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임 학교수업은 어제로 마지막이었어요 호호 포트폴리오 만드느라 이번주는 엄청 피곤했습니당 ㅜㅜ 이제 액세스랑 퍼블리셔, 파워포인트 자료만 남았어요 ㅋㅋ 다음 주는 월요일이 공휴일이고 화수목금 나흘간은 다시 저녁수업으로 복귀 헤헤저녁수업은 오후 3시반부터 밤 9시반까지 6시간이에요.집에서 2시15분에 출발이라, 다음 주는 아침에 늦잠 열심히 자려고요 ㅎㅎ 월요일은 캐나다의 노동절이라서 휴일이에요.그 날은 낮 1시반에 있을 위니펙 골드아이즈의 야구경기를 보러 가보려구요.사실 TJ가 예전 직장 상사에게 받아둔 공짜 야구티켓이 두 장이 있는데, 아직도 보러 못갔다는 ㅋㅋㅋㅋ그 공짜 야구티켓 유효기간이 9월7일까지라서, 월요일에는 꼭 가야해요 :) 그리고 오늘부터 이틀 주말동안은 8시간씩 근무인데 그것도 오늘..
버스가 물에 잠겨서 버스 바닥에 파도가 치고있어요 ㅋㅋㅋㅋ 저는 발이 땅에 닿지 않게 다리를 들고있어서 지금 강제 허벅지운동 중이에요 ㅜㅜ 버스 앞의 승용차들은 반쯤 물에 잠겨서 시동이 꺼져서 물 속에 멈춰서있고요 ㅋㅋ 버스 안의 온갖 인도애들 목놓아 떠드느라 시끄러워죽겠어요 ㅜㅜ 밖은 이래요 지금 ㅋㅋㅋㅋ 이건 뭐 ㅋㅋ 인도에서 수상스키 타는 느낌 ㅋㅋㅋㅋ 이런 말 해서 미안하지만, 인도애들이 너무 싫어요.모두가 싫은 것은 아니고, 학교에 괜찮다 싶은 인도애가 세 명 정도 있어요.그 외의 인도애들은 너무너무 싫음. ㅜㅜ어디에서든 시끄럽게 떠들고, 버스 타보면 떠드는 것들은 죄다 인도애들.원래 말소리가 시끄러운 것 같은데, 너무너무 귀따갑고사람들은 중국인들이 시끄럽다하지만, 시끄러움의 최고봉은 인도인들 ..
갈색물 ㅜㅜ 이제야 공지가 오다니 ㅜㅜㅜㅜ 헬스 다녀오니 이 공지쪼가리가 우편함에 들어있네요. 어제인가 지난주 금요일인가 학교에서 화장실에 갔다가 물을 내렸는데 갈색물이 나오는거예요.... ㅜㅜ 분명 내가 들어갈 땐 하얀물이었는데 ㅋㅋ 물을 내리니 갈색물이 나옴 ㅋㅋㅋㅋ 그리고 그 갈색물이 고여있음.... 마치 설사가 물에 잘 녹은.. 딱 그런 색의 물.... ㅜㅜ 깜짝 놀라서 조금 더 기다렸다가 한 번 더 물을 내렸는데, 또 갈색물이 나옴.별 수 없지 뭐 하고서 문을 열고 나가는데 다음 학생이 들어가려다가 안을 보고 흠칫.... 어어어어!! 내가 한 게 아니에요 이건 응이 아니에요!! 지금 나오는 물이 갈색물이에요!! 저 응 안했어요!! 라고 말했지만, 놀라서 나감 ㅋㅋㅋㅋ 안 믿었을 듯 ㅋㅋㅋㅋ 화장..
아침마다 학교에 오기 위해 집 앞에서 185번을 타요.그 시간의 버스기사는 항상 같은 분이에요.백발 숏컷의 힘찬 여자 기사분이에요. 마른 분이신데 버스도 터프하게 잘 몰고 다니심 ㅋㅋ헤어스타일부터 아우라가 남다른 분이신데 아침마다 Good morning!! 하고 웃으면서 크게 인사해주시는 분이에요. 오늘은 9월 1일이라서,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카드지갑 맨 앞장에 있던 8월패스를 뒤로 빼버리고미리 사둔 9월패스로 바꿔끼웠어요.카드지갑을 열어서 맨 앞장 카드를 버스기사에게 보여주고 타거든요. Good morning!! 하고 나도 인사하면서 버스패스 보여주고 탔는데, 그 버스 기사분이오!! 드디어 올바른 패스를 준비한 사람이 나타났다 EVERYBODY!! 여기 9월패스를 가진 사람이에요!! 하면서버스에 타고..
TJ와 장거리커플이던 시절, TJ가 마산까지 나를 만나러 와주면 재밌게 놀다가 저녁 막차시간보다 조금 일찍 터미널로 출발해서 합성동에 있는 죠스떡볶이에 가서 자주 저녁을 같이 먹었어요. 그 때 죠스떡볶이 가게 벽에 붙어있던 메뉴판에 한글, 영어, 일본어가 모두 적혀있어서 인상깊었었는데 이런 메뉴판이 있었어요. 뜨든- 영어표기는 한국어도 일본어도 모르는 다른 모든 외국인들을 위한 표기일텐데 왜 순대를 Sundae로 적어둔걸까 하고 궁금했던 기억이 나요. 따로 "이 음식은 어떤 재료를 어떤 방식으로 만든 것이다" 라는 설명도 없고 ㅋㅋㅋㅋ밑도 끝도 없이 그냥 Sundae라고만 적어두면 ㅋㅋㅋㅋ 외국인들은 분명!! 썬데아이스크림을 떠올릴거예요. 게다가 저 위에 그려진 그림을 보면 더욱더 의아함 ㅋㅋ 저건 뭐지..
제가 서울에서 대학교를 다니면서 자취할 적에는제 부모님이 이리저리 둘러보고 계약조건도 조율해주시고 집을 구해주시고 이사까지 다 도와주셨어서처음 캐나다에서 제가 살 집을 구할 때 좀 두렵고 막연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어요. 얼마 전에는 아파트를 알아보는 다른 분과 같이 집을 보러 가드리고또 렌트에 대해 여쭤보시는 분들께 답변을 드리다가 글을 써보게 되었어요. 일단 제 생각과 경험이 다분히 반영된 글이 될테지만,어떤 형태로 사시든 한국에서 살 집을 구하고 오시는 건 개인적으로 비추합니다.그게 엄청 안정적으로 들리니까 좋아보이긴 해요. 오자마자 살 곳이 있다는 게요.또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는 다르겠죠.그렇지만 보통 집 계약을 하면 아파트와는 최소 1년, 서블렛을 이어받더라도 최소 몇 달은 살아야할텐데,나름..
6개월간 월 35불씩 내다가, 프로모션이 끝난 현재 요금 ㅜㅜ밀린 것도 없고, 그냥 한 달 요금 ㅋㅋㅋㅋ 인터넷 요금 7만원 시바 ㅋㅋㅋㅋ 너무한 거 아닙뉘 ㅜㅜㅜㅜ 심지어 좋은 플랜도 아니고 일반 플랜인데여 ㅜㅜㅜㅜ 학생요금은 같은 플랜이 30불임. 제공되는 서비스는 완전히 똑같은데 79불과 30불의 차이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학생요금을 신청하기로 함. 나는 학생이니까 ㅋㅋㅋㅋ 이전까지 이 비싼 요금제를 썼던 이유는, 인터넷을 12월에 위니펙에 오자마자 신청했기 때문이에요.학교는 1월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신청당시는 학생신분이 아니었어서 ㅜㅜ 12월에 신청할 때 이미 6개월 프로모션으로 6개월동안 월 35불만 내는 플랜이었고,지난달인가부터 요금이 이만큼으로 껑충 뜀. 두 배 이상의 요금 ㅋㅋ그래서 ..
게임이 안 돌아가요 흑흑- 렉이 심하게 걸려서 슬프네요 :'(그래서 사진들을 다 지우기 전에 여기 조금 올려두고 지우려고요. 이웃집 울타리에 앉아서 모이 먹는 다람쥐 구인중인 집 근처의 수제버거집. 저렇게 가게 밖에 구인중이라는 걸 표현해두는 곳들도 꽤 있어요. 사진이 너무 흔들려서 찍혔네요 ㅜㅜ 썩은 폰카 같으니 젱장 ㅗㅗ저는 사진을 잘 못 찍는데, 새 폰 카메라에는 손떨림 보정기능이 없나봐요 ㅜㅜ 하지만 이 곳 핸드폰 카메라가 한국 핸드폰 카메라와 다른 좋은 점은진동모드 또는 무음모드에서는 사진을 찍어도 아무 소리도 안 난다는거 ㅋㅋㅋㅋ한국은 모드와 관계 없이 사진을 찍으면 무조건 찰칵 소리가 의무적으로 나게끔 만들어야한다고 들었어요.기사에서 읽기로는 도촬 성범죄가 너무 많이 발생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6월 22일에 신청했었는데 8월 25일 오늘 승인이 났으니 ㅜㅜ두 달 하고도 3일이 더 걸렸네요 ㅋㅋㅋㅋ 한국에서 학생비자 신청한 게 아직 1년이 안 돼서 ㅋㅋ그 때 해운대에서 받았던 신체검사서가 아직 유효해서 그대로 제출했어요.7월까지 유효한 신체검사서였는데, 제가 6월 중순에 코업 신청을 해서 헤헤 신체검사비도 굳음 오예 신청서는 Submitted에서 Updated로 바뀐 다음 Approved로 바뀌었어요 FINALLLLLY!!그런데 아직 application detail은 open 상태예요.closed가 되어야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음 뭔지 잘 모르겠지만기다리다보면 바뀌려나요 ㅜㅜ 어쨌든 드디어 선생의 닥달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호호-내 탓도 아닌데 맨날 코업비자 안 나왔냐고 나를 그렇게 들볶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