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은 2015년 캐나다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예요. 위니펙은 24위에 랭크돼있어요. 2014년에는 19위였더라구요.그리고 새로 알게된 것은 위니펙의 도시규모가 대도시로 분류돼있다는 점이에요 ㅋㅋ위니펙이 대도시였군요!! 오호 +ㅁ+나름 대도시 사는 사람이었어요 ㅋㅋㅋㅋ 대도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요.저는 집이 경남이고 대학교를 서울에서 다녔었는데, 서울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었어요.어딜가든 너무 붐비고 정신 없어서요. 재밌는 표네요. 24위의 위니펙을 조금 더 보자면건전한 인구증가, 의료제도로의 접근성, 도보나 자전거 대중교통이용에의 용이성 이렇게 세 가지에서만 해당됐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낮은 실업율, 고소득, 적당한 주택가격, 낮은 세금, 낮은 범죄율, 좋은 날씨, 예술&스포츠 커뮤니티..
포드 이스케이프 타이타니움 화이트지프 그랜드체로키 블랙 둘 다 너무 예쁘다 헤헤- 사실 메르세데스가 제일 예쁘고 좋음 ㅋㅋ돈을 잘 벌어야겠다 ㅜㅜ 독립의 힘!! 으쌰!! 포드 이스케이프 타이타니움 헤헤- 몇 안 되는 예쁜 SUV예요. 학교에서 제 바로 뒷자리에 앉는 귀엽고 예쁜 스물한 살의 중국인 여자아이는어느 날 학교 오는 길 아침에 잠깐 들러서 벤츠를 사 왔어요 ㅋㅋㅋㅋ"내가 차가 없어서, 한 대 사서 타고 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게다가 제일 예쁜 쿠페를 사왔어요 ㅋㅋ 그 옆자리의 다른 중국 여자 아이는 남자친구한테 생일선물로 다이아반지를 받아서 학교에 매일 끼고 다님 ㅋㅋㅋㅋ다이아를 불안해서 어찌 끼고 다니지 싶었지만, 진짜 다이아인 걸로 판명 ㅋㅋ면허가 없어서 따야한다더니, 어느 날 아우디를 사옴 ..
폴로파크에서 TJ와 샀던 커플 후디셔츠가 어딘가에서 락스물이 튀어와가지고 ㅜㅜ검은 옷에 주황색 물방울 자국 하나가 나있어서 속상해했거든요. (+ 지금은 결국 구멍이 뚫림 ㅋㅋ) 대체 락스가 어디서 튀었을까.. 분명 가게에서겠지만락스는 클로징 쉬프트 근무자들 청소 때만 쓰는 걸로 아는데 난 클로징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으니.대체 뭐에서 튀었을까.. 했거든요. 오늘 테이블 닦는 수건을 담아두는 통의 물을 끓는 새 물로 교체했는데 코워커가 오더니 "블리치 아직 안 넣었으면 내가 넣어줄까??" 해서 "엥?? 나 이거 펄펄 끓는 물로만 담아두라고 들었는데??" 라고 대답함. 코워커는 아니야~ 그러면 커피 때가 안 빠져 하더니.... 블리치를 콸콸콸 쏟아부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말 그대로 콸콸코라콸콸콸콰라콰ㅗ라코라..
어윽 아침부터 가게에서 전화와서 "안녕 카야 혹시 오늘 한 시간 더 늦게 퇴근할 수 있어??" 하길래 "응 괜찮아 한 시간 더 할게" 하니까 "오 그거 참 잘 되었다. 그럼 한 시간 더 일찍도 와줄 수 있어??" 라고 해서 ㅋㅋㅋㅋ 허둥지둥 집을 나섬 ㅜㅜ사실 대답은 "버스시간 되는대로 최대한 빨리 갈게" 라고 말해서 한 시간은 안되고 30분정도 일찍 도착할 듯. 12시 출근인데 11시반정도에 도착할 거 같아요. ㅋㅋ +) 30분 일찍 가게된 건 신의 한 수였어요 ㅋㅋ 11시 30분에 가게 도착했는데 10분 뒤인 11시 40분부터 비가 쏟아지고 바람이 살벌하게 불고 천둥번개가 끊임없이 치더라구요. 저는 일찍 오라는 콜 받은 덕분에 비 한 방울도 안 맞았어요. 근데 출근하고나서 15분 뒤 정ㅋ전ㅋ 손님들은..
지금 오후 1시 정각인데 8시 45분에 1교시 시작했는데 한 게 아무것도 없다진짜 쌍욕이 나오지만 블로그라서 쓰지않는다수업이 널널한 정도가 아니고 글자 그대로 아무것도 아무것도 아무것도 할 게 없고어제 너무 할 일이 없어서 책 마지막 챕터까지 다 끝내놨는데 오늘 학교와보니 챕터2 첫부분 하고있고지난주 금요일에 챕터1 시작했는데, 한 챕터는 30분이면 다 끝나는 분량임.근데 지금 목요일인데 왜 오늘까지 챕터2가 안끝나는거냐고 진짜 ㅋㅋㅋㅋ 기가 차고 어이가 없다 ㅋㅋㅋㅋ매일매일 3시간씩 나가는 과목인데 금월화수목 지금 벌써 15시간을 챕터1 챕터2에 쓰고도오늘도 마무리 안짓고 선생 퇴근함ㅋ 선생은 진도를 못빼는 게 아니라 안빼는거임. 귀찮으니까.그냥 자기 자유시간 쓸라고. 학교에 와서 컴퓨터로 페이스북 하..
인터네셔널 반에서 공부하고있다보니, 그것도 한국인은 저 혼자뿐이다보니 ㅜㅜ저를 제외한 나머지 언어는 중국어 아니면 펀자비 이렇게 딱 둘로 나눠져요 ㅋㅋㅋㅋ사용자는 거의 반반ㅋ 펀자비는 하나도 못알아듣고,중국어는 웬만한 건 다 알아들어요. 중국어 10년 넘게 배웠어요. 학교 선생님은 영어 써요 ㅋㅋ외국인 학생들은 영어 안써요 ㅋㅋ 신기한 것은 반에 인도 출신 아이들 말고도 파키스탄 출신, UAE 출신, 그리스 출신인 아이가 각각 한 명 씩 있는데 파키스탄 출신 학생: 지는 지 모국어인 파키스탄의 우르두어를 쓰는건데 왠지 모르지만 인도 펀자비와 말이 같다고 함 ㅋㅋ 글자는 전혀 다른데 신기하게도 말이 거의 같다고 함.UAE 출신 학생: UAE에서 태어나 평생을 그곳에서 살다왔지만 부모님이 파키스탄 출신. 집..
제가 타학교로 가는 버스는 항상 꽉 차거든요. 제가 다니는 학교가 종점인데, 학교 주변에 있는 회사들이 모여있는 산업단지를 둘러둘러 오는 버스인지라온갖 학생 + 출근하는 사람들로 버스가 꽉 차요.제가 알기론 그 시간대에 거의 4~5분마다 한 대씩 다니는데, 매번 버스가 꽉 차거든요. 저는 오늘 운이 좋아서 자리에 앉아서 왔어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방구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ㅜㅜ 참다가 손으로 코를 막았어요. 손에 바른 로션냄새가 나서 좀 정화됐었는데, 제가 코를 막으니 제 옆자리 여자도 코를 막더라구요.근데 조금 후에 더 강력한 냄새가 나는거예요. 제 뒷사람이 참다못해 창문을 열길래, 저도 아 맞다 창문이 있었지 하고 창문을 열었어요.버스는 쌩쌩 달리니 찬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 머리카락이 휘날릴 정..
어제는 학교를 하루 쉬었어요. 의도치 않게 늦잠을 자서 ㅋㅋ부랴부랴 일어나서 서둘러 준비하고 지각메일을 보내가면서까지.. 학교를 가고싶지는 않았어요.그래서 그냥 call in sick 했거든요 ㅋㅋ 하루 쉬는 동안 다른 워홀러분도 만나서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이야기 하고 헬스 다녀와서 밀린 빨래하고 그랬어요.하루가 굉장히 길게 느껴지고, 알차게 보낸 느낌 ㅋㅋㅋㅋ 학교 하루 안 갔을 뿐인데 :D 그리고 오늘은 학교에 와있어요. 지난 주 금요일에 chapter 1의 tutorial, review, case1까지 끝내고 하교했었어서 (선생이 하라고 지시한 부분들)어제 내가 빠진 수업 내용은 아마 chapter 2의 tutorial부터겠거니 하고 2단원 tutorial 서둘러 끝냈거든요.사실 별로 어렵지 않아..
우왕ㅋ 어제 6시간 근무하고 팁 25불 가져왔는데,,오늘 또 6시간 일하고 팁 38불 받았어요 ㅋㅋ 오늘은 전혀 바쁘지도 않았고 손님없어서 사장님이랑 커피에 양주 종류별로 타마시고 이야기하고 그랬는데 ㅋㅋ 게다가 코워커들이랑 나눠먹기하는데도 이만큼 나왔어요. 팁문화가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줄 때는 엄청 아깝다는 생각 드는데, 받는 입장으로는 기분 짱이에요 ㅋㅋ 제너러스한 동네주민들이에요. 오늘도 커피 네 잔 시키시고 팁 5불 주고가신 아주머니 모임 손님 사랑합니다!! ㅎㅎ 또 어떤 할아버지는 동전 없애러 왔다며 커피 한 잔 사마시고 그것도 5불권으로 계산하시고서거스름돈과 본인 지갑에 있던 동전들 와르르 팁통에 다 쏟아붓고 가셨어요 ㅋㅋㅋㅋ 커피를 동전으로 사마셔도 됐는데 개 쿨하심 ㅋㅋ 팁 많이 받아서 ..
위니펙 블루버머스 팀의 풋볼경기를 보러갔어요. 인터넷을 보니 ticket+fee 해서 40불에 팔던데저는 학교에서 장당 5불에 팔길래 10불에 두 장 사서 TJ와 다녀왔어요. 풋볼에 ㅍ도 모르는 저였지만 그냥 이 곳의 풋볼 문화도 겪어볼 겸 해서 다녀왔어요 ㅋㅋ 아는거라곤.. 학교에서 제일 멋있는 짱이 쿼터백을 한다는 것과 치어리더랑 사귄다는 ㅋㅋㅋㅋ미드에서 들어본 이딴 거밖에 모르고 갔고요. 가서 보니 머리 바로 시끄러운 비행기도 지나가고 폭죽도 터지고 신기했어요.비행기가 공군 제트기같이 생긴 비행기였고 두 대가 쌍으로 날아갔어요.저는 비행기를 엄청엄청엄청엄청나게 좋아하기 때문에.... 파일럿은 짱 멋있는 직업이에요!! :D 음.. 학교에서 받은 이게 티켓이던데 종이에 그려진 바코드를 찍고 그대로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