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가 사려고하는 어떤 물건이 캐네디언 타이어에서 할인을 하기 시작했어요. 정가는 69불인 아이템인데 집에서 가장 가까운 케네디언 타이어에서 19불에 팔고있었어요. 재고를 확인해보니 그 매장에는 딱 2개가 남았다고 나와있었고요. 저희가 자주 방문하는 또 다른 지점의 캐네디언 타이어 (디어풋 시티) 에서 조회를 했을 땐 같은 아이템을 49불에 팔고있었고, 재고가 8개 남았다고 나와있었어요. 아니?! 같은 아이템인데 할인율이 이렇게 차이가 나다니?! 더 싸게 팔고있는 집 가까운 지점에 가서 사오면 되겠군- 이라고 생각하고 가봤더니 해당 진열대에 재고가 하나도 없는 게 아니겠어요?? ㅜㅜ 분명 웹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재고를 확인했을 땐 2개가 있다고 나왔는데 말이에요. 지나가는 직원을 붙잡고 해당 아이템을 어..
제대로 된 협업을 처음 해보는 쌉초보 개발자입니당 ㅎㅎ 사실 만 1년차였던 작년에는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프로젝트만 했었다보니 체계적으로 깃을 써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프로젝트의 라이브러리 작업을 하면서 처음으로 릴리즈를 연달아 세 번이나 해봄 ㅎㅎ 미래의 내가 잊어버릴 것을 대비해서 정리를 해보자면 (이 방법이 공통된 컨벤션인지는 잘 모르겠음.. ㅎㅎ) - 개발은 각자의 feature 브랜치에서 한다. - 피쳐 브랜치 네이밍 컨벤션은 feature/개발자의 이니셜/브랜치 이름 (나의 경우 feature/kk/어쩌구저쩌구) - maven local로 publish하고 작업을 했었다면, 버전넘버를 기존 버전으로 다시 되돌린다. - 작업이 끝난 피쳐 브랜치에서 Pull Request를 열어 develop ..
휴대폰에 넣어서 잘 쓰고있던 SD카드가 망가졌어요. 갑자기 인식이 되지않는다고 하는데 안에 약 4천장 정도의 사진과, 몇몇 어플에서 쓰는 중요한 데이터와 연락처가 들어있는 걸로 기억함 ㅜㅜ 휴대폰 디바이스가 망가지더라도 SD카드는 살아있을테니 새 휴대폰을 사서 카드만 옮기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SD카드를 쓰기 시작했던건데 말이에요. 근데 그 반대가 되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앗 ㅅㅂ ㅠㅠㅠㅠ 2017년에 사서 아직까지 쓰고있는 노트8은 너무도 멀쩡하게 잘 작동하고 SD카드만 죽어버렸네용- ㅎㅎㅎㅎ 왜 망가진거지 대체.... 어느 순간 갑자기 인식이 되지 않는다고 하길래 어제 SD카드를 따로 빼서 컴퓨터에 꽂아보았죠. 컴퓨터에서도 인식이 불가능하고 다시 사용하려면 포맷을 하라고 함.... 아니 망가질 ..
나는 생전 처음 들어보는 내용이지만 스웨덴 사람들은 "엇?! 너네는 이걸 모르냐??" 라고 했던.. 그런 문화 차이 ㅋㅋㅋㅋ 때는 바야흐로 스웨덴 본사 사람들과 북미 개발팀이 함께 미팅을 하던 4월의 어느 날이었어요. 본사 사람이 앞으로의 개발 관련 예상 스케쥴을 정리한 엑셀 차트를 보여주는데 업무들이 월화수목금 월화수목금 이렇게 주말을 제외한 근무요일로 적혀있고 그 아래에 업무 세부 사항이 적혀있었지만 문제는 저 월화수목금들의 날짜가 보이지 않는다는거죠 ㅎㅎ 내가 예상했던 것은 6/28 (월) | 6/29 (화) | 6/30 (수) 뭐 이런 식으로 날짜가 따로 적힌 스케쥴을 예상했는데 이 차트는 Week 19 월 | 화 | 수 | 목 | 금 뭐 이런 식으로 날짜는 아예 언급 없이 19주 20주 이런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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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도 너무 더워 개빡침 ㅋㅋㅋㅋ 난 원래 더위를 많이 타는데.... 그래서 겨울에 얼어죽는 추위와 선선한 여름이 있는 캐나다에 정착한 건데.... 이게 머선 날벼락 ㅠㅠ 어제는 너무 더워서 잠도 못 잤더랬죠 ㅜㅜ 이게 캘거리의 6월 평균 기온이라고 말하는 정보 창 ㅎㅎ 평균 최고기온이 섭씨 20.2도라 하시는데.... 요즘 실제 기온 머선129........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밤 9시인데 29도 도랏 ㄷㄷㄷ;; 2018년에 처음 캘거리에 왔으니 10년 전 워홀러 시절을 제외하면 이번이 캘거리에서의 세 번째 여름인데 이렇게 더운 여름은 진심 처음인 듯....!! 재택근무를 하는데도 제 방 안으로 햇볕이 바로 들지 않는 구조인데도 너무 더워요 ㅜㅜ 녹아내릴 거 같아요오오오오오오 포터블 에어컨을 알아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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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개발에 필요한 자료들을 라이브러리에 추가하는 일을 하게 되었었어요. 이 자료들을 수정권한이 있는 개발자분에게 추가해달라고 요청했는데 내가 요청한 자료들을 넘겨주시며 "이 자료들은 결국 나중에 해당되는 프로젝트로 각각 추가될 거니까 지금은 일단 네가 기존 라이브러리의 자료파일 맨 끝부분에 이 자료들을 추가해서 쓰도록 해" 라고 지시사항을 내려주심. 앗, 녜- 그렇게 하는거군뇨- 난 조무래기니까 시키는대로 함. 열심히 작업을 마무리하고 PR도 열었고 다른 개발자 두 분의 승인도 받아서 버전 넘버를 올리고 현재 release 브랜치까지 와있음. 그런데 위에 PR을 승인해준 개발자들 중 한 분이 갑자기 "이건 네가 추가하는 게 아니고, 수정권한이 있는 사람이 수정한 자료파일 자체를 네게 넘겨주면 그걸 ..
제가 교육을 받은 건 2019년 4월부터 9월까지였는데 코로나가 아직 생기기 전이라서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오프라인으로 교육을 받았고 인턴 실습 역시 오프라인으로 출퇴근을 했었어요. 제 바로 다음 기수부터는 모두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했어요. 이 글은 제가 수업을 들었던 오프라인 수업을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이전 글에서 보실 수 있는 수업 토픽들 중에 Firebase를 제외한 다른 모든 내용은 온라인으로 학습을 했어요. 온라인 학습 플랫폼에는 아주 제일 기초적인 내용부터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는데 텍스트로 설명이 되어있고 곧바로 해당 내용을 연습문제로 연습해볼 수 있는 방식이었어요. 선생님이 앞에 계시지만 주로 선생님의 개인적인 업무를 보시고, 학생이 질문을 하면 그에 대해 알려주시지만 따로 강의를 해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