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크로스 노래들 엄청 좋아하지만돈크라이는 고음 부분이 듣기에 좀 날카로워서 좋아하는 노래는 아니었는데N.Flying 분들이 커버한 무대를 보고돈크라이를 이렇게 귀 아프지 않게 부드럽게 잘 부를 수 있는 사람도 있구나-라는 걸 알게 되었슙니당 ㅎㅎ 썸네일은.... 네 고막을 내가 한번 찢어봐도 될까 뭐 이런 표정으로 나오긴 했지만막상 들어보면 그렇지 않아요 ㅋㅋ여태 들어본 돈크라이 중에서 제일 듣기에 좋았음 :) 갑자기 분위기 대항해외로운 섬 친애하는 나의 제자 알프레드와 몬타나, 잘 있었나??어릴 때 TV 앞에 동생이랑 나란히 앉아서 줄기차게 보던 :)
날이 추워지고 길에 쌓인 눈이 녹지않는 시즌이 돌아오면서윈터타이어로 다시 바꾸어야하는 시기가 돌아왔어요. 1. 타이어는 무조건 별도의 림에 끼워 쓰는 걸 추천-개짱짱짱 편함 ㅎㅎ시간도 짧게 걸리고, 바꿔끼우는 비용도 쌈.림을 하나만 가지고 타이어를 붙였다 떼었다 하게된다면시간도 오래걸림 + 비용도 매번 비쌈 + 림에 상처도 생김.다음 생에서도 윈터타이어에 따로 림 끼워서 쓸 거예요. 2. 타이어를 바꾸는 데 드는 비용이 가게마다 다르다.작년 9월에 차를 사고나서그 해 겨울에 Kal Tire에서 올시즌 → 윈터다음 해 봄에 Costco에서 윈터 → 올시즌그리고 이번 겨울이 닛산에서 다시 올시즌 → 윈터 이렇게 총 3번 바꿔끼웠어요.제일 처음에는 윈터타이어 + 별도로 구매한 림을 따로따로 가져가서 끼우는 작..
나: 그래서 오늘 퀴즈는 오후 1시에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퀴즈의 포맷은 객관식, 그리고...(아침부터 스팸한조각에게서 걸려온 전화벨이 울려서 침대에 올려둔 휴대폰을 가져와 거절하기를 누름)학생1: 어떤 언어예요??나: 아, 미안합니다. HTML이랑 CSS만 포함됩니다.학생1: 아니.. 방금 울린 벨소리여 ㅎㅎ 노래가 좋아서....나: 아?! ㅋㅋ 한국어예요.학생2: 오?? 한국어를 할 줄 아세요?? 영어랑 일본어만 쓰시는 줄 알았어요.나: 왜 그렇게 생각한거죠?? 저는 한국인이에요.학생2: 헐 저번에 노트북 화면공유 하실 때 일본어를 봤었거든요!! 이름도 일본이름이셔서 (응?) 일본인이신 줄 알았어요.나: ???????? 제가 그랬나요?? 전 그런 기억이 없.... 이름은 일본이름 아니고 그냥 영어이..
하루종일 노트북으로 일을 하다보니 열이 많이 나서TJ의 랩탑 쿨러를 훔쳐쓰고 있어요. 평소에 쿨러를 안 쓰는 이유는쿨링팬 때문에 노트북을 바닥에서 띄워놓게 되는데,이 스탠드가 경사가 져있기 때문이에요. 저는 손목을 어딘가에 붙여서 고정한 채로 타자를 치는데키보드에 경사가 져있으면 손목이 더 많이 꺾이게 되어원래도 손목이 약한 편인데 더 무리가 가기 때문에경사진 노트북 스탠드를 쓰는 것을 선호하지 않아요. 아마존에서 몇몇 랩탑 스탠드를 검색해봤는데다들 미친듯한 경사각을 자랑하더라고요 ㅋㅋ 손목이 아파서 다들 어떻게 쓰는거죠??손목을 고정하지 않고 공중에 띄운 상태로 다들 타자를 치는건지?? 대부분 제품 설명 사진을 보면사람이 앉아서 올려둔 노트북의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는 사진들이 많은데가끔 손을 올려둔 사..
온라인으로 라이브 강의를 하다가자, 15분 휴식합니다. 커피 타실 분 커피 타오시고, 화장실 다녀오실 분 다녀오세요-라고 말하고 마이크를 잠깐 끄고서 커피포트에 물 올려놓고 화장실을 다녀왔는데자리에 다시 앉고보니 새끼발가락이 따갑더라고요. 어디 긁혔나 하고 보니 피가 줄줄 나고있는데화장실 다녀오는 길에 바닥에 놔둔 바구니에 긁힌건지피가 나는 상처 가운데 뭐가 튀어나와있어서 뜯으니까 조그만한 살덩이였음 ㅋㅋㅋㅋ 집 안에서 한발짝 밖으로 나가지도 않고 화장실을 다녀오다가 부상을 입다니 ㅋㅋ 캘거리에 사시는 분들 계시면,95.9 FM에서 크리스마스 음악만 줄줄 나온다고 합니당- 크리스마스를 좋아해서 캐롤만 들어도 신이 나는 TJ :D
슬의생에 나온 안치홍 선생님이 마산 분이셨구낭- 누군지 잘 모르는 배우나 가수들 중에 마산 출신분들이 더러 있지만내가 아는 연예인 중에는 강호동님밖에 없었는데 ㅎㅎ안치홍 선생님이 가포고 출신이셨다닝!! 마산 밖에서 마산분들을 보면 괜히 반가워요 :)(마산 안에서는.... 뭐 거의 다 마산 분들이시니까.... ㅋㅋ) 근데 대부분 젊은 배우나 가수들은 사투리를 고쳐서 방송에 나오시다보니지방러라는 사실을 알기 힘든 것 같음 ㅜㅜ 강호동님은 사투리를 다 고치지 않아서 아직 액센트가 많이 남아있다보니방송만 봐도 마산 출신이시란 걸 잊어버릴 수가 없더라고요- 특히 경상도 어른들이 발음 잘 못하시는 으 발음이요 ㅋㅋ강호동님도 으 발음을 어 발음으로 하셔서 ㅎㅎ 서탭이 되셨고요 ㅋㅋㅋㅋ 연느님의 은메달도 얼려버리시는 ..
엄마랑 통화하면서 엄마가 최근에 새로 구매한 뒤집어서 돌리는 푸드 프로세서 이야기를 하다가오래 전에 사두고 거의 쓰지않고 있는 내 절구 이야기를 하다가으이그 쓰지도 않을 절구를 왜 샀냐 깨나 빻아서 써라~ 라고 하시길래깨 없어 우리 집에. 깨 안 먹어. 라고 말했더니충격 받으심 ㅋㅋ 깨 맛있는데 깨를 왜 안 먹냐고 이상한 애들이네 하시면서 ㅋㅋ가만 돌이켜보니 엄마가 만든 거의 모든 반찬 위에는 깨가 올라가있었음. 고소함을 좋아하는 엄마입니다. 고소미도 좋아하심 ㅋㅋ그리고 또 생각해보면엄마랑 남동생은 "참기름은 많이 들어갈 수록 더 고소하다" 파였고 (비빔면에도 참기름을 콸콸콸.... ㅎㅎ)나랑 아빠는 "참기름은 적당량 이상이 들어가면 쓰고 맛이 없다" 파였음. 고소함을 남발하시는 어머니 헷 :)
근데, 10개 정도의 물건을 두고 살면 딱 적당할 정도의 크기의 집에필요한 물건 10개를 갖다두고 사는 것은미니멀리즘이 아님. 미니멀리즘이 되려면집이 조라게 큰데 안에 갖다놓은 물건이 10개밖에 없어서세상에나 ㅅㅂ 물건이 왜 이것밖에 없어?? 집이 뭐가 이렇게 휑함??이렇게 되어야 미니멀리즘인 거.. 단어의 뜻 자체를 생각해보면'최소한의' 라는 의미가 포함되어있는데 10개 정도의 물건을 갖다놓고 살기 딱 적당한,꾸역꾸역 집어넣어서 최대 15개 정도의 물건을 둘 수 있는 크기의 집에10개의 물건을 놓고 사는 건'최소한의' 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이죠.그건 그냥 적당함?? 물건을 100개 쯤 갖다놓고 살 만한 크기의 집이라서 당연히 안에 100개 정도의 물건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들어갔는데예상 외로 10개 밖에..
다들 간도 크시군여- 내가 눈치채지 못할 줄 알고서 한 거겠지만,사실 코딩 과제 / 코딩 시험에서이게 베낀 코드인지 직접 짠 코드인지는 진짜 알아보기 쉽다는 점. 결국 이번 주 수업 시작 전에 한번 더 언급을 하고 넘어가야 했어요. 내가 계속 말해왔지만, 남의 코드를 그대로 베껴 내면 진짜 티가 잘 난다.그리고 너네가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코드는 나도 똑같이 찾을 수 있다.너네가 베껴 쓴 코드를 너네만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남의 코드를 베껴서 낸 학생을 과제에서만 네 명을 잡았는데,물론 당연히 그러면 안 되는거지만과제는 애초에 잘 모르는 부분을 인터넷 검색하면서 다른 사람이 쓴 코드를 보고 지식을 얻고 배워나가는 과정을 포함하고 있으니인터넷에서 찾아본 것까지는 괜찮았고, 그걸 자신의 ..
꿈속에서 누군지 불분명한 몇 명의 사람들과 함께 노래 부르는 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있었는데,누군가가 싱어송라이터를 말하면서싱어송/라이터 라고 아주 미세한 갭을 두고 끊어서 말을 했다.또 다른 누군가가 왜 그 단어를 그렇게 끊어읽느냐고 물으며sing a song, writer가 아니라 singer-songwriter라고싱어/송라이터 이렇게 끊어읽으라고 말을 해주었다가싸움이 났다 ㅋㅋㅋㅋ나는 혼자서 sing a song, writer라니 신박한 표현이네 라고 생각을 하며 싸움을 구경했다.작가야, 한 곡 불러보거라- 그리고 누군가들과 함께 노래방에 갔는데 (아마도 위에서 싸움났던 무리들과 같은 사람들이었을 듯)우리 중 누군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음.어떤 노래를 부르면서 가사를 "극악으로 치닫나봐~♪" 라고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