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릴리즈 브랜치에서 버전 넘버와 버전 코드를 하나씩 올린다 2. release 에서 master로 merge 3. master 브랜치 체크아웃 4. Generate APK (release로 할 것. debug로 하면 업로드 때 오류남 / 회사에서 받은 키스토어와 비밀번호 사용) 5. 구글 플레이 디벨로퍼 포털에 가서 콘솔로 이동 6. 회사 계정으로 로그인 7. SKF 해당 프로젝트 선택 8. 인터널 테스팅 선택 9. 새로운 릴리즈 생성 버튼 클릭 10. 아까 만든 apk를 업로드한다 11. change log에 수정된 내용을 좀 오피셜하게 써넣음 12. 저장 13. 리뷰 릴리즈 14. 내부 테스팅으로 롤아웃 시작 끝. 근데 구글플레이 릴리즈까지 몇 시간 걸림. 라이브러리로만 쓰려는거면 굳이 구글플레이..
TJ의 여권 만료일이 1년이 채 남지 않았어요. 10년짜리 여권을 만들고 그다음 해에 캐나다에 왔었는데, 벌써 여권 만료일이 다가오네요 ㅎㅎ 원래 계획대로라면 작년 연말에 휴가차 한국을 방문했어야했는데.... 없던 해외 입국자 의무 격리가 갑자기 생기는 바람에 휴가를 취소했었고요. 그리고 올해 2월에 다시 휴가 신청을 해서 갈 수 있었으면 했는데, 여전히 해외 입국자 격리 방침이 유지가 되고 있던 때라 2월 휴가도 취소를 했었죠. 2월 휴가 취소가 확정되자마자 TJ는 새 직장으로 이직을 했어요. 지금은 입국자 격리가 없어진 것으로 알고 있지만 TJ가 이직을 하기도 했고, 저희의 다른 개인적인 일정과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당분간은 휴가를 쓰기 어렵게 되었어요. 올해 안에 한 번 갈 수 있었으면 해서 계획은..
코스트코에서 신청한 캐피탈 원 신용카드를 2년 넘게 쓰고 있었는데요, CIBC에서 코스트코 마스터카드를 독점하게 되면서 기존의 캐피탈원 카드가 CIBC 카드로 이전되었어요. CIBC 실물 카드는 8월 전에 도착할 거고 그때까지는 기존의 캐피탈원 카드를 계속 쓰면 된다고 하길래 몇 달 기다려야 하나 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카드를 바꾸는 김에 신용카드 등급을 올렸거든요. 카드 등급을 올리는 건 절차가 꽤 복잡했어요. 왜냐하면 저희는 TD 은행 하나만 사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CIBC에는 저희의 개인 정보가 아예 등록되어있지 않아서 증명 서류들을 모두 들고 은행을 방문해야했기 때문이에요. 덕분에 난생처음 CIBC 은행도 가보았더랬죠 ㅎㅎ 은행원이 계속 "너네 어느 은행 쓰니?? 왜 우리 은행은 안 써?? 계좌..
복사해야하는 열쇠가 하나 있었는데요. 여기저기 월마트에 갈 때마다 계산대 밖에 있는 열쇠 컷팅 자판기로 시도해봤는데 복사하려는 열쇠를 자판기에 꽂아넣기만 하면 "열쇠를 인식할 수 없습니다" 라는 멘트가 뜨면서 열쇠를 뱉아내는 게 아니겠어요 :( 기계 하나만 그런 게 아니라 여러 기계가 다 불가능하다고 하니까 이유가 뭐지?? 하고 궁금해하던 차였는데 어제는 집 근처 캐네디언 타이어에 갔다가 새로운 열쇠 컷팅 자판기가 보여서 이걸로 시도해보자!! 하고 줄을 서있었어요. 이미 자판기를 이용중인 손님이 있었기 때문에 저희는 그 뒤에 줄을 서서 "이 자판기로는 성공을 하면 좋겠는데...." 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직원이 대기줄에 서있는 저희를 보고는 "너네 혹시 열쇠 복사하려고 기다리고 있는거야..
여태까지 캐나다에 살면서 패밀리 닥터를 따로 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살고 있었어요. 한국에서부터 병원에 별로 가지 않고 살아왔기 때문에 뭐랄까.. 잘 가지도 않을 병원인데 의사를 알아보는 일 자체가 번거롭기도 했고, 가끔 필요하면 워크인을 가면 되니까 이런 귀찮은 일들은 멋지고 책임감 넘치는 미래의 나에게 일임하도록 하자- 하는 생각으로 미루고 미루다가 얼마 전에야 슬슬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제가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보니, 일반적인 비즈니스 아워에만 운영하는 곳에 전화를 걸기에 좀 더 자유로운 편인지라 이런 전화업무는 출퇴근을 해야 하는 TJ보다는 주로 제가 맡아서 하고 있어요. 우선 새로운 환자를 받습니다- 라고 홈페이지에 공지된 의사들을 찾아봐야 해요. 각 병원들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적혀있..
짝꿍이랑 같이 손잡고 동네 한 바퀴 (조그맣게) 돌고 오기 오늘은 바람이 너무 시원하고 쾌적하고 상쾌하고 정말 산책하기에 완벽한 날씨였어요. 영하 3~4도쯤 되는 거 같은데?? 하고 휴대폰으로 날씨를 확인해보니 영하 4도였음!! 찬 바람이 얼굴을 슁슁- 스쳐지나가면 너무 기분이 좋아요 😆 최근 며칠동안 계속 눈이 내렸다보니 오늘은 햇빛이 제법 많이 났는데도 아직까지 거리 군데군데에 눈이 많이 남아있었어요. 눈만 없어지면 더 완벽한 날이 될 거예요!!
파티 음식 중 하나가 돼지고기 카르파초....라는 데서 ㅇ_ㅇ..? 돼지고기 카르파초....?? 소고기 카르파초라고 쓰려던 걸 잘못 쓴 건가 왜 아무도 이 음식에 대한 말이 없는건지 너무 궁금하지만 나도 일단 가만히 있어봄 ㅎㅎ 근데 카르파초는 아예 익히지 않은 날음식으로 만들어서 소고기나 생선 같이 육회나 회로 먹을 수 있는 음식 재료들로만 만드는 건 줄 알았는데 돼지고기와 카르파초가 같이 붙어있는 이름의 음식이 건강 상 안전한 건가?? 라는 생각을 하며 잠깐 검색을 해봄 ㅎㅎ 내가 갖고 있던 상식으로는 돼지고기는 덜 익혀 먹으면 위험한 것이었으므로. 검색해서 찾은 내용은 1. 기생충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기생충이 완전히 죽을 수 있는 온도인 고온으로 모든 부분을 바싹 익혀먹는 것이 안전하다. 2..
오랜 기간 저녁형도 아닌 새벽형 인간으로 살아왔는데 말이죠. 많은 한국의 고등학생들이 그렇겠지만 저의 새벽형 사이클도 고딩 시절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생활에서 시작했어요. 학교에서는 밤 10시에 야자가 끝났고,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기숙사로 복귀한 뒤 기숙사에서는 새벽 1시~2시 정도까지 따로 공부를 하다 잠드는 일상. 습관이 되어서 대학생 때도 항상 늦게 자는 편이었는데 익숙해져서인지 혼자 뭔가를 해야할 땐 조용한 새벽 시간에 효율이 그렇게 좋더라고요 저는. 새벽 1시~4시 사이에 가장 집중이 잘 되고 또 생각도 또렷해지고요. 감수성이 없는 편이어서인지 새벽 시간에도 별로 감정적이게 되지는 않았고요. 아무튼 그래서 거의 20년 가까이 자정이 지나기 전에 자는 일은 거의 없었는데요. 근데 이번에 한번..
추천과 비추천 글의 내용은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작성됩니다. 추천제품이 모두에게 다 좋을 순 없을테고, 비추천제품이 모두에게 다 싫진 않을테니 참고로만 읽어주세요!! 간단히 분류하자면 재구매 의사 있음 : 추천 / 재구매 의사 없음 : 비추천 이렇게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D 좀 뜬금없지만 갑분추천템 ㅋㅋ 저는 요리를 거의 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뭔가를 만들어 먹을 때 가장 많이 쓰는 주방도구 1등은 바로 주방 집게예요. 고기를 구워먹을 때 집게로 뒤집어야하니까요. 주방 집게를 파는 곳이 물론 많지만 제가 봤던 대부분의 집게들은 끝부분을 밀었다 당겼다 하면서 잠그고 풀어 쓰는 방식이거나, 덜렁거리는 고리의 위치를 조정해서 집게를 모아두고 벌리는 방식이었는데요. 이런 집게들은 풀어놓으면 아주 ..
한국에서는 형 누나 언니 오빠 같은 호칭 문화, 그리고 반말과 존댓말이 있어서 상대방의 나이에 대한 관심이 좀 더 많은 편인 것 같아요. 캐나다에서는 영어를 쓰니까 초면이어도 나이에 관계없이 소개받은 대로 상대방의 이름을 부르기도 하기 때문에 굳이 나이를 궁금해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근데 초면에 나이를 물어보면 실례다!! 라는 말은 항상 적용이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예전에 카페에서 일을 하게 되었을 때, 저와 처음 만나는 거의 모든 코워커들이 저에게 몇 살이나고 물어봤었어요. 완전 초면에!! ㅎㅎ 아마 대부분 또래들이 일하는 환경이었어서 그랬던 것 같긴 해요. 근데 나이를 물어봤던 또래(?)로 오해한 직원들 중에 저만 20대 중반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10대후반~20대초반이었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