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세이프웨이에 들렀어요. 온갖 한자들로 넘쳐나는 아시안식품 코너를 스쳐지나가다가 우연히 눈에 띈, 히라가나로 적힌 "우동"을 보고"아니 이 초라한 세이프웨이에 우동이라니??" 하고 하나를 주워들었어요.바구니에 담기 전에 다시 보니 히라가나로 적힌 우동 옆에 번체자로 우롱미엔이라 적혀있어서대만에서 만든 우동인가?? 하고 생각했어요.중국에서는 번체자를 쓰지 않을 뿐더러 중국어 우동에는 용 룡자가 아닌 겨울 동자를 쓰니까.가격도 개당 88센트길래 싸니까 밑져야 본전!! 하며 두 개 주워왔어요. 그리고 아래 사진에도 보이듯, 노란 동그라미 안에 UDON FLAVOUR / SAVEUR DE UDON이라고영어로 한 번, 프랑스어로 한 번 또 적혀있어요.우동을 샀으니 만들면 우동맛이 나겠지. 우동 포장지에 우..
Long story short,택배 받았어요. SD카드 빠졌어요 ㅜㅜ택배를 뜯어서 내용물 확인하고 널부러뜨려놓고 김치를 냉장고에 넣어둔 다음믹서기 상품 수령을 신청하러 세이프웨이에 갔어요.고객센터에 가서 당첨된 쿠폰을 보여주니 축하한다며 상품수령 신청서를 작성하라네요. 1. 동의2. skill-testing question (이라 쓰고 간단한 산수 한 문제라 읽음)3. 개인정보 (이름, 전화번호, 주소)4. 서명 및 날짜 이렇게 작성해야하는 신청서를 받았어요. 직원이 2단계의 산수문제도 풀어야한다며 끄적일 수 있는 빈 종이를 건네주다가"아 너는 이거 필요없겠다" 하고서 꺼냈던 빈 종이를 다시 가져간 부분 ㅋㅋㅋㅋ종이를 주자 → 가만, 아시아인이잖아?? → 수학을 잘 하겠군. 암산으로 풀겠네 이런 선입견이..
블로그에 글을 일주일 정도만에 쓰는 것 같은데,,핸드폰 용량이 없어서 게임이 안 깔아져서.. 티스토리 앱을 지웠거든요 ㅜㅜ 앱이 없다보니 티스토리에 잘 안 들어오게 되어서 블로그가 일주일 정도 방치되었어요. ㅜㅜ오늘 한국에서 보낸 택배를 받게 되면 (hopefully!!)안에 SD카드가 있을테니, 핸드폰에 장착하고 이것저것 막 깔아서 다시 찬란한 삶을 살 거예요 ㅋㅋㅋㅋ 오랜만에 노트북을 켜게 되어서 글을 두 개나 쓰게 되었어요. 기분좋은 소식은, 세이프웨이에서 준 즉석이벤트 복권에 당첨되었다는 거예요 ㅋㅋ 요즘에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고 나면 영수증과 함께 매번 즉석이벤트복권을 하나씩 줘요.긁고 이런 것은 아니고 그냥 뚜껑 따듯이 종이를 들어올리면 안에 적힌 내용물이 보이는??여태 세이프웨이에서 당첨 되..
스티커 50개를 모으면 유리잔을 2개 주는데, 결제금액 $10당 스티커 1장씩 주거든요. 드디어 50장 다 모았어요 ㅋㅋㅋㅋ 치킨 시켜먹고 쿠폰 모으는 기분 ㅋㅋ 저는 소량으로 조금씩 장을 보는데, 직원에게 실제로 받아야하는 스티커보다 더 받은 적이 많아서 ㅋㅋ 예정보다 빨리 모아졌고요. 내일 유리잔으로 바꾸러 갈 거예요. 오늘 계산대에 서있는데 제 앞 사람은 스티커를 한번에 26개를 받았어요 ㅋㅋ 한 번에 $260치 계산한 듯 ㅋㅋ 저 사람은 장 한 번 더 보면 스티커북 다 채우겠음 ㅋㅋ 저는 11월 첫날부터 모아서 한 달하고도 일주일이 걸렸어요. 스티커 부자당 헤헤- #세이프웨이 #와인잔 #유리잔 #이벤트 #스티커
출근길 버스 안이라 수정은 이따가 할게요. 처음 사먹어본 금요일의 치킨. 뼈가 없고요 ㅋㅋ 소스를 뿌리고 치킨을 2/3 정도 꺼낸 다음 위에 치즈를 갈아서 얹고 오븐에 구웠어요. 두 명이서 먹었고요. 세이프웨이에서 파는 요일별 메뉴예요. 10불을 넘어가는 게 없어요. 제일 비싼것들이 10불이에요. 물론 10불짜리 한 장만 가져가시면 곤란합니다. 세금을 포함하면 11.30불이 되니까요. 모든 가격은 세금 붙기 전 가격이란 거 ㅋㅋ 저는 화요일 목요일 일요일은 안 먹어봤어요. 그리고 금요일에 Karen에게서 받은 스타벅스 쿠키예요 헤헤- 쿠키를 집게로 집다가 부서졌다고 공짜로 주었어요.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깜놀 ㅋㅋ #금요일의치킨 #세이프웨이 #요일별할인 #스타벅스 #쿠키 #눈사람쿠키
오늘은 시티플레이스에 있는 MPI Service Centre에 갔어요.워홀비자 만료일이 다가오는 TJ의 운전면허증을 갱신하러요.날이 추워서 허벅지가 얼어서 ㅋㅋ 폴티지플레이스부터 스카이브릿지를 건너건너 시티플레이스로 갔어요.도착하니, 입구에 사람들이 서있고 문이 닫혔어요 ㅋㅋ업무마감시간이 4:30 pm ㅋㅋ 휴대폰을 보니 시간이 4:32 pm ㅋㅋㅋㅋ허탕 치고 다시 스카이브릿지를 따라 돌아가는데 브릿지 어딘가에 auto pac이 있더라구요.영업마감이 5시이길래 들어가서 "혹시 여기서도 면허증 리뉴얼 해주나요??" 하고 물었더니 해준대요.근데 면허증을 건네주니 날짜를 세다가 아직 갱신하기에 이르다며 다음주 금요일에 다시 방문해달라고 했어요. 폴티지 플레이스에 가서 수면바지를 하나씩 사 왔어요.원래 하나에 ..
지난 주 수요일에 사 먹었던 세이프웨이에서 파는 수요일의 닭이에요.세이프웨이에서는 매주 수요일에 이 닭을 10불에 팔아요.TJ와 저는 같이 먹어도 이 한 마리를 다 못 먹기 때문에먹기 전부터 퍽퍽한 닭가슴살을 따로 발라내서 담은 다음 냉장고에 넣어두고 나머지 부위들만 먹었어요. 그리고 냉장고에 남겨두었던 닭가슴살은 1주일 가량이 지난 어제 튀김가루 + 다진마늘을 뿌려서 튀겨 먹었어요.스윗칠리소스를 뿌려 먹으면 맛있어요. 한국에서 파는 닭강정 맛이 나요.사진에 나온 검은 알갱이 같은 것들은 다진 마늘이 탄 거예요 ㅋㅋㅋㅋ 오늘도 수요일이지만, 오늘은 점심 때 버거킹에 다녀왔어요.매주 수요일은 와퍼데이라서 와퍼세트가 $4.99 + tax 예요.이 곳 매니토바주는 세금이 총 13%라서 세금 포함하면 $5.64..
에어마일에 대한 글을 쓰려했는데, 미루고 미루면 평생 안쓸거같아서 ㅋㅋ 이렇게 시작을 해버리려구요. 글 수정은 나중에 꼭 하겠습니다!! 에어마일은 세이프웨이와 그 외 여러 매장들과 제휴되어있는 일종의 포인트카드인데요. 실제로 비행기 표에 적용이 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이름이 에어마일이니.. 되지않을런지.. 제가 세팅한 것이 아니라서요 ㅋㅋ (된다고 합니다!! ※아래 추가글 참조)TJ가 신청을 했고, 카드를 두 장을 신청해서 저와 하나씩 따로 가지고 쓰고있어요. Air miles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제휴가 되어있는 스토어의 리스트가 있어요.제가 아는 곳들은 많지 않지만요 ㅋㅋ Goodyear 타이어가 있구요, 힐튼 계열사도 있네요.Holiday Inn도 있고, Hudson's Bay, 인터콘티넨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