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한국에서 공기계를 가져오셔도 되고, 핸드폰을 바꿀 생각으로 오셨다면 여기서 약정 걸고 사시면 됩니당 ㅋㅋ영주권 목적으로 오래 머무르실 분이시라면 저처럼 그냥 오자마자 2년 노예계약을.. 하셔도 됩니다 ㅋㅋ저는 기계값 0원에 2년 약정 걸고 샀구요.핸드폰을 살 때 주소가 필요할 거예요.호텔이 아니라면 임시로 머무르는 곳의 주소를 쓰고 일단 핸드폰을 먼저 만드셔도 됩니다.하지만 핸드폰 요금 청구서가 그 주소로 날아갈테니,새로운 거주지가 확정되는대로 곧바로 본인 주소를 업데이트 해주시면 됩니다.1년만 계시는 분들은 1년 쓴 다음 다른 분께 적당한 가격에 팔고 약정을 넘기셔도 되고아니면 남은 기계값 잔금을 완납해버리셔도 되고요.보통 통신사 대리점들은 쇼핑몰 안에 많아요. 저는 폴로에 있는 Fido에서 ..
카페로 출근하는 날은 버스를 타고 가요. 집 앞에 오는 아무버스나 잡아타고 다운타운에서 내린다음 거기서 카페로 가는 급행버스를 타야해요. 이 버스는 가는 길에 폴로를 지나가는 급행버스 중 하나이기 때문에 ㅜㅜ 사람들이 많이 타고요. 한국에서 좋아하던건데 캐나다에 오고 나서 싫어지게된 것 중 하나가 버스타고 다니기예요. 저는 버스에 실려다니면서 이리저리 바깥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데 캐나다에서 버스를 타기 싫어진 이유는 바로 냄새때문이에요. 사실 냄새라기보다는 악취라 하는 게 더 맞겠네요. 이 곳은 노숙자들이 버스비가 없어도 그냥 버스기사에게 좀만 태워주십쇼~ 아 제발요~ 하면친절하게 태워주는 기사들이 많거든요 ㅎㅎ 근데 여기 노숙자들은.. 냄새가 심하게 나는 사람들이 많아요. ㅜㅜ노숙자의 냄새가 있어요. ..
이전 블로그에 있던 글인데, 지금의 새 블로그로 옮겨오게 된 이유들 중 하나예요.다시 읽어보니 글이 다소 공격적이네요. ㅋㅋㅋㅋ 음.. 위니펙이 살기에 어떻냐는 질문들을 따로 많이들 물어보셔서요. 많은 사람들이 시골일거라 생각하시지만 사실 시골 맞아요 ㅋㅋㅋㅋ 시골은 시골인데, 그래도 매니토바의 주도라서 있어야하는 필요한 것들은 웬만큼 다 있는 느낌?? 뭐가 있고 뭐가 없는지 뭘 궁금해하시는지 몰라서 아무렇게나 써보면 대학교 있어요. 큰 곳은 주립대와 시립대. 컬리지 있어요. 큰 곳은 두 개 정도?? 혹은 더 있거나. 은행 많고요. 한국 은행들은 못 본 것 같아요. 외환은행 없는듯?? 한인마트 세 군데 있어요. 한의원 본 적 있고, 떡집, 노래방도 봤어요. 한국음식점 간간이 보이고요. 한국인이 운영하는 ..
글을 수정하면서 보니 ㅋㅋㅋㅋ 이전의 블로그에서 111th를 111st라고 적어두었네요 ㅋㅋㅋㅋ마지막 숫자가 1로 끝나면 저도 모르게 st를 습관적으로 붙이는 것 같아요 ㅜㅜ 어쨌든,, 11은 eleven이니 eleventh라고 써야합니당- 히히 오늘은 4시에 퇴근하고서 TJ와 함께 집 앞에 있는 한 카페에 갔어요.개인카페이고 길 바로 건너에 TJ가 일하는 스타벅스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장사가 엄청나게 잘 되는 카페예요.인터넷 글들에 의하면, 위니펙의 3대 개인카페 중 한 곳이라 하더라구요.이름은 little sister coffee maker 라는 곳이에요.하지만 이름과는 달리 여자 직원은 없는 곳인 것 같습니다.. ㅎㅎ지나다니면서도 직원 중에 여자는 아직 한번도 못 봤어요.추측하건대, 라떼아트를 할 줄..
헬스장 갔는데 창문 옆에서 자고있는 토끼 ㅋㅋ 도로쪽에서는 멀리 숨겨진 수풀 속이지만 건물 안에서 보면 창문 바로 옆이라는거 ㅋㅋㅋㅋ자느라 숨쉴 때 마다 배가 볼록 솟았다가 다시 가라앉았다가 하는 게 귀여웠어요. 이 동네는 길거리에 토끼와 다람쥐가 너무 많아서, 처음 여기 왔을 땐 눈에 보일 때 마다"넥슨은 다람쥐를 뿌려라-" "넥슨은 토끼를 뿌려라-" 하면서 걸어다녔었어요.목도로 다람쥐와 토끼를 때려잡고 푸줏간에 가서 도토리와 토끼고기를 팔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서예요 ㅋㅋ 그리고 헬스를 다녀온 뒤 떠난 산책. 레드강. 언젠가 올렸던, 아마 두번째 포스팅 정도였던 것 같은데 강에서 하키하고 스케이트 타던 사진을 찍었던 곳. 까등까등 얼어서 얼음 갈고 놀던 강인데 다 녹아서 물이 흐르네요. 어제 탔던 버스..
위니펙의 큰 버스정류장 내부와 외부.전철역처럼 생긴 이 전체가 하나의 버스정류장이에요. 그리고 위니펙의 조그맣고 초라한 버스정류장심지어 정류장 표지판이 기울어져있어요 ㅋㅋ 처음 왔을 땐 이 버스정류장 표지판을 못 알아보고서 대체 정류장이 어디이지.. 하고 헤맸었더랬죠 ㅋㅋ 집앞에 중간크기의 버스정류장도 있는데, 나중에 찍어서 올릴게요 ㅎㅎ 그리고 버스정류장마다 이름이 있고 버스 안에서는 안내방송이 나와요.한국에서는 이번 정류장과 다음 정류장 이렇게 연달아 두 개씩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여기서는 지금 도착하는 정류장의 이름만 나와요. 한국처럼 친절하게 "This stop is~" 이런거 없고 그냥 정류장 이름만 정직하게 한 번 말 해줌 ㅋㅋ 저희 집 앞 버스정류장 같은 경우는 "River" 이게 끝이에요..
위니펙 골드아이즈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보러 쇼파크에 왔어요. 티켓오피스에 줄 서있는데 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보다 줄이 더 긴 것 같아요 ㅋㅋ 집에서 걸어오니 30분 걸리네요. 티켓무료교환권이라서 돈은 안드는데, 줄이 너무 길어요 ㅜㅜ 그리고 암표상 ㅋㅋ TJ의 전 직장상사에게서 받은 티켓 무료 교환권 두 장.이 교환권을 티켓오피스에 갖다주면 입장이 가능한 바코드가 있는 실제 티켓으로 바꿔줘요. 저희가 앉았던 자리는 1루 옆인데 경기장이랑 너무 가까워서 놀랐고요 ㅋㅋ 상대팀은 네브래스카주의 링컨 솔트독스 팀이에요. 경기는 13:7로 이겼습니다 ㅋㅋㅋㅋ 홈 경기라서 9회초까지하고 경기종료 ㅋㅋ 주머니에 팝콘을 넣어두고 자꾸 꺼내먹는 심판이에요 ㅋㅋ처음에 1루쪽으로 파울볼이 떴을 때 공 따라 뛰어오셨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