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버스 안이라 수정은 이따가 할게요. 처음 사먹어본 금요일의 치킨. 뼈가 없고요 ㅋㅋ 소스를 뿌리고 치킨을 2/3 정도 꺼낸 다음 위에 치즈를 갈아서 얹고 오븐에 구웠어요. 두 명이서 먹었고요. 세이프웨이에서 파는 요일별 메뉴예요. 10불을 넘어가는 게 없어요. 제일 비싼것들이 10불이에요. 물론 10불짜리 한 장만 가져가시면 곤란합니다. 세금을 포함하면 11.30불이 되니까요. 모든 가격은 세금 붙기 전 가격이란 거 ㅋㅋ 저는 화요일 목요일 일요일은 안 먹어봤어요. 그리고 금요일에 Karen에게서 받은 스타벅스 쿠키예요 헤헤- 쿠키를 집게로 집다가 부서졌다고 공짜로 주었어요.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깜놀 ㅋㅋ #금요일의치킨 #세이프웨이 #요일별할인 #스타벅스 #쿠키 #눈사람쿠키
제가 지원했던 2010년에만 해도 반드시 국내에서 지원해야 한다는 답변을 대사관으로부터 받았었어요.대사관 홈페이지에 워홀 지원 가능자 자격 항목 중 "국내 거주자" 라는 부분이 있었는데제가 당시에 중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을 때여서 대사관에 문의메일을 넣었었죠.지금 중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고 곧 귀국예정이지만 서류접수날보다는 늦다. 혹시 대리 접수가 가능한지.이에 대한 대사관측 답변은"출입국 조회를 통해 국내 거주 여부를 조회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지원자 본인이 접수 때부터 국내에 있을 것"이었어요. ㅋㅋㅋㅋ결국 기말고사를 치르지 않고 학교에도 말하지 않은 채 한국으로 조기귀국을 했었드랬죠 -_ㅜ학교측에서는 귀국여부는 모르고 주구장창 무단결석한 걸로 알고 있을 듯 ㅋㅋ몇 달 뒤 중국여행을 가서 확인보니..
할로윈이 지나고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서음료의 추세가 pumpkin whatever latte들에서 에그녹 음료들로 넘어가고 있어요.크리스마스 시즌 한정음료예요. Eggnog이란 건 우유(or 크림) + whipped 달걀 + 설탕 을 베이스로 만든 음료예요.달달한 날달걀 섞인 우유(?) 정도인 것 같고 보통은 여기에 술을 타 마시기도 하고요. 마트에 가도 에그녹 우유를 따로 팔아요. 겨울에만 팔지만요 ㅎㅎ 커피숍들도 요즘은 에그녹 라떼를 만들어서 팔고 있어요.제가 일하는 카페에서는에그녹 3 : 우유 1 비율로 섞은 다음 거기에 다크로스트 커피를 넣고 진저시럽을 넣어 만들고요.스타벅스에서는 2:1 비율이라 들은 것 같고 커피는 에스프레소를 넣는다고 해요. 시럽은 같은 듯. 엊그제 일할 때 만들어서 마..
내년의 캐나다 워홀은 또 새로운 방법으로 지원을 하게 되는가봐요.CIC에서 공개한 포스터와 지원방법은 아래 올려두었습니다.급하신 분들은 아래의 구분선 이하부터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제가 워홀을 신청했었던 2010년에는 종이서류로 우체국에서 선착순 접수를 하는거였어요.얼마나 아침일찍 한산한 우체국에 1번으로 뛰어가서 기다리느냐 + 우체국 직원분이 얼마나 도움을 주시느냐이 두 가지로 합불이 결정되었다면 2013년 TJ가 신청할 때는 온라인 선착순 접수를 했었어요.새벽 4시부터 PC방에 가서 대기하던 그 때가 아직도 생생하고요 ㅋㅋㅋㅋ아침에 Kompass였나 열리자마자 메모장에 미리 써두었던 질문 답변들 복붙으로 아이디 후다다닥 만들고CIC도 신청까지 선착순에 포함되었던 것 같은데어찌저찌 앞번호로 합격을 받고..
캐나다에는 homeless people이 많은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많이 못 본 것 같은데 캐나다에는 유독 많네요. 백인들도 많고, 히스패닉들도 많고, aboriginal들은 특히 많고, 흑인들 가끔 봤고, 동양인은 거의 못 본 것 같아요.캐나다에 홈리스들을 위한 시설이 많이 있다고 들었는데,그 곳에서도 중독을 치료하지 못한다거나 또는 행동에 제약이 붙는 것을 못 견디고 뛰쳐나와서길에서 구걸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어요. 젊은 사람도 남녀 할 것 없이 많다는 게 신기했고요. 예전에 버스에 관한 글에서 한 번 언급한 적이 있지만,버스를 타고 다닐 때 홈리스들의 악취가 내 옷에 스며든다든지, 버스 안을 악취가 꽉 채우는 일 때문에그들에 대한 안타까움도 있지만, 말을 걸거나 가까이 가고싶지는 않아요...
집에 김과 당근과 당면과 튀김가루가 있어서 김말이튀김을 만들어먹었어요. 부추는 이 동네 마트에는 안 팔기 때문에 패스 실파는 사려고 보니 몇 가닥에 1.29불이라 패스 ㅋㅋㅋㅋ 그래서 뭐 들어간 게 당근박에 없어요 ㅋㅋ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김말이튀김은 떡볶이에 찍어먹어야지!!" 하고 떡볶이도 만들어서 같이 먹었고요. 기름 냄새에 TJ와 저 둘 다 두통으로 앓아누웠어요 ㅋㅋㅋㅋ 집 안 온도도 너무 높아 덥고 빡쳐서 찬바람 쐴 겸 패티오에 나가서 눈사람이나 만들자 하고 같이 나갔어요. 거실에서 문 열자마자 영하의 강풍이 집 안으로 강제 환기 ㅋㅋ 수면바지에 잠옷에 위에 패딩 입고 수면양말에 운동화 가져와서 신고 나갔어요. 저희집 패티오의 높이가 제 상체 절반정도 되어서 아무도 수면바지 못 봄 ㅋㅋ 제 어..
미래에 하우스에서 살게 되면 집 안에 꼭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들 중 두 개. 하나는 벽과 벽 사이를 이용한 의자를 만드는거예요. 이런 방식으로요. 물론 벽 사이가 좀 더 넓게끔 만들거고요. 그래서 의자를 좀 더 길게 두 명 앉을 정도로 만들고 폭도 좀 더 넓게 만들어서 다리 모으고 앉을 수 있게요.앞에 네모난 테이블을 놓아두고 쓸 거예요. 아래 사진은 제가 다니는 헬스장의 샤워실 안 의자예요. 저 의자는 한 명만 앉을 수 있고 좁은 공간이에요.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침대예요. 이렇게 생긴 침대를 만들어서 방 안에다 넣어두려고요.#의자 #벽의자 #침대 #이색침대 #특이한침대 #관침대
오늘은 Black Friday예요. 11월의 마지막 금요일이고요.많은 가게들이 큰 할인을 해요. 반값할인도 많고요. 꼭 필요한 것들 있었다면 오늘 할인받아 사는 것도 좋지만,꼭 필요하지 않은데 쇼핑을 나간다면 낭비하기 딱 좋은 날인 것 같습니다. T.G.I.F에서 응용한 T.G.I. Black Friday라고 광고문구를 달아놓은 곳들을 많이 봤어요 ㅋㅋ T.G.I.F는 Thank God It's Friday 의 acronym이에요.주말에는 회사원들이 출근을 안 해도 되기 때문에 신나는 금요일이고,많은 회사들이 금요일에는 "캐쥬얼한 옷을 입는 날"로 지정해 두기도 합니다. Black Friday는 미국의 추수감사절인 11월 넷째 목요일의 다음날로추수감사절 다음날부터 약 한 달간 크리스마스 쇼핑시즌이 되는 ..
글리 캐스트의 The First Noel 부르기 미션(?) ㅋㅋㅋㅋ 중간에 "이거 너무 어려움. 화이트크리스마스 하게 해줘요" 하는 걸 봐서 제작진이 시켰나봐요 ㅋㅋ 가사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듯 ㅋㅋ 가사도 열심히 지어내고 ㅋㅋ 쑤랑 말리가 제일 정확하게 부르네요- 아래 적어둔 노엘 가사는 제가 알고있는 가사예요. 노래마다 순서나 가사가 조금씩 다를 수도 있어요. The first Noel, the angels did say Was to certain poor shepherds in fields as they lay In fields where they lay keeping their sheep On a cold winter's night that was so deep Noel, No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