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펙에서는 영주권자들을 위한 무료 프랑스어 수업이 있었는데,여기는 무료 수업이 없더라구요 ㅠㅠ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로제타 스톤 도서관 회원버전이 있지만로제타 스톤은 저도 있는데다가, 실제 주고받는 회화가 아니기 때문에 학습에 한계가 있기도 하고무엇보다 도서관 로제타 스톤은 자꾸 에러가 나요 ㅋㅋㅋㅋ 다음단계로 더 이상 넘어가지지를 않는데 뭐 어쩌라고 ㅠㅠ 이왕 캐나다에서 살기로 한 김에, 프랑스어를 꼭 배우고 싶어요.몬트리올에 가신 분들도 프랑스어 모르고 가셨다가 살면서 자꾸 쓰고 배워서 실력이 늘었다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ㅠㅠㅠㅠ여기는 무료 수업이 없어서 아쉽지만,그리고 제가 아직 백수라서 ㅋㅋ 어떤 쉬프트의 일을 하게 될 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유료 수업조차 신청할 수도 없..
곧 다가오는 TJ의 생일상을 준비하기 위해 몇몇 한식 재료들이 필요해서 T&T 마트에 가보기로 했어요. 구글맵에 검색해보니 집에서부터 걸어서 45분 거리.왕복 1시간 반 정도면, 날도 시원하니 산책으로 좋겠다 싶어서 장바구니 두 개를 접어서 주머니에 넣고 출발했더랬죠. 근데 걸어가다보니 센터 스트릿이 끊겨있네요??South bound에는 철문으로 막혀있고, North bound에는 길바닥에 저렇게 트랩이 설치되어 있어요.일반 자동차들은 저기에 바퀴가 빠져서 지나갈 수 없대요.버스들은 지나갑니다!! 어떻게 가냐면, 저 트랩 양쪽에 아주 얇게 타이어 하나 정도 폭으로 도로가 남아있거든요.버스들은 좌우 바퀴 사이 간격이 넓으니, 저 트랩을 가운데 두고 바퀴가 딱 맞게 지나가져요. 꽉 끼어서요.승용차들은 바퀴 ..
집 앞 슈퍼스토어에 나들이 나가다가 만난 아파트 뒷편 주차장의 듬성듬성 토끼 세 마리 사진으로는 좀 작아보이게 나왔는데 쟤들이 실제로는 덩치가 엄청 큽니다.생각 없이 창문 밖을 내려다봤다가 희고 큼지막한 무언가가 샤샤샥- 하고 재빠르게 뛰어가는 걸 발견했는데 순간아 무슨 패트로누스인 줄....근데 쟤들이 이 근처에 사는지 창밖으로 자주 보이거든요.자주 보다보니 이제는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갈 법도 하지만 사실 아직도 눈에 띌 때마다 놀람 ㅋㅋ
퀸 침대가 작아서, 킹 침대를 샀죠.같은 제품인데도 단순히 사이즈에서 퀸과 킹의 가격차이가 40만원이나 날 줄이야.. 뜨든..!!저는 킹 침대를 처음 써봐서 이렇게나 비싼 줄 몰랐어요 ㅠㅠ더불어 킹프레임, 킹베개, 킹베갯잇 등등 모든 게 사이즈업이 되면서 죄다 가격이 덩달아 오름 ㅋㅋ베갯잇 뭔가 발음도 생김새도 이상한 단어예요 ㅋㅋ 침대 양 옆으로 협탁도 하나씩 샀어요.서랍이 두 개가 달려있는 작은 협탁이요.각자의 협탁 위에는 놓고싶은 물건을 다섯 개까지 놓을 수 있어요.서랍 안에는 원하는 만큼 넣을 수 있어요.TJ의 서랍은 아직 비어있고, 제 서랍 중 하나에는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한 권이 들어있어요.가끔 자기 전에 읽다가 자요. 쇼파는 아직 못 샀어요!!fabric sectional sofa를 사고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