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기_함수(숫자1, 숫자2) { 리턴값: 숫자1 + 숫자2 } 이렇게 코드를 써놓고 정작 테스트 함수에서 #1) 기대값 = 13 #2) 모의액티비티의_더하기_함수(1, 2) 를 실행하면 13을 리턴합니다 #3) 실제값 = 모의액티비티의_더하기_함수(1, 2) #4) 두_값은_서로_같은가(기대값, 실제값) 이렇게 써놓으면 ㅋㅋ 이건 뭐 당연히 패스하는 거 아닌가요.... 함수를 카피해서 모의 함수로 실행하더라도 원래 함수랑 똑같이 동작하는 걸 확인해야 유의미한 거 같은데 저렇게 2번 라인에서 내가 함수의 리턴값을 직접 써줘야하는거면 이 테스트에 무슨 의미가 있는거죠?? ㅠㅠㅠㅠ 함수가 지 스스로 뱉아내는 리턴값을 내가 예상하는 기대값이랑 비교하는 게 테스트가 아닌건가.... 내 머릿속으로는 #1) 기대값..
난생 처음으로 스팸을 사서 접어먹는 김밥을 만들어보았어요. 그동안 남이 구워주는 스팸만 먹어봤지 내돈내산 스팸은 처음이었는데요. 통조림 잘 땄고, 뜨거운 물에 한번 헹구면서 기름을 뺀 뒤 키친타올로 닦아주었고, 슬라이스한 다음 후라이팬에 구웠어요. '돼지고기니까 잘 익혀야해. 덜 익은 걸 먹으면 큰일이야' 뭐 이런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구움. 사람들은 왜 스팸을 굽는둥 마는둥 대충 굽는걸까 덜 익은 돼지고기를 먹을 지도 모른단 게 불안하지 않은건가 라고도 생각하면서요. 스팸 조각들을 바싹 익혀서 한 조각 먹어보았는데 무지 짬!! ㅋㅋㅋㅋ 간이 되어있는 건줄은 알았지만 원래 이렇게나 짠건가요.... 아니면 오래 구울수록 점점 짜지는건데 내가 너무 오래 구워서 그런건가?? 그래서 사람들이 대충 굽나??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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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하면서 바람을 쐴 겸 좀 걸을겸 해서 캔모어의 리버사이드 공원에 다녀왔어요. 눈이 아직 덜 녹아서 길은 아직 눈으로 덮여있고 록키산맥에도 눈이 좀 쌓여있었어요. 돌산, 눈산, 나무산 세 모습의 산이 다 섞여있던 2월 말의 록키산맥 공원 산책로를 따라 쭉 걷다보면 나오는, 뒤로 록키산맥을 끼고있는 아이들 놀이터 구름 낀 하늘과 구름 틈새로 빛나는 햇빛 뚜벅뚜벅뚜벅 한참을 걸은 뒤 집에 가려고 하는데 주차장으로 가기 위해 지나가야하는 공원의 출구에 웬 사슴이 길막을.... 출구를 나가야 차를 주차해놓은 곳으로 갈 수가 있는데 한참을 서있었지만 사슴은 비켜줄 생각이 전혀 없어보여서 결국 우리가 빙빙 돌아서 다른 출구를 찾아 나갔더랬죠. 서로를 노려보는 사슴과 TJ 사슴이 이김 ㅎㅎ 주차장을 향해 다리..
세상에는 진짜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별의 별 사람이 다 있는데 팀프로젝트를 하면 더더욱 온갖 갈등과 문제가 생기기 쉽겠죠. 캡스톤 프로젝트가 팀프로젝트인데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들이 많은 것 같아요. 우는 학생, 하소연 하는 학생, 팀 메세지를 나한테 보여주며 억울해하는 학생 등등 다들 드라마를 찍고 있는데 근데 나도 휴먼인지라 내 업무 스타일과 내 성향이란 게 있기 때문에 두 학생이 각자 나에게 와서 상대방을 블레임하는 상황일 때 보통 나는 둘 중 어느 한 쪽의 입장에 더 공감하는 편인데 그럼에도 나는 최대한 중립을 지키면서 갈등이 커지지않고 잘 해결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하는 존재이므로 ㅠㅠ 속마음을 최대한 감추고 각자 모두에게 적당히 공감을 해주(는 척하)며 이 드라마를 해피엔딩으로 끌고가야한다..
업무 변화가 생길지도 헤헤- 이번 4월 초에 시작하는 학기를 끝으로 더 이상 가르치는 일을 하지 않게 될 수도 있어요 예이~ 처음 입사할 때 1년만 가르쳐보고 그 이후에도 여전히 가르치는 일이 하고싶지 않으면 그 때 업무 방향을 틀어주겠다고 부사장님이 약속하셨었어요. 결과적으로 강의를 하면서 저도 엄청나게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었긴 하지만, 그런 장점들과는 별개로 제가 희망하는 커리어의 방향과 다르게 가는 것같은 느낌은 지울 수가 없었는데 말이에요. 왜냐하면 제가 IT분야를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가 재택근무가 가능하다는 점이었는데 물론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으로 라이브 강의를 하면 되니까 온라인 강의가 계속 이어지는 동안은 저도 재택근무를 할 수 있겠지만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강의가 다시 원래의 오프..
유튜브 알고리즘 뭐임 주띠 메리에서 시작해서 끝이 없네 진짜 ㅋㅋㅋㅋ 무대 위에 사람은 세 명인데 동영상의 제목은 왜........?? 어쩌면 두 분은 가수고 광희님은 마법소녀라서....?? 미키마우스 귀를 각자 하나씩 머리에 달아야하는 거 같은데 왜 키님은 미키마우스 귀가 없고 그 귀가 광희님 어깨에 달려있는 것인갘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뭔가 광희님은 기껏 한 손은 장갑을 벗어놓고는 그 손으로 마이크를 잡지 않고 굳이 두꺼운 장갑을 낀 손으로 마이크를 들고 노래하심 ㅋㅋㅋㅋ 키님의 앞머리도 신기함 ㅋㅋㅋㅋ } 를 눕혀놓은 모양으로 흐트러지지 않음. 오렌지 캬라멜의 까탈레나 나나님 너무 예뻐요 세상에서 제일 예뻐요 ♡ 까탈레나를 만든 사람이 아래의 펀자브 민요를 샘플링해서 만들었다고 함 ㅎㅎ 랄라랄라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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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생들에게 논리적 사고 문제 리뷰 해주다가, 어느 학생이 제가 컴퓨터 화면에 글씨를 쓸 때 뭘로 쓰는건지 물어봐서 학생에게 대답을 해주다가 문득 예전에 이 낙서 툴에 대해 짧게 글을 썼던 게 생각이 났어요. 지난번에 제가 작성한 포스팅은 여기를 눌러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앞선 포스팅에 이어 이번 포스팅은 제가 사용하는 기능들에 대한 간단한 설명 편이에요. (사실 저는.... 펜 색깔 바꿔 글씨 쓰기 + 동그라미 + 네모 정도의 기능 밖에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요 ㅋㅋ) 제가 화면에 글씨를 쓸 때 사용하는 툴의 이름은 줌잇이라는 이름의 판서툴인데요 (zoomit) 가장 편리한 점은 화면에 드로잉 팔레트나 컨트롤러가 떠있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이 줌잇은 제가 노트북을 켜면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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