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의 캐나다 워홀은 또 새로운 방법으로 지원을 하게 되는가봐요.CIC에서 공개한 포스터와 지원방법은 아래 올려두었습니다.급하신 분들은 아래의 구분선 이하부터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제가 워홀을 신청했었던 2010년에는 종이서류로 우체국에서 선착순 접수를 하는거였어요.얼마나 아침일찍 한산한 우체국에 1번으로 뛰어가서 기다리느냐 + 우체국 직원분이 얼마나 도움을 주시느냐이 두 가지로 합불이 결정되었다면 2013년 TJ가 신청할 때는 온라인 선착순 접수를 했었어요.새벽 4시부터 PC방에 가서 대기하던 그 때가 아직도 생생하고요 ㅋㅋㅋㅋ아침에 Kompass였나 열리자마자 메모장에 미리 써두었던 질문 답변들 복붙으로 아이디 후다다닥 만들고CIC도 신청까지 선착순에 포함되었던 것 같은데어찌저찌 앞번호로 합격을 받고..
워홀비자로 위니펙에 와 계신 분들을 많이 만나봤어요.저는 아니지만 TJ도 아직까지 워홀비자로 지내고있기도 하구요. 워홀비자로 이곳에 오신 분들은 아마 영주권 신청이 목적인 분들이실거라 생각해요. 워홀로 이민하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 글에서 따로 언급하진 않을게요.필요하신 분들은 링크된 글을 참고해주세요. CLICK HERE 요즘 주위에서일자리가 잘 안 구해져서 지역이동을 하려고 한다. 영주권 신청을 포기하려고 한다.라고 하시는 분들을 종종 봐서요. 시간과 돈과 이곳에서 안 했어도 될 고생을 하며 힘들었을, 감정소모, 다 많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애초에 원하는 다른 도시로 가셨다면여기서 구직하며 지냈을 시간과 들었던 돈을 다른 곳에선 다르게 보냈을 수도 있는데.뒤늦게 옮겨가신다면 이동경비, 새로..
워홀비자로 사무직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요. 일단 먼저 생각해보셔야할 부분은회사에서는 비자가 1년 있는 사람을 잘 뽑지 않으려고 하는다는 점이에요. ㅜㅜ1년 후에도 계속 머물면서 회사에서 일을 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있지 않다면요.그래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1년 이상 일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있으면 유리하고요. 여기 매니토바주에서는 조금 다르겠죠.워홀비자가 만료되기 전에 빠르면 일을 시작하고 6개월만에 영주권 신청을 시작할 수 있으니비자 기간은 크게 문제삼지 않을지도 모르겠어요. 특정한 전문지식이 없이 일 할 수 있는 사무직은 administrative assistant, receptionist, file clerk이 있어요.셋 다 사무보조가 아마 주된 업무이지 싶은데, 앞의..
저의 이야기는 아니고요, 저와 함께 이 곳에 온 워홀러인 TJ의 이야기입니다.내일부로 새 직장에서 일하게 되었어요.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은 이번주 토요일까지만 일을 하기로 통보했고,새 직장에서의 트레이닝 시간과 겹치지않게 오전시간으로만 근무하게 해달라고 해서이번주는 내내 오전에만 근무한다네요. 점심을 먹은 후 새 직장에 트레이닝을 간대요. 새로운 일자리를 알아봐야겠어!! 부터 새 직장에서 근무스케쥴을 받기까지 이틀이 걸렸어요 ㅋㅋ이틀밖에 안되는 아주 짧은 그의 새 구직스토리는 제가 약속을 다녀온 후에 적도록 할게요.커피숍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예비 워홀러들에게 작은 팁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TJ가 지금 현재 일하고있는 곳은 세차장이고, 새로 일하게 된 곳은 커피숍+레스토랑인 가게예요.바리스타로 뽑혀..
구분선 이하 본문은 2015년 7월 27일에 작성된 글입니다.현재 매니토바의 주정부이민 정책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워홀로 이민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이 보이네요. 요즘 캐나다 이민법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는 관계로 ;ㅅ;연방이민보다는 조금 더 널널한 주정부이민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워홀비자 내에서 이민신청까지 가능한 곳은 아마 여기 매니토바주 밖에 없지싶습니다. 다른 곳은 워홀비자가 끝난 후에 LMIA를 지원받거나 또는컬리지 이상의 학교에 진학하고 졸업 한 후 PGWP을 받아서 일을 하고나서 이민신청하는 방법이 있겠네요.퀘백주는 더 쉬운 이민방법이 있다고 들었는데 학교를 졸업한 후 불어시험이었던가?? 그랬어요.워홀비자로 이민 신청이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불어를 못 해서 ..
워킹홀리데이를 가서 현지인 친구를 사귀면 언어에 관련된 부분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현지인 친구를 만들자!!" 라고 계획하시는 분들을 많이 봤는데요영어로 의사소통하는 데 별 문제가 없는 분들을 제외하고 아직 영어가 많이 부족한 분들의 경우외국인노동자의 신분으로 현지인친구를 만든다는 것은 꽤나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한국에서도 많은 외국인노동자들이 있는데요 (특히 영어권 나라들과 동남아시아의 나라들 출신분들이 많았어요.)한국분들은 한국에 살고계시면서 한국에 와서 살고있는 외국인을 친구로 사귀고 놀며 지내고 계신가요??말 잘 통하고 자라온 환경이 비슷한 수많은 한국인 친구들을 두고서 외국인을 만나서 사귀는 사람은 많지 않잖아요.특히 그들이 한국어에 능숙하지 못하면 못할 수록 더 기회가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