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 저번에 쓰려고 생각해두었다가 까먹었는데 방금 다른 곳에 댓글을 달면서 다시 생각난 내용 ㅎㅎ 캐나다에서 풀타임과 파트타임을 구별하는 대략적인 근거예요. 하나의 잡에서 일하거나 혹은 투잡 이상을 뛰는 경우 메인잡에서- 대부분 주 30시간 이상 하는 근무의 경우를 풀타임이라 칭함- 대부분 주 30시간 미만 하는 근무의 경우를 파트타임이라 칭함(아래 사진 및 출처 참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시는 주 40시간 근무는 법적으로 최저시급을 받게 되는 마지노선이고요.주 40시간 초과 ~ 48시간 이하 근무의 경우 초과된 시간만큼은 최소한 최저시급의 1.5배를 받아야하고요.주 48시간을 초과해서 근무하는 건 불법입니다.투잡의 경우는 괜찮은 것 같아요. 한 곳에서 48시간 초과근무가 안 된다는 말 같아요. 그리고..
Long story short,택배 받았어요. SD카드 빠졌어요 ㅜㅜ택배를 뜯어서 내용물 확인하고 널부러뜨려놓고 김치를 냉장고에 넣어둔 다음믹서기 상품 수령을 신청하러 세이프웨이에 갔어요.고객센터에 가서 당첨된 쿠폰을 보여주니 축하한다며 상품수령 신청서를 작성하라네요. 1. 동의2. skill-testing question (이라 쓰고 간단한 산수 한 문제라 읽음)3. 개인정보 (이름, 전화번호, 주소)4. 서명 및 날짜 이렇게 작성해야하는 신청서를 받았어요. 직원이 2단계의 산수문제도 풀어야한다며 끄적일 수 있는 빈 종이를 건네주다가"아 너는 이거 필요없겠다" 하고서 꺼냈던 빈 종이를 다시 가져간 부분 ㅋㅋㅋㅋ종이를 주자 → 가만, 아시아인이잖아?? → 수학을 잘 하겠군. 암산으로 풀겠네 이런 선입견이..
블로그에 글을 일주일 정도만에 쓰는 것 같은데,,핸드폰 용량이 없어서 게임이 안 깔아져서.. 티스토리 앱을 지웠거든요 ㅜㅜ 앱이 없다보니 티스토리에 잘 안 들어오게 되어서 블로그가 일주일 정도 방치되었어요. ㅜㅜ오늘 한국에서 보낸 택배를 받게 되면 (hopefully!!)안에 SD카드가 있을테니, 핸드폰에 장착하고 이것저것 막 깔아서 다시 찬란한 삶을 살 거예요 ㅋㅋㅋㅋ 오랜만에 노트북을 켜게 되어서 글을 두 개나 쓰게 되었어요. 기분좋은 소식은, 세이프웨이에서 준 즉석이벤트 복권에 당첨되었다는 거예요 ㅋㅋ 요즘에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고 나면 영수증과 함께 매번 즉석이벤트복권을 하나씩 줘요.긁고 이런 것은 아니고 그냥 뚜껑 따듯이 종이를 들어올리면 안에 적힌 내용물이 보이는??여태 세이프웨이에서 당첨 되..
주말 아침 카페로 가는 출근길이에요. 적당히 캄캄한 하늘에 달이 떠있지만, 아침이에요 ㅎㅎ집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찍었어요. 가게에서 파는 것들 중 하나인 Rice Krispy예요. 손님들이 종종 사 먹는데,엊그제 출근하니 직원 중 누군가가 너무 딱딱해져서 팔 수 없는 라이스 크리스피 3개를 뒤로 따로 빼두었어요."존나 딱딱함" 이라는 노트를 붙여두고서요 ㅋㅋ어차피 직원들이 데워서 먹거나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하는데, 코워커들이 별로 안 좋아한다고 그래서제가 두 개 집에 가져와서 하나는 TJ에게 나눠주었어요. 사실 이 라이스 크리스피는 꺼내어서 디피하는 순간부터 딱딱해지기 시작하는데30초 정도 데우면 엄청 말랑말랑해진다는 게 함정 ㅋㅋ손님들은 그냥 처음부터 말랑말랑한 라이스 크리스피를 사고싶을테..
귀여운 코워커들이에요. 코워커 중 누군가가 카운터에 올려두는 직원들용 종이테이프 옆부분에 좋은 하루 보내라고 써두었는데 그 옆에 다른 누군가가 조그맣게 "내가 어떻게 살지를 니가 명령하지마라!"고 써두어서 ㅋㅋ 원글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다시 그 옆에다 닥치라고 써두었어요 ㅋㅋ 오늘 밥솥으로 밥을 만들어서 통에 담아둔 다음 뚜껑에다 오늘 만든 밥이라고 날짜 쓰려고 테이프 가지러 갔다가 아니.. 이게 뭐지 하고 한참을 봤어요 ㅋㅋ 글씨체를 보니 댓글과 대댓글들이었음 ㅋㅋ 그리고 저 요즘 네코아츠메 말고도 돼지도 길러서 팔고있는데 오늘 퇴근하고 집에 와서 우체통을 열어보니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있었어요!! 오늘따라 우체통을 보고싶더라니 :) 근데 뭔 당첨티켓에 한자 한국어 영어를 다 고루고루 섞어서 써 두었어요..
한국은 이미 새해 첫날이겠지만, 여기는 아직 2015년 마지막 날의 저녁이에요. 오늘은 눈보라치는데 버스타고 펨비나에 있는 한인마트를 다녀왔고, 내일은 떡국을 끓여먹으려구요. 캐나다는 한국처럼 새해에 모두 한 살을 다 같이 먹지 않으니까 저는 이 곳에서 아직 20대 중반이에요 호호 한국에 있는 친구들은 모두 아홉수가 되었다고 합니당.. 그랬다고 합니당 ㅜㅜ 저에게 2015년 올 한 해는 많은 변화들이 있었던 것에 비해 공을 들인 것도 없고 이룬 것도 별로 없네요. 새해에는 좀 더 달성해야하는 것들이 많고, 여러 큰 일들에 노력이 들어가게 될텐데.. 마음을 다 잡아야겠어요. 아직 노트북을 못 했어서 핸드폰으로 급히 글 하나만 끄적끄적.. 새해의 다짐은 새해가 되고 나서 글을 적도록 할게요. 들러주시는 모든..
영어시험 공부 중인데무슨 뜻인지 모르겠는 영단어를 한국어 뜻으로 찾았는데 한국어 단어도 무슨 뜻인지 몰랐어요. 성문화하다??다시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니 옆에 한자어로 병기돼 있고 뜻도 풀어쓰여있어서 이해함 ㅋㅋ"成文化 하다. 글이나 문서로 나타내다." 이런 단어가 있었다니!!고딩시절 제가 보던 종합영어책의 저자인 송성문씨는 집필자로서 완벽한 이름을 갖고있었어요 ㅎㅎ 근데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아서 큰 일이에요 ㅜㅜ 뭐 이리 어려움 ㅋㅋ실전처럼 푸는데 답을 거의 감으로 때려맞추는 수준으로 문제를 풀고있어요 ㅋㅋ#성문화하다 #codify #quasi #iconoclastic #영어단어 #영단어 #아이엘츠 #IELTS
어제 출근하는 길에 찍은 제가 일하는 카페의 작은 patio예요.바닥은 눈을 치운다고 몇 번 치웠다고 들은 것 같은데 테이블은 동그란 모양 그대로 눈이 쌓여있어요 ㅋㅋ눈이 귀엽게 쌓여있어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어제 아침에 이 패티오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간 부자(父子)가 있어요 ㅋㅋ 정확히는 아빠만 커피를 마셨지만요.일요일 이른 아침에 늘 커피를 사러 들르는 손님인데 2~3살 정도 되어보이는 아들과 항상 같이 와요.아빠와 아들 둘 다 폭신한 바지에 패딩에 비니에 목도리에 장갑에 완전 무장을 꽁꽁 하고 와서아빠는 커피 한 잔을 테이크아웃으로 항상 사고요.집으로 바로 가는 줄 알았는데 이 패티오에 있는 의자 하나에 쌓인 눈을 탁탁 털더니 앉아서 커피를 마셨어요 ㅋㅋ아들은 그 옆에서 눈 위를 뛰어 놀고 ㄷㄷ..
크리스마스가 거의 끝나가요. 2시간 남았어요 ㅋㅋ저는 크리스마스를 딱히 챙기지 않으므로 지금쯤이면 노래를 바꿔도 될 것 같아요.바꾼 BGM은 쿵짝쿵짝 신나는 노래들이에요. 사실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 중 다섯 곡인데요그 중 mash it up은 사실 순화된 버전인거 같은데.. 제가 원래 듣던 곡은 f*ck shit up이 제목이고mash it up과 거의 같은 메인 멜로디에 비슷한 부분이 많은 가사인데.. 좀 더 도입부가 정적이에요.그 노래는 제목부터 노래까지 욕설이 대놓고 들어가서인지 노래가 안 찾아지네요 ㅜㅜ 캐롤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기 전에만 듣기가 좋아요 ㅋㅋ 이제 질려서요. 얌전한 캐롤을 자꾸 듣다보니 이제 제게 느껴지는 캐롤들은짠짠짠 크리스마스예요 나는야 크리스마스 트리 안에 사는 요정~ 질질 ..
구글에서 지도를 이용하다가 우연히 Joe Black의 리뷰를 보게 되었어요. 구체적으로 이러이러해서 기분이 좋았다, 기분이 안 좋았다, 서비스가 어땠다 저땠다 하는 리뷰들이 많았고대체적으로 불만인 부분은 "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되어있다" 였어요 ㅋㅋㅋㅋ 비싸긴 비쌈. 개인카페라서 그렇겠거니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싸다고 느끼나봅니다 ㅋㅋ 혹은 이 곳에 개인카페가 많지 않아서 사람들이 스타벅스나 팀홀튼의 가격에 익숙해져있는걸지도요. 늘 오는 단골들은 하루에 두 번씩 오는 손님들도 있고요.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했었거든요.단골들은 여유로운 사람들이려나요. 화장실은 철저히 손님 전용이에요. 다른 많은 가게들도 이 정책을 쓰고있는데,개인카페라 그런지 좀 더 인간미를 보여주길 바라며 화장실 사용을 요구하는 ..