빼는 요령이 는 것은 아니고요 (여전히 힘으로 잡아뺌 ㅎㅎ) 만졌을 때 힘으로 잡아빼도 괜찮은지 아닌지 그 density를 느끼는 감각이 생겼달까요. 눈을 꽉 채워 만들었다가 오리를 빼려고 만져봤을 때 밀도가 낮다 싶으면 빼지않고 눈을 더 추가해주고요 ㅎㅎ 더 꽉꽉 눌러서 단단해졌을 때 신중하게 잡아빼면 성공률이 조금 더 높다는 걸 깨달았어요. 오늘은 고마운 TJ가 핫팩 두 개를 챙겨줘서 주머니에 하나씩 넣고 나갔는데요. 손바닥 반 만한 크기에 짤짤짤 흔들면 따뜻해지는 핫팩이요. 처음 써봤는데 아까 저녁 7시에 눈오리 만들러 나가면서 뜯었던 핫팩이 새벽 2시인 지금까지도 버닝 퐈이아의 열기를 내뿜고있어요 덜덜덜- 아니 지금 7시간 째 이렇게 불타오르는 핫팩이라니?! 성..
구 에디터 서비스가 종료되고 거지같은 티스토리의 새 에디터가 기능 개선도 없이 강제적용된 이후로 새 에디터를 무조건 써야하는데.... 여기서는 폰트 사이즈 조절이 불가능하고 폰트 종류도 개미똥만큼만 제공이 되어서요. 진짜 뭐 이딴 븅신같은 에디터가 ㅋㅋㅋㅋㅋㅋㅋㅋ 폰트 사이즈 조절 기능이 없는 에디터는 난생 처음 봄 ㅋㅋㅋㅋ 사진 편집기도 1부터 100까지 다 거지같고.... 후.... 오리 포스팅에 있는 모든 사진들은 네이버 편집기로 편집해서 가져온 사진이에요. 이게 뭔 개똥같은 짓인지.. 2008년에 거의 처음 티스토리가 생겼을 때부터 애정해오며 써오던 티스토리 블로그인데 새 에디터는 진심 볼 때마다 정이 다 떨어짐. 에디터 기능 개선 안되면 맨날 욕하다가 나중에 결국 다른 곳으로 블로그를 옮길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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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에 눈오리 집게를 아마존에서 주문했었는데요, 메이드인 차이나인 건 알았지만 아이템이 중국에 있고 배송도 중국에서 시작하겠다는 말인 줄은 몰랐는데 3월 배송 예정이라길래 엉엉 오리 언제 만들어 눈 다 녹고 봄이 와버리면 내년 돼야 만들겠네 ㅜㅜ 하면서 슬퍼하던 차였거든요.. 근데 갑자기 어제 밴쿠버에 도착했고 오늘 배송이 완료됨 ㅎㅎ (티스토리 사진 편집기는 엿을 드십셔-) 요새 맨날 따뜻하던데 눈은 언제 오려나.... 하고 눈 내리길 기다리던 중이었는데 강설경보가 내리더니 눈이 펑펑펑 오기 시작함- 예이~ 나는야 럭키 걸~ 나에게 눈오리를 만들라는 신의 계시다 후후- 다음 학기 학생들 입학시험 문제 만들다가 밤 10시에 ㅋㅋ 눈오리 집게를 들고 뛰쳐나가서 눈오리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눈을 가득가득..
Il a volé la banque en plein jour. 공부하는 예문이 내가 일상생활에서 전혀 쓸 일이 없을 것 같은 문장들 ㅎㅎ 그나저나 티스토리 제발 에디터 좀 어떻게 해봐요- 새 에디터는 정말이지 엉망진창이에요 구 에디터라도 다시 좀 내놔봐요- 새 에디터는 ㅆ노답.... I wonder if they have ever seen what their new editor looks like. Some of the core functionalities are gone now, features are downgraded.... (possibility that the designer is an industrial spy?) Absolutely hate it. :(
파가니니 곡 중에 라 캄파넬라가 제일 유명한 것 같아보였는데,이 곡은 뭔가 제 스타일이 아니에요. 파가니니의 곡 중에 가장 좋아하는카프리스 24개 중 24번 근데 파가니니는 엘러스-단로스 증후군이 있어서손의 관절들이 막 따로따로 움직이면서 미친 난이도의 기교들도 아무렇지않게 사용할 수 있고다른 사람들이 따라하기에는 불가능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이면서 연주를 했다는 썰이 유력한데..이 언니는 어떻게 이 곡을 이렇게까지나 잘 연주하시는거죠??난리났네 난리났어 반하겠네 반하겠어 +ㅁ+
교향시 '나의 조국'中 2번 '몰다우'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익숙하게 느끼실 부분은 1분 11초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